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07 23:58

용기를 주세욥..ㅠ

조회 수 1276 추천 수 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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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4학년인 주제에 피아노를 새마음으로 시작했답니다  ^^;;

시험에 찌들어가는 자신이 싫어서 틈틈이 치자는 생각으로 피아도 학원 등록했는데요

이게 생각만큼 잘 안되네요 - ㅠ

어렸을 땐 피아노 학원 가기 싫다고 문고리 잡고 엄마랑 싸우고 그랬었는데....

크나큰 후회가 밀려옵니다..후...

게다가...옆에서 피아노 왕창 잘 치는 나보다 나이 어린분... 정말 부담스러워서.. 휴....

같은 학교 다닌다고 선생님께서 인사시키는데...

아이고 하하하 하고 기냥 도망치듯이 집으로 가버렸다는..(아 진짜 바보 같다..ㅠㅠㅠ)

언젠간 저도 노다메 만큼 (욕심도 많다 흘흘..) 피아노 치고 말리라는 마음으로 이 악물고!!!

지음아이 여러분들 응원해주세요  소심한 저에게 큰 힘이 될꺼예요 ♡

아 오늘 날씨 완전 더워요..ㅠㅠ 밤인데도 덥네용... 모기조심하시고 더위도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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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우 2007.06.08 00:14
    저 용기있고 싶어서 웅변학원을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요 어린아이들한테 주눅들고 너무 부끄럽고 진짜 집에와서 엉엉 울고는 하루다니고 그만둔 기억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잘하실꺼예요 늦은건 잘못이 아니거든요 근데 부끄럽거나 챙피해서 혹은 부담스러워서 그만두는건 후회하실행동이세용
    힘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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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a. 2007.06.08 00:58
    저도 대학교 4학년 때 기타 치기 시작했죠=_= 여전히 중고딩이들 사이에서 얼굴에 철판 쩍 깔고 칩니다..
    뭐 나이가 대수입니까, 저희 학원에 드럼 배우시는 분이 15분 쯤 되는데 그 중 4분 빼곤 모두 직장인입니다(아줌마들도 계세요)
    최근에 직업이 교수이신 중년 아저씨가 다니기 시작하셨는데 한 번도 결석 안 하시고 열심히 오세요(평생 하고 싶었다면서 싸모님 몰래 다니십니다..^^;) 이번 월요일에 "드럼 어떠세요? 아직 패드라서 그렇지 셋트 치시기 시작하면 더 재밌어 지실거에요~"라고 하니 "전 패드도 너무 재밌어요^^" 라시더라구요 왠지 감동받았어요~~
    바이엘이든 체르니든 어떻고, 나이가 어리든 많든 뭐 어떻습니까! 일단 시작하고 즐기면 되는 겁니다^ㅡ^
    자신이 즐기자고 시작한 거지 눈치보자고 시작하신 거 아니잖아요~~ 화이팅입니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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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inbow flyer 2007.06.08 01:06
    와..대단하세요. 변화가 있으면 발전도 있는 법.
    변화를 위해 시작하셨으니 님의 앞 날에 발전만이 남았습니다.^^
    화이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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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i=愛 2007.06.08 01:21
    저도 피아노 무지무지 좋아해여^^ㅎ
    저는 초딩때?! 피아노를 배우고 완전 안치다가.. 요즘에 다시 대학들어와서 치기시작했는데....
    저는..쫌 좋다~ 하는곡 악보는 실컷뽑고.. 연습을 많이하지않는..ㅋ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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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º_º だいすき♡ 2007.06.08 05:59
    배우는데는 나이는 상관 없어요! 열정만 있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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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만사 2007.06.08 06:25
    저도 어렸을때 2년 배운거 거의 다 까먹어서 다시 배울 생각인데, 역시 어렸을때 그냥 남 한다고 하는거 보다 하고 싶을 때 하는게 제일인거 같아요, 억지로 해봤자 별로 익혀지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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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레라이스 2007.06.11 18:39
    ㅎ 응원 감사합니다 ~~ 이번주에 큰 시험 있는데..그래도 30분이라도 시간내서 연습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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