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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으로 내려왔습니다.......

근데 대전은 시내버스 파업중이더군요.......      한 일주일 정도 했다나요??????????

현재는 비상차량 504대에서 700여대로 원래 시내버스수준엔 못미치지만 어쨋든 운영중이더군요......

초등학생 300원 학생 700원 어른 1000원 (현금기준으로,  교통카드로하면 더 싸짐)

덕분에 아주 싼값에 하이데커,크루져,그랜버드,유니버스,하클 퀸,하클 익스,슈프등을 거의 헐값에 타고 다닙니다 ㅡㅡ

어떻게 보면 너무 편하고 파업이 장기화되었음(?)하는 생각마저 들정도

배차간격은 15분정도???????  보통 7~8분의 2배정도 되겠네요 ;;;

하루에 45만원+유류지원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대전시에서 콜하면 비수기여서 관광버스들이 "제가 갑니다~~"하면서 바로 온다고 합니다;;;;;;;;

이번기회에 노조 정신차려야해요......   맨날 심심하면 파업이야 ;;

대전은 320만원을 준다, 노조에선 221만원만 준다 하면서 팽팽하게 겨루고있는데요 ;;

자세히 읽어보니 노조측에서 계산한 돈에서 의복비, 담배재같은건 다 빠지고 계산하더군요.......

저런거 합하면 상당한데..... 게다가 의복비등은 대전에서만 주는겁니다..........

  그리고 221만원이 적은돈은 아닌데 말입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박통이나 두환이 시절이었으면

다 자르고 새로 고용했음 하는 심정.............





P.S.  갑자기 생각났는데 말이죠 ........   혹시 주변에 배차간격 짧은 버스로는 어떤게 있을까요?

144번 선일교통1126번 인천511번,부천7-2,대원고속65번.........

선일교통1126번은 2분배차.......................      






사진은 파업때문에 놀고있는 "대전교통"차고지



시내를 돌아다니는 관광버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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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린애들러 2007.06.28 23:07
    ㅋ 대전사람으로서 , 아주 곤욕스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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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츄츄☆ 2007.06.28 23:19
    그러게요
    의복비값 요런거 빼고 221만원도 적은 돈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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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キラキラ-★ 2007.06.28 23:19
    아-; 지금 시내버스들은 쉬고 있고 관광버스가 시내버스를 대신 한다는 얘기에요?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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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naticGate 2007.06.28 23:35
    저도 대전사람인데 - .-
    저거 덕에 나름...
    좌석버스도 천원이고 해서 좋긴한데 ;; 역시 배차간격이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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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terisk 2007.06.28 23:38
    덕분에 대전지하철1호선은 승객 30%증가했죠............. 갑천역같은경우 수도권안습역 트로이카 세마역보다 승객이 좀더 많은 수준이었는데 2배이상 증가 하루 700명에서 1400명으로..... 그렇게 해도 강남역 하루승하차 19만명엔 비교가 안되겠지만 ㅡㅡㅋ

    그러고보면 좌석버스타시는분들 입장에선 조금 억울??????? 1300원내고 똑같은 관광버스타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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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naticGate 2007.06.28 23:48
    아니요 ㅋ;; 좌석도 그냥 천원에 받아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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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terisk 2007.06.29 00:23
    아 그렇군요.............. 버스요금도 많이 올랐네 ㅡㅡ 아는 사람 말로는 96년도 대전 시내버스 성인요금
    360원이었다던데...

    근데 저번에 대구친구한테서 들은 얘기인데 대구는 학생 950원, 성인 1100원이란 말에 ㅡㅡ 어잌후 소리가 나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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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츠리 2007.06.29 00:29
    파업 참.. 곤란하죠. 그분들도 어지간히 곤란햇으면 파업을 할까 싶기도하지만 역시 너무나도 큰 피해가 생기는건 사실이니까요.. 얼른 평상으로 돌아왔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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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싸케이타 2007.06.29 08:55
    저도 대전사람인데.. 원래부터 지하철타고 다녀서... 길에서 관광버스 자주보는것도 이젠 적응이 된거같아요. 그래도 얼른 원래대로 돌아왔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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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괭이눈 2007.06.29 12:45
    그 분들도 어지간하면 파업하겠습니까. 요즘 기름값이 금값이 되어서는 버스 뿐만 아니라 운송업체에서도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직접 겪어보지 않은 이상 저 사람들 심정 모를 일이죠. 우리도 나중에 저렇게 파업해야 할지도 모르는 건데, 다 짤라버렸음 좋겠다느니 하는 말은 좀 삼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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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가찌즈 2007.06.29 13:14
    힘든게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니지만, 요즘 정말 너무 틱-하면 파업해대서, 여기저기 다 파업..ㄱ-
    학교 다닐 때 버스 파업 때문에 안그래도 한개 노선 밖에 없는데 엄청 힘들어했던 기억이...........=_-후우
    그 불편 떠올리기만 해도 끔찍하네요; 뭐ㅡ 빨리 해결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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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rrealist™ 2007.06.29 13:15
    툭하면 파업 << 이게 나쁜거죠 뭐... 무한이기주의랄까, 그렇게 밖에 보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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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괭이눈 2007.06.29 13:39
    매일 파업하는 기업이 하나씩 생긴다는 프랑스보다야 낫겠죠. 그래도 프랑스 사람들은 그닥 불평불만 토로하지 않더군요. 자기도 언젠가는 저렇게 해야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뭐라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은 프랑스에 비하면 정말 파업이 적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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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terisk 2007.06.29 13:47
    괭이눈// 절대로 그분들 안어렵습니다. 오히려 편합니다. 정부에서 주는 10억단위 유류지원금 + 대전시에서 13개 업체에 지원해주는 62억원등..... 지원하는 액수가 장난 아닙니다...지원받는 62억원중 20%는 사측이익으로 가져가구요... 게다가 다른 지자체에서는 지원도 안해주는 담배재,의복비등까지 하면 실 임금은 최소 270만원이 되지요.... 실제로 270만원이면 학교 선생님들도 왠만한 호봉이 되어야 받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전차량이 천연가스여서 기름값도 상대적으로 훨씬 적게 들어가구요.... 실제로 업체와 버스기사가 부담하는 기름값 0%입니다... 버스업체의 모든 적자를 대전시에서 보전해주는데 다른 지자체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편한 이 상황에서 파업을 한다는게 배가 불러서 그런다는거죠..........

    게다가 그냥 파업만 하면 괜찮겠지만 이젠 비양심적인 행동까지하더군요......
    시위하면서 차량파손은 약과, 비상투입 관광버스의 좌석들을 예리한 칼로 다 찢어내지를 않나, 비노조원 39명 정상업무를 방해하지를 않나, 요즘은 시내버스에 일반시민인척 하고 탄다음 찌라시 뿌리고 소리를 지르지를 않나..............

    임금 1%올릴때마다 세금은 10억씩 들어갑니다.......

    처음엔 10%인상해달라고 하다가 요즘엔 좀 숙여서 다른지자체처럼 5.8%인상해달라는데 이것도 웃깁니다......

    다른 지자체에 비해 엄청난 지원을 받는데 거기에 5.8%인상??? 웃긴소리입니다... 대전시에서 제안하는 3%도 너무 낮다고 거부하구요..... 게다가 준공무원이어서 연금같은것도 다 보장되는데 이런다는건 정말 배가 부른 소리입니다........

    만약 월급으로 320만원주면 파업을 안하겠다고 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 사람들이 다른 지자체의 버스상황을 보기나 했는지 ㅡㅡ 마창진쪽 버스기사들은 1년째 보너스도 못받고있는 실정인데
    자기네들은 보너스,담배재,의복비,유류지원금 다 받고....

    시청앞에서 11시부터 1시까지 "남을위한행진곡"틀어놓고 좀 있다 나머지는 해산하고 간부들은 시청앞에서 술마시고 ㅡㅡ

    차라리 택시기사들이 파업을 한다고 하면 정말로 요즘 택시가 힘드니 그러려니 하겠지만 이건 학교 선생님들 왠만한 호봉되는 금액도 받겠다.... 휴일도 꽤 많겠다...........

    이러니 제가 좀 심한말이어도 다 자르고 싶다는 소리가 나오죠 ㅡㅡ

    이러다가는 한성여객 108일 파업이란 기록에 다가갈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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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29 18:23
    그냥 200만원을 보시면 안돼죠

    버스노동자의 일한 양을 보시고 200만원을 보시죠

    어떤사람이 연봉을 100억을 받아도 그것이상의 일의 가치를 한다면 그것보다 돈을 더 받기 위해 하는 투쟁은 정당한 투쟁입니다.

    버스노동자분들이 어떻게 일하시는지 몰라서 이렇다 저렇다 판단은 못하겠지만..

    한번 글쓴분께서 그분들이 하루에 얼마나 어떻게 일하는지 직접 제대로 판단하시고 이런글 올리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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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rata君 2007.06.29 19:26
    저도 대전 사람인데...
    처음엔 어려워서 그러려니 했는데 하는 짓(죄송)을 보니 편 들어 주고 싶지 않더라구요.
    정당하게 자신들의 주장을 하면 되지 승객이 맞으면 어쩌려고 계란을 던지고 도망가질 않나..
    그것도 사람 많은 대전역 앞 버스 정류장에서..
    점점 민심을 잃을 짓(;;)만 하고 다니는걸 직접보니 한숨만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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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dMite 2007.06.29 19:33
    저도 대전사람으로써 무척이나 답답해 미치겠어요.
    그래도 좌석버스를 더 많이 타고 다니는 저로써는 아주 좋아요.
    1000원만 낼 수 있다는게.... 그래도 배차간격은 엄청나게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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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를분실했음 2007.06.29 22:09
    근데 배차간격 15분이 그렇게 불평할 정도로 긴건가요?
    전 3년동안 배차간격 15분인 버스 타고 고등학교(서울) 다니고, 중학교(전북 익산)는 배차간격 20~30분인 버스를 타고 다니다 졸업해서 그런지 배차간격 15분이 뭐가 물편하다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더군다나 전철도 있는데 말이에요.
  • ?
    뇌를분실했음 2007.06.29 22:14
    어르신들이 건설현장 인부, 농부, 운전기사는 몸이 고달파서 술 없이는 일 못한다고 하시는 말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자세히 알아보면 아마 월급뿐만 아니라 다른 이유들이 많이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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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terisk 2007.06.30 00:21
    대전시내버스기사는 일하는 양도 거의 보통 직장인들과 비슷합니다

    1. 하루근무 하루쉬는 방식
    2. 매일 출근해 오전이나 오후중 몇주마다 돌아가며 근무(가끔쉼)
    3. 오후출근 다음날 오전근무하고 퇴근 (가끔쉼)
    게다가 휴일은 규정에 의하면 한달에 최소 10일 입니다. 안전운전을 위해 10일 이상 쉬어야 합니다.

    그리고 근무하는 날도 한번 버스로 돈다음에 와서 한시간 쉬고 또 일하고 한시간 쉬고........
    그리고 구간이 긴경우는 중간에 다른 기사와 대체하기도 합니다......
    이건 저희 아버지 친구분이 버스기사셔서 어떤어떤 얘기끝에 들은 얘기구요..............

    고속버스기사분들은 대부분 지입인데다가 한번 가면 4~5시간을 쉬지 않고 가셔서 힘든게 있겠지만

    시내버스기사들은 꽤 편한 축에 속하죠.....

    경기도버스같은경우 15일을 쉴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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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30 12:40
    어떻게 저게 보통 직장인과 비슷한지요-_-;
    또한 보통 직장인과 같다고 할때도 임금에서 보통직장인보다 밀리고 있군요

    또한 다른곳에서 몇일 더쉰다고 이분들이 힘든게 부정되는게 아니죠

    필리핀에서 애들이 1시간에 달러도 못받고 일하면 우리의 노동권리는 없어지는지요


  • ?
    뇌를분실했음 2007.06.30 16:42
    면허 따시면 한바퀴 돌고 한시간 쉬고 한바퀴 돌고 한시간 쉬고~ 해서 하루종일 운전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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