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월 21일 RHCP의 오클랜드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
티켓을 "제값에" 구한것만으로도 정말 운이 너무나도 좋았고
인터넷에서 티켓 오픈했을때 5분만에 팔렸거든요.
그 5분안에 산게 제 친구ㅠㅠ!!!
정말 태어나서 1번볼까말까한 RHCP를 봤으니 너무 기뻐요T_T
6시쯤 공연장에 왔습니다. 게스트 공연시작은 7시30분이구요.
밖에서 보기엔 사람이 없어 보였으나, 이게 웬걸...6시에도
사람들 다 줄 서 있더군요. 저는 좌석이라 상관없지만 스탠딩하는
사람들...일찍 들어가려고 줄 서 있는...
I*RHCP 검은색 티셔츠 한장 사고 (왜이렇게 비싸ㅠㅠ)
$50이었습니다. 3만원정도?! (이것만 팔아도 돈 엄청 벌겠다는...)
티셔츠 사려고 줄 서있을 때 봤는데.. 미국이랑 영국에서 여기까지
온 팬들도 있더군요.
공연장 안으로 들어가.. 물 한병 사고..자리에 앉았습니다.
7시30분
게스트 누구올까..궁금했는데, 미국밴드인거 같았어요. 누군지
모르겠고, 보컬이 살짝 이탈리안으로 보이는 50대 같았습니다-ㅁ-
머리 살짝 벗겨지려고 그러고, 배 진짜 많이 나오고, 키 작고
옷은 너풀거리는 조끼에..흰색 셔츠에.. 베이비 핑크색 바지 ㄷㄷㄷ
조끼 벗고,, 셔츠 벗을때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나중엔 빨간색 팬티만 입고 노래하더군요ㅠㅠㅠㅠ
혼자 스트립쇼 하시고 나가셨어요~
노래는 신나고 좋던데 보컬분이 ㄷㄷㄷ
드럼은 팹 모레티 닮았어요 으히히히히*-_-*
게스트 나가고 8시10분부터..9시까지 세팅이 시작됬어요.
스탭이 무대 올라와서 체크하고 바닥에 테이프 붙일때
스탠딩에 있는 남자애들이 환호합니다-_- 막 소리지르면서 박수치고;;;
시작전에 심하게 흥분해 있더군요. 고등학생정도로 보이는 남자애들
여럿이 이미 By the way노래를 부르면서...
그 큰 스탠딩 공간이 빽빽히 차고
제가 무대 왼쪽 코너라...음향 스탭들이 다 이쪽에 있었는데,
스탭이 뜨거운 주전자 하나 들고 오고, 머그컵이 있는거에요.
'설마 앤토니가 저거 마시겠어...뜨거운 차?!' 이렇게 생각하고..
스탭이 마시나보다..했는데...
불이 꺼지고 밴드 등장!!!!!!! 앤토니는 마지막으로 올라갔는데..
앤토니 무대 올라가기전에 정말 뜨거운 차인지..커피인지..물인지
그 머그컵들고 마시다 올라가더군요 *-_-*
오프닝은 CAN'T STOP이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중에
하나ㅠ_ㅠ!!!!! 다들 미치고 환호하고
두번째 곡은 Dani California!
앨범으로 들었을 때 별로였는데 라이브로 들었더니 생각이 바뀐 곡은
Strip my mind
제대로 흥분의 도가니탕으로 몰아간 곡은
Suck my kiss
지금까지 귓가에 맴도는 곡은
Slow cheetah
관중의 노래소리가 가장 컸던 곡은
Snow (hey oh)
개인적으로 가장 들으며 황홀함에 빠진 곡은
Californication
그리고 시작부분에 사람들이 가장 환호했던 곡은
By the way 였습니다.
드러머 채드는 완전 드럼스틱 묘기 ㄷㄷㄷㄷ
드럼치다가 드럼스틱 진짜 높히 던지면 뺑글뺑글 돌다가 떨어지면
다시 잡고 드럼치던데 너무 멋있었어요.
드럼스틱 계속 관중에 던져주고 >_<
하루 공연에 스틱 한 50개는 썼을 듯...
기타가 정말 멋있었어요. 베이스랑 기타 둘이 최고로 멋있었고
정말 잘 치더군요!!!!!!!!!!!!!!!!!!!!!!!
그리고 Anthony !!!!
앤토니는 계속 무대위를 날아 다닙니다 완전...계속 점프하며 춤추며
몸놀림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ㄷㄷㄷ (나이는 우리엄마랑 같은데;;;)
드럼, 베이스, 기타 셋이 연주할때 옆에서 음악을 온 몸으로 느끼면서
음을 타는데..와우... 그의 움직임만 봐도 ㄷㄷㄷ
중간 중간에 계속 김이 모락모락나는 머그컵 들고 마시고
착하게 "앤토니 전용" 쓰레기통에만 계속 침뱉던데- 크크
머리 잘라서 더 멋있고 +_+ 콧수염있었어요.
왼쪽 관중 잘 안보는데ㅠㅠ 한번 돌아볼때 완전 환호했더니
크게 씨익~* 웃어주더군요ㅠㅠ!!!!! 그 미소 잊을수 없어요ㅠㅠ
치아가 참 하얗던 *-_-*
라이브 정말 좋았고ㅠㅠ!!!!! 너무 멋있었어요ㅠㅠ!
스탠딩에서 탈진한 사람들 보디가드들이 업고 나가고
미친짓; 하는 사람들도 사람들이 위로 보내서 데리고 나가고...
스탠딩 앞쪽에 있는 사람들은 보디가드들이 손 닿는 곳은 물도 주고...
제 2줄 앞에 있던 어떤 여자분. 정말 심각할 정도로 춤을 추시더군요.
긴 금발에 20대로 보였습니다. 나중에 끝나고 불 켜지고 보니
주름이 자글자글하신...5~60대 할머니
와우!
다들 RHCP의 음악에 취해 멋진 밤이었습니다! :)
티켓을 "제값에" 구한것만으로도 정말 운이 너무나도 좋았고
인터넷에서 티켓 오픈했을때 5분만에 팔렸거든요.
그 5분안에 산게 제 친구ㅠㅠ!!!
정말 태어나서 1번볼까말까한 RHCP를 봤으니 너무 기뻐요T_T
6시쯤 공연장에 왔습니다. 게스트 공연시작은 7시30분이구요.
밖에서 보기엔 사람이 없어 보였으나, 이게 웬걸...6시에도
사람들 다 줄 서 있더군요. 저는 좌석이라 상관없지만 스탠딩하는
사람들...일찍 들어가려고 줄 서 있는...
I*RHCP 검은색 티셔츠 한장 사고 (왜이렇게 비싸ㅠㅠ)
$50이었습니다. 3만원정도?! (이것만 팔아도 돈 엄청 벌겠다는...)
티셔츠 사려고 줄 서있을 때 봤는데.. 미국이랑 영국에서 여기까지
온 팬들도 있더군요.
공연장 안으로 들어가.. 물 한병 사고..자리에 앉았습니다.
7시30분
게스트 누구올까..궁금했는데, 미국밴드인거 같았어요. 누군지
모르겠고, 보컬이 살짝 이탈리안으로 보이는 50대 같았습니다-ㅁ-
머리 살짝 벗겨지려고 그러고, 배 진짜 많이 나오고, 키 작고
옷은 너풀거리는 조끼에..흰색 셔츠에.. 베이비 핑크색 바지 ㄷㄷㄷ
조끼 벗고,, 셔츠 벗을때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나중엔 빨간색 팬티만 입고 노래하더군요ㅠㅠㅠㅠ
혼자 스트립쇼 하시고 나가셨어요~
노래는 신나고 좋던데 보컬분이 ㄷㄷㄷ
드럼은 팹 모레티 닮았어요 으히히히히*-_-*
게스트 나가고 8시10분부터..9시까지 세팅이 시작됬어요.
스탭이 무대 올라와서 체크하고 바닥에 테이프 붙일때
스탠딩에 있는 남자애들이 환호합니다-_- 막 소리지르면서 박수치고;;;
시작전에 심하게 흥분해 있더군요. 고등학생정도로 보이는 남자애들
여럿이 이미 By the way노래를 부르면서...
그 큰 스탠딩 공간이 빽빽히 차고
제가 무대 왼쪽 코너라...음향 스탭들이 다 이쪽에 있었는데,
스탭이 뜨거운 주전자 하나 들고 오고, 머그컵이 있는거에요.
'설마 앤토니가 저거 마시겠어...뜨거운 차?!' 이렇게 생각하고..
스탭이 마시나보다..했는데...
불이 꺼지고 밴드 등장!!!!!!! 앤토니는 마지막으로 올라갔는데..
앤토니 무대 올라가기전에 정말 뜨거운 차인지..커피인지..물인지
그 머그컵들고 마시다 올라가더군요 *-_-*
오프닝은 CAN'T STOP이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중에
하나ㅠ_ㅠ!!!!! 다들 미치고 환호하고
두번째 곡은 Dani California!
앨범으로 들었을 때 별로였는데 라이브로 들었더니 생각이 바뀐 곡은
Strip my mind
제대로 흥분의 도가니탕으로 몰아간 곡은
Suck my kiss
지금까지 귓가에 맴도는 곡은
Slow cheetah
관중의 노래소리가 가장 컸던 곡은
Snow (hey oh)
개인적으로 가장 들으며 황홀함에 빠진 곡은
Californication
그리고 시작부분에 사람들이 가장 환호했던 곡은
By the way 였습니다.
드러머 채드는 완전 드럼스틱 묘기 ㄷㄷㄷㄷ
드럼치다가 드럼스틱 진짜 높히 던지면 뺑글뺑글 돌다가 떨어지면
다시 잡고 드럼치던데 너무 멋있었어요.
드럼스틱 계속 관중에 던져주고 >_<
하루 공연에 스틱 한 50개는 썼을 듯...
기타가 정말 멋있었어요. 베이스랑 기타 둘이 최고로 멋있었고
정말 잘 치더군요!!!!!!!!!!!!!!!!!!!!!!!
그리고 Anthony !!!!
앤토니는 계속 무대위를 날아 다닙니다 완전...계속 점프하며 춤추며
몸놀림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ㄷㄷㄷ (나이는 우리엄마랑 같은데;;;)
드럼, 베이스, 기타 셋이 연주할때 옆에서 음악을 온 몸으로 느끼면서
음을 타는데..와우... 그의 움직임만 봐도 ㄷㄷㄷ
중간 중간에 계속 김이 모락모락나는 머그컵 들고 마시고
착하게 "앤토니 전용" 쓰레기통에만 계속 침뱉던데- 크크
머리 잘라서 더 멋있고 +_+ 콧수염있었어요.
왼쪽 관중 잘 안보는데ㅠㅠ 한번 돌아볼때 완전 환호했더니
크게 씨익~* 웃어주더군요ㅠㅠ!!!!! 그 미소 잊을수 없어요ㅠㅠ
치아가 참 하얗던 *-_-*
라이브 정말 좋았고ㅠㅠ!!!!! 너무 멋있었어요ㅠㅠ!
스탠딩에서 탈진한 사람들 보디가드들이 업고 나가고
미친짓; 하는 사람들도 사람들이 위로 보내서 데리고 나가고...
스탠딩 앞쪽에 있는 사람들은 보디가드들이 손 닿는 곳은 물도 주고...
제 2줄 앞에 있던 어떤 여자분. 정말 심각할 정도로 춤을 추시더군요.
긴 금발에 20대로 보였습니다. 나중에 끝나고 불 켜지고 보니
주름이 자글자글하신...5~60대 할머니
와우!
다들 RHCP의 음악에 취해 멋진 밤이었습니다! :)
티켓 구하신 친구분.. 대단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