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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랑 전화통화하고 있는 도중 그 친구 동생이
일본어 과외를 하고싶어해서 지금 선생님을 찾고 있다는 말을 하길래
친구동생이라 저랑 집도 가깝고
친구도 제가 하면 다른 대학생보다 더 싸게 할수 있으니깐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내가 할께~
라고 했더니 친구가 싫다고 하더라고여..ㅠ.ㅜ

이유를 물어보니 너 일본어 전공도 아니고 1급 아니잖아ㅡㅡ;;;

제가 아직 1급 시험을 보진않았지만
친구랑 같이 1주일정도 일본여행을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친구가 일본어를 잘 못해서 돈 바꾸는거 때문에 문제 생겼을때
제가 일일이 다 통역해준적도 있고
그리고 비록 일어 일문학과는 아니지만
복수전공을 생각하고 있어서 수업을 듣고 있는데.....
올해 1급 시험 보려고 했는데...

그 동생도 어려운거 배우려고 하는게 아니고
이제 막시작하는거고 방학동안만 하는거라
히라가나나 간단한 회화정도만 배우는거라서
저도 한다고 한거였는데
이렇게 가까운 친구조차 자격증이 없으니깐 싫어 라고 하는걸 보니
세상 만만한게 아니구나 라는걸 세삼스레 깨달았습니다 ㅠ.ㅜ
정말 서러워서 이번에 열심히 공부해서 1급 따고야 말겠어요ㅠ.ㅜ

  • ?
    greg2000 2007.07.11 00:17
    친구분이 너무 매정하신거 아닌가요 ㅠ_ㅠ.... 그정도 실력이시면 한사람몫 충분히 해서 딴 사람 어느정도 일본어 말할때까지
    가르칠 수 있으실텐데;; 세상은 자격증이 다가 아닌데 말이에요 -ㅅ-+
  • ?
    랑이♡ 2007.07.11 01:47
    정말;;; 일본어까진 아니더라도 요즘 토익같은것도 점수 잘나와봤자 회화안돼는사람이 태반인데...;
    친구분이 너무 자격증만을 생각하시는 듯하네요;;;
  • ?
    다이애건 앨리 2007.07.11 02:04
    친구분~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도~
    너무 대놓고 말하셨네요 ㅠㅠ;
    자격증이 다가 아니건만;;
  • ?
    alicell 2007.07.11 10:56
    냉정한 친구분이시네요... 친구의 존심을....생각쫌 해주시는게 좋을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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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똘똘이 2007.07.11 12:06
    오....냉정하신 친구분을 두셨네요ㅠㅠㅠㅠ이기회를 빌어 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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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a. 2007.07.11 14:34
    엇 전 친구분께서 매정하다고 생각 안 하는데.. (제 주변에 그런 애들만 모여있어서 익숙해진건가..)
    자격증이 다 인 건 아니고 솔직히 저도 1급 있어도 그만한 실력인 건 아니지만- 없는 사람을 믿고 선생으로 쓰긴 또 좀 그렇죠 그 사람이 얼만큼의 실력이 있는지 사실 잘 모르잖아요 같이 여행가서 통역을 해줬다 해도 그게 겨우겨우 말 한 건지, 아니면 정말 엄청 잘 하는 건지도 잘 모르고.. 딘순히 '넌 자격증이 없어서 안 돼'보단 '네 실력이 증명되는 것이 없으니 네가 얼만큼 일본어를 잘 하는지 모르겠다-'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친구분께서 내 친구가 일본어 할 줄 아는데 도움을 받고 싶다- 했으면 먼저 도와달라고 요청을 하셨겠죠 하지만 글 상을 봤을 때, 애초에 글쓰신 분께 맡길 생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차라리 괜히 돌려 말하는 것 보단 딱 잘라 거절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친구분도 무시나 그런 나쁜 뜻은 없었을 거에요-
    근데 사회는 저것보다 훨씬 더 냉정합니다...........=_= 친구와 같이 일 한다고 해도 일이 껴있으면 저건 아무것도 아니죠..=_= 친구라고 이해하고 봐주는 거 없습니다.. 뭐 그래야 일 하긴 편하긴 했지만요. 되려 친구라고 감싸고 그러면 서로 안 좋아요
  • ?
    Surrealist™ 2007.07.11 15:28
    아는 사람이랑 돈문제 관련되면 안 좋은거 같아요 :) 특히 과외같은건 나중에 끊을때 기분이 쪼금 그럴 수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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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溺愛 2007.07.12 11:09
    돈이 걸린 문제는 친구고 나발이고(;;)..
    오히려 저런 상태에서 과외하시면 조금이라도 틀려도 역시..뭐 이런 소리 나와요.
    저도 지금 일본어 과외를 하고 있는데..
    일본어 전공 아니거든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믿게 하기 위해 JPT 점수 꼭 알려드립니다.
    mosa.님 말씀처럼 오히려 냉정하게 딱 잘라 거절하신 친구분 행동이 더 나은 행동이었을 지 몰라요..
  • ?
    GARNETCROW 2007.07.12 12:35
    친구라 해도 어쨌든이죠...
    단칼에 거절하신 그 친구분이 잘 하셨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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