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음....2년제 졸업하고 취직자리 알아보는 것보다..그저
어머니 가게도우면서 지내느냐 그것도 한.. 학교다닐때부터 도왔으니 2년쯤 되어가네요.
일어과나와서 물론..(학원다니면서 공부하는게 더나을정도로 학교서 가르치는게 별루.......@)
애들다 들어보면 경리하는 애들이나 ,, 일본에 놀러가서 사는애들 이나 ... 다단계빠진 친구 ..또 ..군대간 애들
엄 ...전 그저 가게일 돕는데
자주먹으러 오는 손님중 저희 아파트앞에 관리사무서 경리언니가
"제가 임신해서 10월 말에 그만둘 것 같은데 근처 아는사람있으세요?"
"우리 딸은 어때요?"
이래저래서 제 의견을 묻는데
일단 교통비 일절 안들고, 경리일이라서 컴퓨터쓰고 정리하고 계산 전화받고 ..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토요일 오전근무
휴가도 있고, 보너스에 퇴직금도 있고 일단 한달에 100만이라고 하시던데
4대보험도 되는듯도 하고 더 물어봐야하는데
전 일단
외모를 안봐서 좋습니달. ㅁ. .............................
ㅁ좀 고민이 되는데 나쁘지않겠죠 ?
저는 왜이리 경리라는 직업이 안좋게 보여질까요. 뭔가 일을 쉽게하고 받는다 랄까.
사람들한테 경리로 일해요 이런소리가 뭐 팔림을 느껴서 말을 못해겠고
주변친구들은 좋은기회인데 놓치지 말고 해보라고 해서.. ㅠ..
동동사무소일도 아니고 ..관리사무 에고 .@ 나쁘진 않은것 같은데 시급도 좋고 .ㅠ.......................
일자리 취직이라고 하긴 좀뭣한 장소인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지
기분이 싱숭 생숭 맹숭 해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