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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이 서울이라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는데,
특히 퇴근할 때 보면 정말 한 소리 해 드리고 싶은 분들이 있습니다 -_-

이어폰 안끼고 DMB 소리 다 켜고 본다거나,
서로 대놓고 포옹하는 커플이라던가, 큰 소리로 이야기한다던가
엠피삼 음량 빠방하게 틀고 버젓이 듣고 있는 사람 등등..
(사실 들릴 마늠만 낮게 해 놓고 들어도 듣는 데는 지장이 없는데 말이죠)

순간 '지하철이 무슨 자기들 개인공간인 줄 아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다른 건 몰라도 두번째... 정말 안습이지요.
저도 커플부대지만 보다 보면 저절로 얼굴이 붉어질 때가 많습니다.
남부끄러워요;; 정말 저렇게 하면 좋은 건지.
사람들 시선은 상관없다는 태도도 아니고 정말..

이런 상황을 근 2주 동안 연속으로 보다 보니 아주 기분이 쩟쩟합니다.
특히 직업특성상 퇴근 시간대가 평일 기준 늦은 10시 이후가 되다 보니
이런 경우가 더 보이는 것 같아요;



안 그래도 며칠 전에 DMB를 크게 틀어놓고 보는 커플이 있어서 -_-
한번 찔러드렸습니다. 이어폰 좀 끼고 들으라고;
그랬더니 음량을 줄이기만 하더군요 -_- 누가 음량 줄이라 그랬나..
이어폰을 끼던가 없으면 아예 음량을 꺼놓고 보든가 안보든가..

그 소리 다 들리는 것 때문에 어떻게 해 달라고 했는데
음량만 좀 줄이고 보는 건 무슨 x배짱인지..
정말 머릿속에 들어 있던 상식이 죄다 훨훨 날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속으로 소심하게 저주를 뿜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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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택 2007.04.21 20:27
    저도 등하교를 지하철로하는데 천태만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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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머져♬ 2007.04.21 20:47
    전 얼마전 어떤 커플이 조용히 가만히 앉아있다가.. 갑자기 삘을 받으셨는지
    쪽~하고 뽀뽀하는거 봤는데..
    되게 부러워보였어요.. 별로 안나빠보였는데

    오늘본 커플은;;완전 막장커플;;ㅜㅠ 꼭 완전 껴안고 서있더라구요;;;
    이뭐병.. 사람 염장지르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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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얏치랑 2007.04.21 20:48
    님 말씀에 동감이예요-_- 집에가서 그러던가 사람많은 공공장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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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니가넷 2007.04.21 21:03
    그러게요, 요즘 DMB 이어폰 없이 보시는 분들이 참 많던데...
    왜 그러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이건 mp3랑은 다른 기계니까
    다른 방식으로 즐길거라고 주장하시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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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츠유키히메 2007.04.21 21:38
    애정행각 쫌 심한 커플이 많졍-_ -a
    벨소리도 엄청 크게 해놓고, 통화도 엄청 큰소리로! 꼴불견이예영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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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ddle Tempo Magic 2007.04.21 22:13
    저도 가끔 엠피쓰리 크게틀어놓고 인식못할때가 있어서;뒤늦게 소리줄이거나 그럴때 있어요-_-a
    정말 DMB 크게 틀어놓고 자랑인듯 보고있는 분들-_-;;;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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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룡권이 2007.04.21 22:23
    저도 학교 끝나고 귀가할때 지하철을 주로 이용하는데...완전 동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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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로롱☆ 2007.04.21 22:27
    맞아요. 진짜 동감이요. 소리 그냥 틀어놓고 보는거 너무 신경쓰여요.
    보는사람 본인이야 좋겠지만 주위에 피곤한 사람들도 많은데... 소리 하나가
    얼마나 신경쓰이는데.. 배려라는걸 모르는... 너무 심한 애정행각 커플들도..
    에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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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리쿠리 2007.04.21 22:31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에티켓이라는 의미는 아는지.. 전철에서 핸폰 진동이나 통화는 조용히 하라고 하는데 무시. 그 밖에 이어폰으로 듣는지 아니면 스테레오로 듣는지 구별이 안되네요. 이어폰은 착용해도 노래 다 들립니다. 심지어 통화소리도
    그리고 내릴때 단 한마디 내립니다하면 될것은 툭툭 치고 아무런 사과없이 내리고 발도 밟고 그냥 모른척. 그리고 술이나 냄새가 자극적인것은 피해야지. 흡연 후 비흡연자를 위해 가글이나 껌을 씹던지 냄새가 지독해서 맨날 입 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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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츄릅 2007.04.21 22:52
    저도 지하철을 타고 등교 하는데, 전 제일 싫은게.. mp3 밖에 까지 다 들리게 들으시는분들... 같이 공유(?)안해도 좋으니 제발 혼자 들으시길....;;
    또 남자분들 다리 너무 쫙 벌리고 앉으시는 분들 계세요- _-
    그렇게까지 벌리지 않아도 될것 같은데 몇번 스윽 쳐다봐서 눈치를 줘도 모르는건지 못본척 하는건지... 조금씩만 남을 배려한다면 다같이 편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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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를분실했음 2007.04.21 23:23
    전 다른건 다 꼴불견이라도 두번째는 부럽고 좋아보이던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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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esh 2007.04.22 01:27
    에티켓은 지켜줬으면 싶은데 공공장소를 사적인 장소정도로 아는 사람들이 있어서 곤란하죠 그럴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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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루원숙이♡ 2007.04.22 01:27
    갖가지 냄새 풍기시는분들.. 정말 너무 싫어요ㅠㅠ
    도망쳐도 나고 도망쳐도 나고.. 남자분들 옆엔 솔직히 앉기 꺼려져요..
    근데 남자분 이어폰소리가 너무 커서 짜증 날려고 하다가 자세히 들어보니 모닝구무스메 노래고 그러면 왠지 반가워서 짜증이 안나고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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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달빛 2007.04.22 01:49
    DMB파 너무 싫습니다ㅠ 막 토크쇼같은걸 엄청 크게 틀어놓고 낄낄낄.. 다 쳐다보는데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 mp3를 스피커 연결해서 크게 듣는거하고 다를게 뭐겠습니까? 제가 얼마 안가서 다행이지 오래 가는 길이었으면...-_-
    그리고 핸드폰 진동으로 안해놓고 고스톱같은 게임하는 분들도 싫어요ㅠㅠ
    화투치는 소리 짝짝 나고 쓰리고~ 이런 소리 다 들리게 해놓으면 창피하지도 않나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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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RNETCROW 2007.04.22 02:58
    혹시나 해서 말씀드립니다.

    꼴불견들이 싫다고 해 놓고서, 막상 뒤돌아보니 자신이 해 오던 행동인지 아닌지 곱씹어 보시길 바랍니다.
    온갖 비판을 쏟아부었지만, 막상 자기 자신이 하던 짓일 때 가장 부끄럽죠.

    공론에 휩쓸려 대중과 영합하려 하기 전에 우선 자신부터 돌아보는 것도 늦지 않습니다. 주위에 그런 사람들이 넘쳐나서 노파심에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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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한그대로 2007.04.22 10:50
    진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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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ILE♪ 2007.04.22 11:48
    이런 문화예절같은거 보면 어쩔수없이 다른나라와 비교하게 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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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ng 2007.04.22 15:35
    지하철을 매일같이 타다보니 애정행각들은 자체필터링이 되지만-_-
    DMB랑 엠피쓰리 크게 틀어놓는 사람 정말 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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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4.22 18:44
    도서관에서 애정행각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한번씩 열받을 때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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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icell 2007.04.22 19:03
    도서관에도 개념 없고.....
    지하철도 그렇고
    세상에 그런 사람이 많은걸 어떻게 하겠어요.ㅠㅁ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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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4.22 22:10
    엣.. 반성합니다 ㅠ_ㅠ;; 전 맨날 엠피삼 엄청크게 틀어놓고다녀요 ㅠ_뉴;;
    저는 다른사람이 크게 들어도 신경 안써서 왠지 다른 사람도 신경 안쓸꺼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해버리는 생각없는녀석...(<-) 앞으로는 주의해야겠네요;;;
  • ?
    리슈 2007.04.22 22:23
    애정행각 커플은 좀... -_-;
    어디서나 옆 사람이 민망해진다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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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우키 2007.04.23 01:24
    뭐...
    저같은 경우에는 지하철은 1년에 한두번 탈까말까하는 곳에 사는터라...
    (버스타고 2-30분은 가야 있는 ㅠ 양산에도 지하철 퍼뜩 생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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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O☆ 2007.04.23 18:17
    전 버스에서 맨 뒷자리에 앉아서 다리 쫙 벌리고 핸드폰 mp3 그냥 듣는 남자분 봤어요 -_-; 노래도 린킨파크 노래 같았는데, 버스안이 쩌렁쩌렁 ;;; 정말 개념탑재가 필요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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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y랄라♬ 2007.04.23 20:33
    저는 버스에서 대낮에 교복입고 둘이 마주보고 꼭껴안고 앉은것도아니고 서있는 고딩들을 봤답니다.... 버스에서 서서 그러다니 보통낮짝들이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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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의바다 2007.04.24 17:03
    최고는 변태죠. 아침 출근시간 2호선 타보셨나요. 욕이 절로 튀어나옵니다. 어디서 더듬어대는지....아 생각만해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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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공ll 2007.04.24 22:57
    근데 저는 그럴 연인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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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 2007.04.26 01:35
    ...............................지하철을 증오합니다 으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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