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에 의해 엄청엄청 호되게 낚였습니다......

by Asterisk posted Apr 0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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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문자로 내일 2교시에 하는 건축학개론이 휴강한다고 과대에게서 문자가 오더군요............

저는 그날이 만우절인지도 모르고 진짜로 믿었습니다..........

그리고 실컷자는데......  10시반에 문자가 왔습니다.....

"너 어딨냐...."

...................

오늘 휴강아니냐고 하니까 그녀석이 수강생중에서 너 1명만 낚였다고 하더군요.........

물론 바로 머리에 비니만 뒤집어 쓰고 츄리닝에 대충 옷 입고 나갔습니다...

물론 맨발에 슬리퍼차림이었죠 ㅡㅡ

교수님이 인자하셔서.....  그냥 넘어갔지만.............


만우절...........

왜생겼지 ㅡㅡ?



P.S 이제 4000포인트의 벽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글을 쓰면 3900포인트...........

5000포인트를 넘어 레벨 4는 언제될까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