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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입시사이트 자유게시판에 올려진 글 보고
나름 정말 충격받아서 글 올려봐요.

뭐 남자가 여자를 볼때 외모나 몸매같은 겉모습을 많이 본다는건 이미 알고있었지만
이정도였을 줄이야.....;

어떤 여자분이 올린 글에 리플이 60개정도 달렸는데
이 사이트에 약간 남초현상이 있어서 남자분 리플이 대부분이었어요
(글의 성격상 더 그랬는지도;)
글 내용은 '여자는 학벌보다 외모가 더 중요한가?' 대충 이런;

그런데 리플의 거의 대부분이 정말 당연한듯이 외모>>>>>>>학벌 이라고 하시더군요
여자는 95% 이상이 외모다.
여자 학벌 누가 보나요?
서울대 법대 나와서 사시 패스해도 얼굴 안이쁘면 누가 좋아하나요
뭐 이런 리플들. 씁쓸ㅠ

좋은 대학 가기 위해서 일년 더 공부하는 입장에선 더더욱..-_ㅠ
차라리 걍 아무대학 가서 열심히 알바뛰어서 성형이나 할걸 그랬나... 이런 생각도 잠깐-_-;;
제가 아주 못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제얼굴에 대만족하는것도 아니어서요...;

성형빨, 성형중독 어쩌고 해도 이런 분위기는 남자들이 조장하는것 같아요ㅠ_ㅠ
(물론 여자들 자체의 문제가 없다고는 말 못하지만요...)

그 사이트에서만 그런건지, 아니면 보통의 남자분들도 다
여자는 95% 이상 외모로 좌우된다 ..라고 생각하시는건지..ㅠㅠ

같은값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이 있듯이, 똑같이 성격 좋고 학벌 좋다면 더 예쁜여자에 끌리는건 당연하지만
성격좋고 공부도 잘하고 능력있는 여자라도 외모가 안되면 알아주지 않는 현실이 슬프네요ㅜㅜ

초미녀가 아닌 입장에서 괜히 씁쓸해져서 남겨본 글이었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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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_º だいすき♡ 2007.06.21 21:44
    저는 남잔데요. 이미 30살 이전에 여자 친구 사귀는거 포기 상태입니다. 왜 그런지는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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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달빛 2007.06.21 22:01
    앗 죄송해요 잘 모르겠어요TT.........;;;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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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머져♬ 2007.06.21 22:09
    제 주위 남자애들을 보면 솔직히 얼굴이나 몸매를 많이 보는데..
    요즘 다들 취업이나 뭐 이ㅇ런거 저런거 일이 많다보니 솔직히 얼굴보다 성격이나 경제력이 우선이라고;;외치더라구요;;;ㅋ
    저 사이트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렇게나 내뱉는 말인듯 싶어요
    제 주위친구들은 여자도 경제력이 우선이라고;;요즘은 ...그렇게 외치더라구요..성격도 중요하다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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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돌이 2007.06.21 22:10
    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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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_º だいすき♡ 2007.06.21 22:12
    사실 여자나 남자나 상대방의 조건 보는건 똑같습니다. 젊고 어릴때나 외모 보고 성격 보겠죠. 그치만 이것도 영원하다 볼 수 있을까요. 실례로 들어보면 군대 가서 깨지는 사람들 보십시오. 머리 길고 피부 좋을때나 멋있어보여서 사귀었겠지만 100일 휴가 나가서 깨지거나 아님 좀 더 지나서 깨지는 커플들이 많습니다. 왜 그렇다고 보시나요. 이유는 군대간 남자 친구보다 더 좋은 조건의 남자가 치근댔기 때문이죠. 물론 남자쪽도 그런 사람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나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좋은 조건을 찾는건 당연한거니까요. 그래서 전 플라토닉이고 나발이고 혈육간의 정 빼고 사랑따위 개나 줘버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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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inbow flyer 2007.06.21 22:14
    말씀하신 것 같은 인식이 있지만 막상 보면 아니던데요...성격좋은 여성분들도 인기 많고
    개성있는 여성분들도 인기 많아요. 제 주위에서 보면 그렇던데요^^
    너무 좌절하시거나 씁쓸해하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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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_º だいすき♡ 2007.06.21 22:15
    살면서 하도 더러운 꼴을 많이 봐서 많이 흥분 했네요. 하아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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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시 2007.06.21 22:21
    ...;;; 요즘 절 포함한 제 주위 남자들은........... "얼굴"보다 "몸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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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oU 2007.06.21 23:19
    음. 제 주변에는 외모를 밝히는 분들이 없어서 잘 = ㅅ =;
    첫번째가 성격, 두번째가 외모, 세번째가 돈이라고 다들 그러더군요 =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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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괭이눈 2007.06.21 23:24
    거기서 그리 말하는 남자들도 다 나중에 결혼할 때는 착한 여자, 나보다 돈많은 여자를 우선으로 볼 겁니다. 지금이야 다들 젊고 뭣모르니까 얼굴이랑 몸매가 최고지! 라며 배부른 소리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겠지만 나이는 먹는데...돈은 맨날 그게 그거고 이러면 아마 박색이든 뭐든 자기 잘 알아주고 거기에 돈 있는 여자한테 붙게 될걸요-_-;; 솔직히 여자도 그렇잖아요. 다들 얼굴만 밝히다가 나중에 결혼할 때 되면...결국 성격보고 돈이랑 능력 보죠. 심지어 나중에 가면 남자든 여자든 아예 돈이나 능력 안보고 성격만 보는 경우들도, 많이 생기던걸요. 주위에 그런 경우를 하도 많이 봐서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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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를분실했음 2007.06.22 00:38
    외모만 가지고 사람을 좋아하는게 진짜 사랑인가요?
    우리나라 남자들은 여자 외모만 보고 결혼해 평생 얼굴만 파먹고 사나요?
    답이 뻔히 보이는 문제를 가지고 왜 충격을 받으세요.
    입시사이트에 접속하는 애들 연령대가 제대로 된 사랑이나 연애를 못 해본 10대 후반, 20대 초반이라는걸 기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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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를분실했음 2007.06.22 00:41
    이런 말 하는 저도 20살이고 재수생이긴 하지만-_-
    철없는 어린애들이 하는 말 가지고 왜 님이 선택한 길에 회의를 느끼고 그러세요.
    후회하지 마세요. 후회한다고 해서 되돌아 갈 수도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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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キラキラ-★ 2007.06.22 01:40
    일단...넷상에서의 그런 의견은 수긍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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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나리안 2007.06.22 01:45
    우습네요. 외모 아무리 잘났어도 진심으로 대화가 안 통하는 사람이면..ㅡㅡ;
    학벌이란게 왜 대단하다 생각하세요. 그만큼 본인이 노력했고 그걸 사회에서 인정해주기 때문입니다. 그걸 우습게 여기는 것 자체가 어리단 거네요.
    그리고 외모라...뭐 연예인할 정도면 몰라도 연예인중에서도 이쁜애들은 썩어납니다. 그 애들이 다 인생 잘 나가는건 아니죠?
    결국 사람이 최후에 평가받게 되는건 능력입니다. 이뻐도 그걸로 벌어먹고 사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뭐 이쁘면 남자 잘 만나서 살면된다 하는데..그건 남의 피 빨아먹는거나 다름없는 사고죠. 자기 능력이 아닌, 남의 능력으로 번 돈으로 살면서 얼마나 보람찬 인생을 살지는 미지수죠.
    뭐 외모도 능력이라 하면 할 말 없지만. 그리구요 이건 사담이지만 능력 좋으면 돈 벌어서 성형하면 되는거죠.
    아마 제가 성형을 나쁘게 인식하지 않아 그렇지만 남자들. 한참 사귀다 여자친구 성형한 거 알게 되도 결국 잘만 사귀던데요.
    글 보고 기가차서 리플이 길어졌는데요 그런데 에너지 소비하지 마세요.; 진심으로 세상 모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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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ラプリユズ 2007.06.22 03:41
    다홍치마의 역할이 너무 커진 세상이군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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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글리 2007.06.22 04:27
    나이들면서 그런관점들... 서서히 변해들 가죠- 좀더 현실적으로- 사실 너무예쁜여자 불안해하는남자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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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zzie* 2007.06.22 07:45
    여자도 남자 외모 많이보죠,
    나이들면 다른 걸 많이 보게되지만.
    남자도 똑같겠죠 뭐.
    그래도 극단적으로 그렇진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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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ina 2007.06.22 09:59
    정말로 어쩌다가 이렇게 까지 된걸까요?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서 스스로를 포장하고 영원히 떨어지지않는 가면을 쓰고... 그렇게 살아가는...
    갑자기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이데아 노래가 생각나네요..
    그땐 그래도 남의 머리만 밝고 올라가면 됐지... 이젠 피까지 보고... 아프고.... 다 뜯어야 하고.. 참내...
    무조건 예쁘면 다가 안닌데.. 어짜피 같이 늙어가는 새상인데... 할머니 되고 할아버지 되서 쪼글쪼글 (나쁜뜻은 아닙니다) 해지면
    다들 같아지는건데...
    겉을 치장하는것 보다는 안을 치장하는게 더 예쁜건데...
    세상이 그렇게 만들지 않죠?! 슬픈 현실이건 사실이죠...
    아랍인들은 왜 여자들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뒤집어 쓰고 다니는거...) 그거가 머리 뒤로 조금 더 내려가서 얼굴이 더 노출이 되면 딱지를 떼인다고 하더군요... (어디 나라였는데... 아... 잡지에서 읽었는데.... 망할 기억이.. ㅠ.ㅠ)
    그런데 성형수술은 권장하고 있다고... 왜? 남편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현재 혹은 미래의) 그래서 대학생들은 아르바이트를 2개나 뛰어야 한다네요.. 성형수술 하려고... 그게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현실이죠..
    한국만이 아닌 전세계가 이쁜여자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는 세상으로 변해가는건가요?
    그저 우수한 유전자로 예쁘게 태어나지 않으면.. 여자도 아닌걸까요?
    안타깝죠... 뭐... 저도 아빠 닮아서.. 예쁘지 않아서리... 아빠가 약속하길... 시집 못가면 수술시켜준다는....
    캬하하.. 농담이라도 저희 아빠 적나라 하시죠... 그래도 그냥 태어난 대로 살래요...
    정말로 시집 못가면 혼자 살죠 뭐... 그리고 수술비를 그냥 돈으로 받아서... 여행이나 다닐랍니다~
    우리 여자들 괜찮아요!! 눈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니죠~~ 마음이 예쁜게 정말로 중요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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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terisk 2007.06.22 13:57
    글쎄요 ㅡㅡ

    외모를 아주 안보진 않겠지만 마음이 중요한게 아닐까 싶은데요 ㅡㅡ

    저도 외모만 따지는건 싫어하구요.........

    얼굴이 김태희같으면 뭐해요????? 만약 성격이 인간막장이면 싫은데 말이죠 ㅡㅡ

    입시사이트자유게시판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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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쿨 2007.06.22 21:51
    얼굴을 전혀 안본다고하면 그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세상엔 아직 마음을봐주는 사람들이 있어요!! ^^
    (그래도 제 친구도 보면 여자 얼굴 생각보다 많이 따지긴 하더군요;; 특히 소개팅 같은건;;)
    (저번에 미수다에서는 한국 남자들 여자 외모 너무 따지고 자기들 얼굴은 안본다고 하는데 쪼끔 공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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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게루쿠레루모라우 2007.06.23 09:54
    전 외모는 보통만 되도 성격만 좋으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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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과자 2007.06.23 16:02
    에휴.. 이런외모지상주의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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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즈나 2007.06.24 15:37
    전 주변에서 외모보다는 성격이나 특성? 을 보고 사귀는 사람 많이 봤는데..
    근데 아닌 사람도 있더라구요. 특히 소개팅같은 경우에는 외모들을 많이 보게 되는거같아요
    하지만 쭈욱 알고 지낸 경우에는 외모도 외모지만 성격을 많이 보던데요
    저도 제 남자친구 외모는 사실 제타입 아니지만 군대도 2년 다기다렸고 꽤나 오랫동안 러브러브~입니다.
    여자=외모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지 않으시면 됩니다! 그렇치 않은 사람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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