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일본에와서 처음 맞는 생일이예요.
이제 드디어 19살이되는T_T (일본나이로)
오늘 저녁으로 야끼소바 컵라면 사러 콤비니갔다가
룸메언니랑 츄하이 하나씩 사들고와서 마셨더니
술이 좀 약해선지 머리가 띵.. 얼굴이 빨개진;;
졸려요T_T 시효경찰봐야하는데..
낼은 친구랑 에비스에 아라시 영화 보러갔다와요~
키이로이나미다. 기대중이라 두근두근!!
영화보고, 저녁먹고 근처좀 돌아다녀보고.
에비스랑 다이칸야마쪽 가볼만한곳 어디없나요?
전망대같은것밖에 못들어서.. 에비스가든플레이스나.
히히 생일이라고 오늘 낮에 집에서 전화도왔었는데
빨래널다가 못받은-_-;; 그래서 다시 제가 전화해서
얘기하면서 펑펑 울었던; 끊고서도 한참 울었는데
울고나니까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나중엔 싱글벙글.
가족 목소리 듣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느끼다니..
역시 멀어지고나서야 소중함을 느낀다는게T_T...
지음분들 좋은 주말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