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그만두고 싶어 미치겠어요T_T

by キラキラ-★ posted Jun 1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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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요.
들어가기전엔 이런 체계인지 몰랐는데........

마음에 안드는 것들을 어디다 화풀이 할 데가 없어서 여기에 써요T_T
특히...........윗 사람이...회사 상사란게 이렇게 스트레스 주는 존재일 줄이야...........
경험쌓으려다 완전......

반말로 써도 이해해주세요.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10분전 출근이 규칙. 근데 왜 10분 일찍 온건 돈 안주는데?
10분...미팅시간이라 그러는데 미팅 난 한적도 없다고. 그냥 10분 전에 와서 바로 일 시작.
돈도 안주고 10분씩 더 부려먹는 주제에, 출근시간 5분전에 왔다고 한소리 하네?
나름 큰 회사라 부당한 대우는 없을 것 같아서 갔더니만..
하루에 10분씩 한달이면 몇시간이냐고....

너희 매니저나 빕스가 직장이지 난 한낮 아르바이트에 불과하다구.
내가 아르바이트 구하러 왔지 직장 구하러 왔냐? 미팅은 무슨.....명분 좀 제대로 찾아라.

아르바이트 시작하고 처음으로 아파서 못 가겠다고 말했더니,
너 자꾸 이러면 너랑 일 못한다니....도대체 뭘 믿고 그렇게 자신만만한거니..?
포도당주사 맞으러 가는길에 무단결근할 수도 있던거 친절하게 전화까지 해줬더니.
게다가 아픈모습을 와서 보이라고라............개념있냐........차라리 진단서를 요구해라.
그러면서도 니가 아픈건 알겠는데라고 말하는건 뭐여.............. 결국은 의심한다는거잖아.

손님 없어서 필요 없을때는 스케쥴 남았는데도 일찍 보내버리고,
사정 있어서 하루 빠지게해달라면 태도가 그거밖에 안되냐구.



내가 무슨 빕스 아르바이트에 목 매단 줄 아냐...그건 빕스가 직장인 너희고.
걸핏하면 같이 일 못하겠다고 하는데, 그것도 협박이라고 하냐?


대한민국 땅떵어리에 널린게 아르바이트 자리다.
시급 4100원 준다고 많이 준다는 말 입에 좀 담지마. 서울 시내 웬만하면 다 4000원 이거든.



지금 당장이라도 그딴거 안나가면 그만이지만, 약속한 3개월은 지키고 싶다. 이건 내 자존심이다.
너희들처럼 아르바이트생들한테 반말찍찍하고 짜증내고 그런 개념없는 짓은 안한다구.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

아르바이트생은 니들이 고용한게 아니라 씨제이에서 고용한거야......... 너흰 사장이 아니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