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졸업사진을 찍는다는걸 목요일인가 그때 통보해줘서
단식이라도 해야지 하고 있다가 주말이 되어서야 간식안먹고ㅜ
제가 얼굴이고 몸이고 좀 붓는편이라서; 적어도 안붓게 나오게 노력이라고 해보려 했는데;ㅂ;!!!
게다가 며칠전부터 자제심을 잃고 먹었더니 그새 2킬로쪄서 체중계보고 완전 헉하고;
뭐 밤새면 핼쓱해진다는 말도 있던데 저는 많이 자는것보다 그쪽이 더 붓는것 같애요
그냥 퀭해지고 ; 다크써클도 평소에 비해 무슨 칠한것마냥 짙어지고ㅜ
사진발도 원래 안받아요ㅜ
꼭 사진같은걸 찍어오면 사진관에서 포토샵같은걸 해줘서 나름 마음에 들었다 싶은데도
친구들 반응은 "너 진짜 사진 안나온다" 이러고ㅜㅜ
그리고 졸업사진 맡기는 데가 원래 3학년 선생님들이 정해논데 있었는데
뭐 교장이 돈먹고 바꾸라고 우겨서 선생들이랑 대판싸웠단 얘기도 있고...
대체 이런 얘기가 어디서 시작됐는진 모르겠지만
비리 어쩌고하는거 애들이 어디서 막 줏어들어오고,
여튼 걱정돼요;ㅂ;!!!!!!!!!!!!!!!!!!!!!!!!!!!
뭐 고삼이 공부나신경쓰지 졸업사진같은걸로 그러고있냐 싶기도 하지만
중학교 졸업사진 정말 지금봐도 눈물이절절흘러서ㅜㅜㅜ
정말 평생남는다는것도 걱정이지만 저말고 오백여명의 학생이 함께 평생간직할걸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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