어제 해리 포터 7권을 사서 밤 새서 다 읽었습니다-
아아아아, 12살 때 친구를 통해 처음 접해서 꾸준히 읽어왔던게
이제 끝이라니 뭔가 시원섭섭하네요.
제가 지금 두바이에 있는데 어제 어머니가 두바이에
롤링이 온다는 소식을 들으신 것 같다고 하시길래 오늘 인터넷을
통해 그런 기사가 있나 찾다가 흥미로운 걸 발견했습니다:
<Mobile phone cameras clicked and pre-teens screamed
as Dhawal Dave, the Indian Harry Potter lookalike, arrived.
해리 포터와 닮은 인도 소년 다왈 데이브가 도착하자
아이들은 핸드폰 카메라들로 사진을 찍으며 열광하였다.
(중략)
Many took their pictures with the Indian Harry Potter,
who furthered his impersonation of the beloved character
by autographing their books. He told Gulf News he did not feel guilty doing so.
많은 이들이 인도 해리 포터와 사진을 찍었고, 그는 그들의 책들에
싸인을 함으로서 캐릭터의 흉내에 한층을 더했다. 그는 Gulf News에 그러한 행동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하였다.
"I sign their books as Harry Potter and then I write my name down too," he said,
pointing to a newly-autographed book.
그는 새로이 싸인을 한 책을 가리키며
"저는 책에 해리 포터라고 싸인을 하고 제 이름도 씁니다"라고 말했다.>
대체 얼마나 닮았길래 그러나 싶어서 검색해보니 심히 닮았더군요.
배경 사진 속 다니엘이 이상하게 나와서 그런지 오히려 얘가 진짜 다니엘 같은;
사진이 안 뜰 경우 : http://remainsofthedesi.wordpress.com/2007/07/06/harry-potters-evil-indian-tw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