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싸이를 들어갔는데 이런 글이 있어서 복사해서 붙여봐요-
<난 마른 여자가 좋아요! 라고 말하는 남자 왈~>
★말 하나 - 여잔 무조건 잘빠져야 짱이에요~
여잔 자고로 하늘하늘~ 바람에 흩날릴 듯 한 게 최고 아냐?.
그래야 남자의 보호 본능을 자극해 안아주고 싶어진다구.
내가 젤 싫은 거? 분위기 잡으려고 허리를 감싸 안는 순간, 손가락이 뱃살 사이에 끼는 거야.
헉~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지더라구.
바지 하나 사러 쇼핑을 같이 같는데 나랑 비슷한 사이즈, 왠지 그녀가 더 이상 여자로 보이지 않더라구.
★말 둘 - 무거운 여자는 싫어요~
MT가서 게임을 하게 됐어. 남자가 여자를 업고 뛰는 게 있었는데 통통한 그녀를 업고 모래 사장 위를 뛰다가 퍽~ 넘어졌지.
마른 여자를 업고 뛴 친구는 벌써 저만치 가는데 게임에 지고 있다는 것보다 더 창피하더라구.
무슨 여자가 그렇게 무거운지, 남자 자존심 상하게 하고… 내 앤 만큼은 절대적으로 45킬로 그램 이하인 여잘 택할꺼야.
그래야 신혼 여행 가서도 가뿐하게 앉아서 침대 위에 착! 내려 놓을 수 있잖아.
★말 셋 - 아줌마 패션이 보기 싫어요~
가슴 보다 배가 더 나온 여자, 엉덩이가 산만한 여자, 아무리 근사한 옷을 입어도 아줌마 패션을 벗어날 수 없지.
그리고 팔뚝은 왜 그렇게 굵어? 탑 위로 미끄러지듯 쫙 빠진 어깨선, 미니 스커스 아래 가늘게 쭉 뻗은 다리, 여기서 난 섹시함을 느끼지.
통통한 여자에게선 절대 느낄 수 없는 아름다움이 있으니까
참 ..이유가 ..
억울한 세상입니다
아주
통통하다고 느낀정도가 송혜교 정도니
아주 19인치 개미허리만 여자로 보이겠네요
= _ = ...
이젠 뭐, 그러려니... 할만큼 받아들이게 됐지만-
솔찍히 여자고 남자고 어느정돈 가꿔야 좋은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땜에...
살빼자규 ㅠㅠ (살 빼는 것 보다도 탄력있는 살들을 만들고 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