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34 추천 수 0 댓글 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extra_vars1 |||||||||||||||||||||
extra_vars2 |||||||||||||||||||||||||||||||||||||||||||||||||||||||||||||||||||||||||||||||||
전 2살 위로 언니가 있는데요.. 진짜 짜증나게 만드네요.

저번주 토요일날 언니는 자고있고 저는 TV를 보고있었는데요.

언니가 소리를 줄여달라는거에요. 그래서 6으로 줄였더니 5까지 줄여달래요-_-;

그래서 제가 그럼 들어가서 자던지 하라고 했더니 계속 거실에서 자면서

소리를 줄여달라는거에요. 그래서 5로 줄어주면서 "아 짜증나게~!" 이랬더니

갑자기 제 머리를 잡으면서 막 때리는거에요-_-

쇼파에서 좀 맞다가 저도 막 발버둥하듯이(-_-) 같이 때렸는데

자기 혼자 내팽겨쳐서 울면서 막 엄마한테 제가 때렸다고 전화를 하는거에요-_-

그 다음 일요일날 엄마한테 저만 혼나고 저만 맞고

저만 무릎꿇고 언니한테 싹싹 빌고.. 혼자 컴퓨터(일주일), TV, 용돈 다 금지당하고

너는 동생이니까 잘했든 못했든 무조건 잘못한거라고 누가 언니한테 대드냐고..

엄마가 언니편만 든게 한두번이 아니기에 그런 소리 들어봤자 이제는 헛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이 @#%%한 언니는 제가 들어가서 자라고한 소리도 못들었다 그러고-_-^

아 진짜 짜증나요. 방금도 제가 먼저 클럽박스에서 영화 다운받고 있었는데

지가 맘대로 삭제해서 자기거를 다운받는거에요. 그래서 다시 제거 다운 받으려고 하니까

갑자기 와가지고 내거 왜지우냐고, 내가 먼저 클럽박스 몇년전부터 썼는데 왜 니가 쓰냐고

막 따지는거에요. 하도 소리를 빽빽지르길래 "소리지르지마 귀아퍼" 이랬더니

"대드냐? 대드냐? 넌 [냐] 밖에 못쓰냐?" 이러길래

"[냐] 라는 말 안썼는데 소리지르마 귀아퍼 라고 했거든-_-"

이랬더니 아무말도 못하네요-_-^ 자기가 클럽박스 먼저 썼으니

저더러 엔피나 다른거 쓰라네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너 다가지라 그랬습니다.-_-

진짜 짜증나 미쳐버리겠어요ㅠㅠ!!!!!!!!!!!!!!!

정말 동생은 잘했든 못했든 무조건 잘못한건가요?

다른집들도 다 언니가 위대(?)한가요?ㅠㅠ
  • ?
    솔직한그대로 2007.03.31 16:14
    전 동생이지만 제가 더 위대(?)해요
  • ?
    月花。 2007.03.31 18:26
    전 여동생이 있지만.. 후, 요녀석 좀 정신을 차려줘야될듯하네요.
    기어오르는게 -ㅁ-;;
  • ?
    로큐 2007.03.31 18:28
    저희집도 어릴때는 별거아닌일에도 자주다투었는데.. 이제는 친구같은(언니랑은연년생~), 서로 조금씩만 양보한다면 잘지낼수있을텐데요^^ 커가면서 함께지낼시간도 짧은데......미우나고우나 가족이잖아요()
  • ?
    아스키리타 2007.03.31 19:19
    뭔가 저랑은 정반대네요(..) 저같은 경우는 어렸을적에 언니랑 싸우면
    누가 잘못하든 항상 언니가 많이 혼났었거든요;;
    언니라는게 동생한테 그럼 쓰냐면서 동생한테 양보해야지 그러면서
    엄마가 막 뭐라하고 그랬어요.(제잘못이면 엄마가 언니 혼내고나서
    저도 따로 불러서 혼냈어요 -ㅂ- 언니 말 잘들으라면서...)
    다른사람 언니한테 이런말하긴 뭐하지만 솔직히 분홍공주님
    언니분이 유치하다고밖엔 생각이 안드네요.
    (클럽박스 부분에서 그렇게 느꼈네요 -ㅂ-;)
    그리고 저도 언니랑 2살차인데(제가 23살, 언니는 25살이에요.)
    어렸을적엔 서로 참 사소한걸로 많이 싸우고 그랬는데 둘다 20대로 접어들고
    언니도 따로 살고 있다보니 만나면 서로 일하면서 힘든거 얘기하고
    고민상담하는 사이로;;;
    하나뿐인 가족이니까 서로 양보하면서 살면 좋을테지만
    무엇보다도 부모님의 중재도 중요할듯싶어요. 자식중에 한명만 감싸고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해서..-_-;
  • ?
    민쟈 2007.03.31 19:14
    전 동생 있는데 전 주로 거의 제가 야단맞는데.. 그치만 저랑 동생은 4살이나 차이나는데도 꽤 마음이 잘 맞는 편이라 둘이 의기투합할때가 많고 밖에 다녀도 친구처럼 다니고 그래요 동생이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정신연령이 높은건지 아니면 제가 낮은건지 모르겠지만;; 사이가 나쁜 자매들이 꽤 있는가봐요
  • ?
    에피 2007.03.31 19:26
    =ㅅ= ;;;; 저도 요번에 고3이된 4살아래 여동생이 있지만
    다 한때 랍니다. 무엇을 하기전에 상대방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는
    자세를 기르시면 그런 일이 없을겁니다.
    서로 양보 안하려고 들때에 한쪽에서
    자존심 버리고 한발 먼저 물러나는 아량을 베풀어 보세요.
    제가 보기엔 나이가 많은 쪽에 그런자세가 필요하다고 보지만
    언니가 바뀌길 바라는것보단 본홍공주님이 먼저 바뀌시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요???
    그런게 생활화되면 차츰 싸움도 말싸움도 없어지고 자매끼리의 우호와
    사랑이 싹틀꺼라 믿습니다. 저도 한때 동생이랑 많이 싸웠는데 제 입장에서 제 말마다 꼬박꼬박 말대꾸하고 무슨 주장을 펴던가하면 둘다 자존심이 쌔서 물러나질 않았죠. 말도 꼭 자신 입에서 끝맺음이 되어야했고 언니 입장에선 자기보다 어리고 아래인 동생이 자기와 맞 먹을려는게
    맘에 안들어 하는듯해 보이네요.
    보통 누나든 오빠든지간에 자기가 동생보다 더
    서열순적으로 우위라고 생각 무엇이든지 동생보다 더 누릴려고 하지요.
    하지만 오히려 그점을 역 이용해보시는것도 좋을겁니다.
    어려울수록 돌아가라는 말도 있듯이 그쪽에서 맞불놓는다고
    똑같이 대응하기보단 애교나 동생만이 언니에게 해줄수있는
    무언가로 언니 마음을 풀어주면 언니도
    그에 대한 보답이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 ?
    샤방 2007.03.31 20:31
    저랑 같으시군요.. 저도 언니 있는데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_-; 제가 클럽박스에서 3시간 걸려서 받아놓은 영화를 자기가 낼름 본답니다...진짜 열받아요!
  • ?
    괭이눈 2007.03.31 21:10
    그냥 '네가 나보다 어리구나....내가 봐준다.'라는 생각으로 마냥 웃으면서 받아주기만 하고 하라는대로 그냥 하세요. 그러다보면 어느새 자기가 가장 어리다는걸, 어느새 자기가 더 하수라는 걸 언니가 알겁니다.
  • ?
    벤또 2007.03.31 22:24
    저도 동생 입장인데요..
    사실 전 언니에게 좀 미안해요.
    왜 그런말 있잖아요. 1째보다 2째가 더 건강하게 태어난다는 말요.
    왠지 그말 듣고부터는 좀 미안해지더라구요.
    또..엄마가 언니 가졌을때는 용인가..먼가 그거 안먹었는데
    저 가졌을때 그거 먹었다고하니까 괜히 나만 아기때 좋은거
    다 먹은거 같아서 좀 미안해지더라구요. 그리고..언니가 있어서
    나쁜점보단 좋은점이 더 많은거 같아요. 친구들에게 언니에 대해서 알려주면
    막 언니없는 친구들은 부러워하구요. 또...전 언니랑 몸집이 좀 비슷하거든요..
    그래서인지 언니가 옷을사거나 신발을사면 저한테도 딱 맞아서요..같이
    입고 막 그래요... ... 언니가 있으면 여러모로 좋은점도 많은것 같아요~
    부모님이 언니만을 감싸는건 나쁜점이지만요!
    좋은쪽으로 생각하면 언니에게도 좋은점이 점점 발견될지도...몰라요~!
  • ?
    EXILE♪ 2007.03.31 22:34
    솔직한그대로 님이랑 저랑 똑같아요 크킄크크크

    아 근데 언니분 너무..ㅠ..
  • ?
    에이미 2007.04.01 00:24
    저도 님 언니처럼 행동해요...; 유치하지만 저는 제 동생이 무지 얄밉기 때문에. 사사건건 대들고 욕하고 야야 거리고. 그래서 저는 컴퓨터 새로 산 다음 윈도우에 아얘 비밀번호를 걸어놨음.. 비밀번호 입력 못시키면 윈도우 실행 안되게. 그래도 님 언니는 비밀번호는 안걸어 놨네요. 크크크큿~
  • ?
    파랑 2007.04.01 00:37
    전 언니만 둘이 있는데요. 큰언니와 5살, 작은언니와 3살.. 저는 두가지의 상황을 다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큰언니의 같은 경우 거의 대부분 맞쳐주거나 져주고 작은언니 같은경우는 자기 기분파라고 해야할까요? 님 언니 처럼 별거 아닌 일로 갑자기 막 때리거나 그러진 않지만;; 욕은 한담니다;; 그러고 저는 엄마나 아빠에게 일려서 그렇지;; 저도 작은언니와는 많은 트러블이 있지만 그래도 그런것 빼고는 같은 피를 나눈 자매라 그런지 막상 위험한 일이 생기면 눈에 불을 키고 달려와 일들을 해결해주거나 아님 괴롭히는 놈이 있음(어릴때;;) 두들겨 패주기도 하더라고요. 하하;; 그때는 역시 피는 물보다 진해!! 라는 생각을 합니다. 얘기를 읽어보니깐 조금 심각성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점도 있을꺼예요. 힘내세요.!!
  • ?
    앨리스 2007.04.01 02:26
    .......전 동생한테 항상 지는데;
    왠지 동생한테는 화도 못내겠어요. 어렸을땐 치고박고 많이 싸웠는데
    그땐 둘다 똑같이 혼났고요; 근데 제가 더 건강해서 좀 더 맞은 기억이 있네요 (혼날때)

    어렸을땐 제가 항상 이겼는데 오히려 크니까 제가 져요.
    아는것도 제가 더 많고, 밥을 먹어도 몇끼를 더먹었는데!!! 라고 생각하지만
    동생앞에선 한없이 작아져요TT

    (한살 밑 여동생)
  • ?
    雪代 巴 2007.04.01 11:22
    ...저도 언니가 있는데 저랑 한살 차이나도 학년이 같아서서로 존중해줍니다;;(나이도 있고;) 가끔 싸워도 말뿐이지 손이 오간적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손에 꼽네요;;

    근데 제가 볼 때 언니분이 좀 유치하시다...-_-;;;;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이해하시고 장기적으로 언니분보다 뭔가 뛰어난 부분을 갖추시면 부모님께서 무조건 언니편은 안드실겁니다...ㅎ;
  • ?
    JENNY 2007.04.01 21:58
    전 한살 차이나는 오빠 있는데 제대로 인간 쓰레기... 저한테만 그러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부모님이나 여자친구한테 하는 꼬라지 보면 진짜 열 받는 걸 넘어서 이젠 그냥 한숨 밖에 안 나와요.
  • ?
    GreenFinger 2007.04.02 00:55
    글만 봐선 언니분이 좀.. 윗사람답지 못한 것 같네요;
  • ?
    밤송이 2007.04.02 02:03
    언니분이 유치하셨습니다;; 그런데 평소에 님이 맞먹으려 드시나요...? 아무래도 자꾸 님을 누르려는 것 같은데요. 흐음... 답이 없네요. 웬만하면 피하세요 그냥; 사회생활 하고 좀 크면 나아질 거예요. 굉장히 미움받으시네요;
    다만 언니가 손위인만큼 최소한의 인정은 해 주시는 게 좋아요. 그렇지 못할 때 연장자의 박탈감은 상상 이상이랍니다;; 계속 찍어누르려고 하게 되죠.
    부모님들이 자꾸 손위 형제 중심으로 위계질서 잡아주시려는 것도 그것 때문이에요. 어머님이 편을 안 들어 주신다면, 평소 님이 언니를 언니 대접하지 않는다는 걸 아시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요;
    무조건 기라는 소린 절대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언니를 존중하는 것과 언니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 항의하는 건 별개의 일이에요. 언니지만 이 행동은 잘못됐다, 와 같잖은 게 언니 행세한다, 는 천지차이죠. 님은 속으로만 생각한다고 여기시겠지만 언니가 그렇게 바보는 아닐 겁니다.
  • ?
    Nuri 2007.04.02 17:37
    전 언니도 있고,남동생도 있습니다만
    솔직히 언니와는 4살 차이가 나서 그렇게 싸울 일은 없었어요.
    시간대가 맞지도 않았고. 솔직히 저렇게도 동생하고도 별로 싸운적이 없어서요.
    싸우면 한쪽만 혼내지 않고 양쪽 다 혼을 내셨기 때문에
    그리고 언니가 몇 살인지는 모르겠으나, 참으로 유치하네요.
    그런 거 쓰라니 쓰지 말라니 하다니...
    대응하실 때에 또박또박 말씀해보세요. 이런 건 잘못 되지 않았냐구요.
  • ?
    쇼는내운명♡ 2007.04.03 03:01
    보통 첫째가 더 많이 혼나지 않나요? 후ㅜㅜ 전 첫째랍니다ㅜ
    집안에서 제일 미움받는거 같은...ㅡㅡ;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771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3179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5402
41239 Malaysian Idol을 아시나요? 3 JENNY 2007.04.01 1360
41238 네이버에 잠시동안 8 月花。 2007.04.01 1361
41237 @@@@@ 제1회 서울 월드 DJ 페스티벌 @@@@@ 3 가면 2007.04.01 1448
41236 오늘의 날씨 3 Kame☆ 2007.04.01 1290
41235 여러분들은 마우스 드래그금지 기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16 전설 2007.04.01 1494
41234 이번주 노래방투표 엄청나군요 ;; 7 상훈 2007.04.01 1372
41233 4월이 성큼 다가왔네요. 2 에피 2007.04.01 1470
41232 일주일만의 인터넷...-_-; 2 키츠야 2007.04.01 1339
41231 마스크가 필수입니다.. 11 천년만년 2007.04.01 1453
41230 만우절인데 요번에는 행사(?) 안하시네요. 20 misono 2007.04.01 1376
41229 오늘 황사 대박인가요???????? 24 우~!! 2007.04.01 1349
41228 포토방에 자료수 제한 있나요?? 3 여신아무로♡ 2007.04.01 1429
41227 YUI 2집! 11 윤설하 2007.04.01 1659
41226 일본으로 갑니다 6 마츠리 2007.04.01 1505
41225 [Open Case] PE'Z - 起きて寐る ~Funny day & Hard night~ 1 姜氏世家小家主姜世振 2007.04.01 1668
41224 일본 친구와의 펜팔~ 6 파랑 2007.04.01 1561
41223 수학여행을 가요~ 7 벤또 2007.03.31 1386
41222 멜로영화............ㅜㅜ 5 네멋대로해라 2007.03.31 1552
41221 그디어 일주일간의~~ 2 에피 2007.03.31 1375
» 동생 혹은 언니 있으신분.. 19 4차원소녀 2007.03.31 1534
Board Pagination Prev 1 ... 603 604 605 606 607 608 609 610 611 612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