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정말 무서운 세상이네요ㅠ

by 양경훈 posted May 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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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어머니와 룰루랄라 시장보러 갔었습니다.

집 근처 시장에 가는 것이라... 핸드폰은 두고갔죠.

집에 돌아와 보니 부재중 전화가 2통이 왔더군요.

둘 다 모르는 번호이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그 뒤로 계속, 모르는 번호에서 전화가 오기 시작하는겁니다.

6명으로 부터 대략 10통 정도의 전화가!!!

전화 내용의 대부분이 "오토바이 팔기로 해놓고 뭐하냐?"라는 식의...

어떤 X이 제 폰번호를 이용하여 사기를 친 듯했습니다.

결국 피해자(?) 중 한 사람으로 추측되는 사람 중 한 명이...

제 폰번호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하겠다네요;;

제가 죄를 짓지는 않았으나, 얼마나 ㄷㄷㄷ이던지@_@

에...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이 일로 제가 피해 볼 일은 없겠죠? 은근히 걱정이되네요-_-ㅋ

여러분도 인터넷을 통해서 거래하실 때 조심하세요!

그리고 여러분의 개인정보가 누출되고 있는지 항상 확인하시구요.

놀란 맘에 글 남깁니다-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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