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모의고사 성적표..

어제 나누어 주시더군요

언어 2

외국어 2

수리가형 6등급(이런-_-;;)

생물1 2등급

생물2 4등급

화학1 2등급

지학1 1등급

........

수리 가형 이거 뭐죠?

;;;

저번달만해도 3등급~4등급 이였는데..

너무 어이가없어서..

참고로 제 수리가형 점수는 원점수39입니다;;허허;; 이런점수 맞아보긴 또 처음..

진짜 어이가없어서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1.약간의 복통;;

2.옆1학년들의 소란;;

3.집중력 분산 같은데요..

그중 가장 걸리는게 2번. 옆반 1학년들의 소란;

저희 이과반이 진짜 이번년도 특이한 케이스로

저희반에 휠체어 타고다니는 장애우가 있어서

다른 반은 다 3층 3학년교실로 갔는데

저희반만 1학년교실 1층에 있거든요... 그리고 그옆에 1학년 1~3반 아이들...

...6월모의는 저희만 보는거라

얘네랑 시간이 달라서

보다가 한 2번정도 우루루~10분 동안 웅성웅성 거렸던게 꽤 피해가 컷었던듯..

(언어,외국어도 그랬지만..수리시간엔 그시간에 점심시간이 껴잇어서 더욱 요란헀음-_-;;;)

.....

아무튼 이런것도 성적에 이렇게 크게 반영될 수 잇을까요??

아니면 저의 공부 안했던 변명일까요??

제가 제자신의 수학실력을 모르겠어요...

워낙 어이가 없어서

진짜 작년도 수능6월모의랑 제작년도 수능 6월모의 풀으니깐

70점대 중반 나오더라구요...

왜이렇게 점수 차가 큰지..

이번엔 문제도 쉬웠다는데..

오답노트 만드는 중에도 답지 안보고 먼저 다시 푸는 습성이 있는데..

그렇게 해보니.. 많은 문제가 실수 or 착각으로 틀렸던것도 같고..

그런데 자꾸 이러니깐 제가 저를 합리화하는것 같아요..

괜히 남탓하고 환경탓하고...

이러면 안되는데...

그래도 수학6등급..진짜 너무 속상하네요

....정말 수리 나형 봐야되나..

그런데 저번달 저저번달에는 그래도3등급~4등급이었는데..ㅠ

그래도 60점은 나왔는데..이번진짜 캐안습...

위로좀 해주세요~~ 저 수리 가형 안될려나요??

선배님들한테 하소연했더니 대학잘간 어느 한 선배는..

자기도 그렇게 수학 개망쳤는데..

여름방학 이후로 본 첫 모의고사에서 쭉 상승으로 다시 바뀌었다고 하던데..

저한테도 그런방법이 먹힐까요??

속상.....

너무 속상해요 ㅠ

내신도 수학은 못하지만 ..그래도 3등급은 나오는데;;미적이랑 수2랑...ㅠ..너무 속상해요 ㅠㅠㅠㅠㅠㅠ

정말 위로와 자신감이 필요해요 ㅠ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