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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을라고 보니까
어제 시디만 샀지 장을 안 봐서 먹을만한게 한개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생라면 뿌개먹다(뿌셔먹다가 맞나;) 남은 스프로 (생라면을 뿌신 다음에 봉지 안에 스프를 다 털지 않고
따로 부어서 소스처럼 찍어 먹으면 나중에 스프만 깨끗하게 남아요)
볶음밥 해먹었는데
이게 의외로 맛있네요.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은 아닌데
친구가 놀러와서 "야 먹을거 없냐"해서 해줬을때
적어도 맞아 죽지는 않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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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츠리 2007.06.16 10:36
    지금 아침을 먹긴 먹어야되는데 참.. 룸메가 어제 죽끓여놔서 냄비도 썼고.. 밥도없고T_T 라면먹을까 햇는데 냄비가 없어서 못먹고있어요~ 아아아아아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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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kun 2007.06.16 10:37
    오... 남은 스프로 볶음밥이라..
    한번 먹어봐야겠는데요...

    그리고, 라면뽀개먹을때 찍어먹으면 되는군요,,,,;;; 항상 봉지안에 다털어서 먹는 바람에 짜서 죽는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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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月の光 2007.06.16 12:16
    오~ 스프 찍어먹는 방법이 있었군요~!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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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즈붕어 2007.06.16 13:30
    방금전에 라면 하나 부셔먹었는데..넘 배고파서 스프까지 깨끗히 먹어버렸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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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달빛 2007.06.16 14:00
    이 글 보고 생라면 먹고싶어서 봤는데 너구리랑 짜파게티밖에 없네요...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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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eenFinger 2007.06.16 15:15
    저는 그럴 땐 주로 계란 볶음밥을 해먹는데... 스프로도 한 번 해먹어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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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_º だいすき♡ 2007.06.16 15:58
    짜파게티도 생라면 의외로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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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보미 2007.06.16 16:13
    무슨맛일까요? 볶음밥에 다시다 조금 넣으면 맛있는데 그 맛과 비슷할거 같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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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똘똘이 2007.07.04 21:16
    오와! 갑자기 먹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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