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미치겠어요(..)
요새 왜 이리 깜빡깜빡 잘하는지ㅠㅠ
방금 학원차에서 내려서 가는데
뭔가 허전한 거에요
'아 실내화 가방 어딨지?'
라는 생각이 확 들면서,
'학원에 두고 왔겠지'라고 다시 생각했는데
학원차 아저씨가 빵빵거리는 거에요;ㅂ;
그래서 돌아봤더니, 오라고 손짓하더군요
아저씨한테 갔더니 건네주는 건 제 가방................... <
허전했던 이유가 가방때문이었더라구요(..)
실내화 가방은 여전히 없었어요 <
진심 학원에 두고 온건지;
예전에도 잘 까먹는 일이 좀 있었지만,
고3되고 나서 더 심해진 것 같아요ㅠ_ㅠ
어떻게 하면 안까먹고 잘 기억하고 다닐 수 있을까요? <
막 없어진 물건 아무리 뒤져도 못 찾다가 한 두달 뒤에 보면 그냥 방바닥에 굴러다니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