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보러 갑니다♥

by JENNY posted Jun 22, 20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extra_vars1 |||||||||||||||||||||
extra_vars2 |||||||||||||||||||||||||||||||||||||||||||||||||||||||||||||||||||||||||||||||||


원래는 오늘 밤 한국을 떠나야 해서

1.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공연
(원래 팝쪽은 한번 오면 끝인 경우가 많은데다가 표 판매율이 저조하다보니;)
2. 미야비 공연
(코미야비 1기여서 훨씬 할인된 가격에 미야비 공연은 물론 케라도 볼 수 있었건만ㅜㅜ)
3. 제 이치방인 라르크의 공연

을 죄다 못 보겠구나 하면서 무지 아쉬워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 좋은 일이 터져서 월요일로 날짜가 변경되는 바람에
미야비나 라르크는 못 보더라도 크리스티나는 보게 되었네요+_+

경험상 + 생각해보니 2차 공연이 좀 괜찮을 것 같아서
일요일 공연 스탠딩 표를 구하려고 했는데, 다행히도 공연이 임박한데다
스탠딩 뒷구역의 뒷번호여서 반 값인 9만원에 살 수 있었어요♥
근데 제 친구는 그 말 듣더니 차라리 좀 더 기다려서 사지 그랬냐고,
자기는 에이브릴 라빈 왔을 때 막바지에 티켓 사서 스탠딩을
3만원에 봤다는 얘길해주더라구요. 내일 한번 더 찾아봐야 하나 슬쩍 흔들리고 있어요;


아아, 실은 미야비와 라르크는 이미 전에 공연 갔었고 크리스티나는 볼 것이니
My Chemical Romance만 내한하면 되는데 그 분들은 언제 오시려나~
방학 중엔 제가 계속 해외에 나가 있어야 해서 차라리 학기 중에 오길 바라고 있는데ㅜㅜ


시험 다 끝나는 날엔 슈렉 3 보고, 방학한 뒤로는 친구 송별회 가랴,
오랜만에 놀랴 바빴다가 우연히 윤현승님의 하얀 늑대들(강추!)을 발견하고선
삼일간 기본적인 욕구(잠.밥.화장실) 충족 시키는 것 외에는 소설 읽느라 시간 다 보내고...
이젠 영화.미드 (Scrubs - 이것 역시 강추!) 다 보고 친구 다 만나고 소설 다 읽었으니 공연이 기다리고 있군요+_+
뭔가 바쁘면서도 바쁜 것 같지가 않은, 훼인의 삶을 살며 뿌듯해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성적 다 뜨면 그대로 죽은 목숨 되는 거지만요;)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