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다니고 싶어서 환장하겠어요.

by 死花 posted May 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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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틀은 날씨가 비오고 구름이 끼긴 했지만,
그래도 저번주엔 날씨가 따듯따듯한게 정말로 놀러다니기 좋은 날씨!
..인것같아요. 사실 날씨가 안 좋아도 놀고싶지만요.

...최근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거든요.
서울에 코엑스라고 아실랑가요-_ㅠ.. 거기 어딘가에서 일해요.
학교 휴학하고, 솔로된 마당에 뭐라도 하지 않으면 안될거같아서요.
바야흐로 5월도 되어버렸고, 맘은 싱숭생숭하고..
아르바이트가 무려 건물 안에 갇혀서 8시간 이상 서서 있어야되니;
지상세계로 나가면 행복감마저 느끼게 되버리더라구요:)
바깥공기가 어쩜 그리도 좋은지ㅠㅠ...
날씨 좋은 날엔 정말이지 신세한탄을 문자로 잔뜩 하게 되요.

그래봐야 주말에 약속 꽉- 채워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쁘겠지만,
당장 놀고싶다!! 라고 외치는 이 마음을 어찌 해야할지- 3-
노래방 가고싶다고 환청이 들리는데,
내일 아침에 만원철 타고 6시에 일어날거 생각하면 미치겠어요.

그래서 말인데요.
영화보고 밥먹고 노래방가고...
그런거 외에 돈 좀 적게 들고 산책하고 돌아댕길 좋은 곳 없을까요?
아는 분이랑 서로 외롭다고 징징대다가 데이트하기로 해서♡
...라지만 그분이랑 잘될리는 저얼대 없고 -쳇쳇
차도 없고 있는건 튼튼한 다리와 교통카드정도예요><
일단, 서울대공원은 요번주에 가기로 했거든요:D
괜찮은 곳 아시는 분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