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야히~마이야후~의 중국어라...=_=;;;

by 괭이눈 posted Jul 0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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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헌 (蕭亞軒, Xiao Ya Xuan, Elva) - 戀愛風>




또다시 새로운 발견을 했어요.푸후후훗.

소아헌이라고 중화권에서 한창 인기있는 여가수의

최근앨범을 듣다가...발견하고 말았습니다.

앨범 마지막 트랙이더군요. 정식트랙이 아니라 보너스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더라고요. 마지막 트랙이 끝났는데도 CD가

안 끝나길래 뭔가...했더니 약 30초동안 묵음이 나오다가...

이 노래가 시작되더군요;; 첫부분은 원곡과 안 비슷해서

잘 몰랐는데 노래부르자마자 듣고 완전 경악; 설마 이 노래일 줄이야.

그런데 정말 신기한 게 그 발랄하던 댄스넘버가 이렇게 부드러운

느낌으로 번안될 수 있다는 게...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원래 소아헌 목소리가 좀 부드럽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프로듀싱도

부드럽고...느낌이 남달라요 정말. 개인적으로 현영의 누나의꿈보다

소아헌의 연애풍이 더 좋은 리메이크작인 듯 합니다. 현영의 경우에는

가사도 왠지 어거지가 좀 있었고; 코러스도 완전 부담이고...

제가 원곡인 O-Zone의 Dragostea Din Tei를 너무 좋아했던터라

누나의꿈은 정말 용서하기가 힘들었거든요=_=

  연애풍은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