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진짜 재수하고싶어서 죽겠는데 아빠가 너무 절 철썩같이 믿고있다가 발등찍혔다는듯이 힘들어하셔서 이 학교에 거의 반 억지로 들어왔어요..
물론 학교에 애정따윈 1%도 없이 과도 전혀 맘에 안 들구요...
그래서인지 매일매일 싫은 모습만 눈에 띄어요...
체육대회하는데 뛰는 종목도 없는데 선배들이 전부 나오래서 한번도 안 빠지고 나갔어도 많이 안 나온다고 화가 나서 굴린다고 그러지를 않나(그러면서 오기 싫은 사람 오지 말래요. 진짜 안 가버릴까요;), 애들은 애들대로 룸메는 룸메대로 제일 싫어하는 타입만 모아논거같구...
이 학교가 어느쪽으로 유명한(?) 학교래요...광고도 많이 하고. 그래서 저도 그냥 괜찮겠거니 왔는데 유명한건 개뿔; 그냥 대학교라기보단 하고싶은 사람만 하는 기숙학원일뿐이에요.
근데 부모님은 제가 그 쪽으로 나가기를 바라세요.
저는 저대로 하기 싫구요.
그렇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럼 2학년까지만이라도 다니고 서울쪽으로 편입을 해서 오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여기서 2년씩이나 보내고싶지도 않네요...
진짜 2개월 가까이 지내오면서 재수하고싶어 미칠 지경이에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아싸로 살다가 편입할까요?
이번 방학에라도 진짜 안 되면 군대간다는 식으로라도 해서 재수하고싶어요...뭐 군대 다녀오면 그 싫어하는 선배도 졸업하고 없겠죠-.-;
진짜 고등학교 시간 허송세월보냈다는 생각만 드네요...
겨우 1년, 1년씩이나 나는 차이인데 생각이 이렇게 바뀔줄은 몰랐어요.
물론 학교에 애정따윈 1%도 없이 과도 전혀 맘에 안 들구요...
그래서인지 매일매일 싫은 모습만 눈에 띄어요...
체육대회하는데 뛰는 종목도 없는데 선배들이 전부 나오래서 한번도 안 빠지고 나갔어도 많이 안 나온다고 화가 나서 굴린다고 그러지를 않나(그러면서 오기 싫은 사람 오지 말래요. 진짜 안 가버릴까요;), 애들은 애들대로 룸메는 룸메대로 제일 싫어하는 타입만 모아논거같구...
이 학교가 어느쪽으로 유명한(?) 학교래요...광고도 많이 하고. 그래서 저도 그냥 괜찮겠거니 왔는데 유명한건 개뿔; 그냥 대학교라기보단 하고싶은 사람만 하는 기숙학원일뿐이에요.
근데 부모님은 제가 그 쪽으로 나가기를 바라세요.
저는 저대로 하기 싫구요.
그렇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럼 2학년까지만이라도 다니고 서울쪽으로 편입을 해서 오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여기서 2년씩이나 보내고싶지도 않네요...
진짜 2개월 가까이 지내오면서 재수하고싶어 미칠 지경이에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아싸로 살다가 편입할까요?
이번 방학에라도 진짜 안 되면 군대간다는 식으로라도 해서 재수하고싶어요...뭐 군대 다녀오면 그 싫어하는 선배도 졸업하고 없겠죠-.-;
진짜 고등학교 시간 허송세월보냈다는 생각만 드네요...
겨우 1년, 1년씩이나 나는 차이인데 생각이 이렇게 바뀔줄은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