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고등학생입니다. 신입생 1학년.
같은반 친구 A양 B양을 사겼습니다.
그래서 저까지 3명이였는데 사실 홀수가 힘들잖아요?
그래서 걱정을 하긴 했었는데 3명이 잘다니고해서
그냥 어떻게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잘지냈습니다.
한 번은 학교끝나고 밥도 사먹고 스티커 사진도 찍으면서
재밌게 놀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저희반에 맨날 둘이서만 놀고 둘이서만 밥먹고
둘이서만 행동하는 C랑 D가있어요.
(중학교때부터 친구였던듯)
근데 C랑 D랑 A랑 B랑 친해지고 또 다른 E양까지 친해져서
저까지 6명이 같이 놀았습니다.
전 A랑 B랑은 친하고 E랑도 어느정도 친한데 C랑 D랑은 안친한거에요.
그래서 같이 다니면서 친해져야겠다 생각했는데
같이 있으면 제가 소외감을 느끼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어느순간부터 A랑 B랑 C랑 D랑
이렇게 4명이서만 다니더군요.
제가 A랑 하교를 같이하거든요.
그래서 버스에서 약간 장난식으로 나 왕따같이 있었다.
너네 4명이서 있으면 못끼어들겠다. 막 이런 얘기를 했더니
A가 "너 화장실도 왜 안따라오냐?~"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아.. 얘네는 날 싫어하는게 아니구나. 같이 노는거구나.'
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오늘부터는 막 얘기도 하고 (전 내성적) 활발하게
같이 어울려야겠다 생각했더니
오늘은 아예 다가가지도 못하게 포스를 뿜고있더군요. 4명이서-_-.
밥먹을때 딱 다가가니까 '어? 얘가 왜오지?'
이런 표정으로 C랑 D가 쳐다보더군요.
그래도 같이 밥을 먹었는데 막 눈물이 날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글썽글썽 안울려고 막 고개를 숙였는데
분명 저를 봤을텐데 아무도 말조차걸지않더군요-_-.
화장실도 자기들끼리 쏙 가버리고
E양은 다른애들이랑 밥을 먹었구요.
그래서 저도 A,B,C,D는 나랑 안맞구나 라고 생각하서
E양이 노는 다른 애들이랑 친해질까해서 걔네랑 놀고있는데
C랑 D가 저를 멀리서 쳐다봤는데 딱 눈빛이
'어머 쟤 이제 저런애들이랑 노네..' 막 이런 눈빛으로 쳐다보는거있죠..
그래서 오늘은 A랑 같이 하교도 안하고 혼자 와버렸는데
방금 메신저에서 B가 접속을 했는데 얘네들도 뭔가 눈치챘는지
B가 인사도 안하더라구요.. 저도 안했죠..
근데 A가 접속을했는데 안녕이라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도 안녕했더니
곧이어 B가 안녕이라고 또 그러네요. 그래서 저도 안녕이라고했죠.
아무래도 A랑 B가 메신저로 제 얘기를 하고 있는거같아요-_-.
CA두요. 완전 학기초 반 애들 모두가 혼자였을때 부서를 정했었는데
A, B랑 친해져가지고 B가 있는 부서로 A랑 같이 부서를 옮겼거든요?
전 별로였지만 애들하고 같이하는거니까 옮겼는데
오늘 얘네가 막 부서를 옮긴다를 얘기를 하면서 저만 빼놓고
C랑 D랑 부서바꾸러 가자고 막 나가더군요.
나홀로 남겨두고. 부서 옮기면.. 그럼 나는 어쩌라구??
아무튼 아 어쩌면 좋을까요ㅠㅠ A랑 B랑 C랑 D랑 놀아야할까요.
다른애들이랑 놀아야할까요.
E양은 A,B,C,D랑도 가끔 놀고 다른 애들하고도 가끔 놀아요.
하지만 중요한건 C랑 D가 E를 아니꼽게 쳐다본다는거-_-~~~~~
아 진짜 걔네한테 기분나쁘게 한것도 없는데..
걔네들이 밖에서 놀다가 너무 친해져버린걸까요..
수련회때도 누구랑 앉아야할지..
학교가는것도 싫고 완전 미치겠어요ㅠㅠ
걔넨 제가 싫은걸까요? (특히 C랑 D.)
아니면 제가 싫은건 아닌데 그냥 네명이서만 다니고 싶어하는걸까요?
내가 싫은건 아닌데 그냥 내가 빠져주길 바라는걸까요..
같은반 친구 A양 B양을 사겼습니다.
그래서 저까지 3명이였는데 사실 홀수가 힘들잖아요?
그래서 걱정을 하긴 했었는데 3명이 잘다니고해서
그냥 어떻게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잘지냈습니다.
한 번은 학교끝나고 밥도 사먹고 스티커 사진도 찍으면서
재밌게 놀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저희반에 맨날 둘이서만 놀고 둘이서만 밥먹고
둘이서만 행동하는 C랑 D가있어요.
(중학교때부터 친구였던듯)
근데 C랑 D랑 A랑 B랑 친해지고 또 다른 E양까지 친해져서
저까지 6명이 같이 놀았습니다.
전 A랑 B랑은 친하고 E랑도 어느정도 친한데 C랑 D랑은 안친한거에요.
그래서 같이 다니면서 친해져야겠다 생각했는데
같이 있으면 제가 소외감을 느끼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어느순간부터 A랑 B랑 C랑 D랑
이렇게 4명이서만 다니더군요.
제가 A랑 하교를 같이하거든요.
그래서 버스에서 약간 장난식으로 나 왕따같이 있었다.
너네 4명이서 있으면 못끼어들겠다. 막 이런 얘기를 했더니
A가 "너 화장실도 왜 안따라오냐?~"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아.. 얘네는 날 싫어하는게 아니구나. 같이 노는거구나.'
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오늘부터는 막 얘기도 하고 (전 내성적) 활발하게
같이 어울려야겠다 생각했더니
오늘은 아예 다가가지도 못하게 포스를 뿜고있더군요. 4명이서-_-.
밥먹을때 딱 다가가니까 '어? 얘가 왜오지?'
이런 표정으로 C랑 D가 쳐다보더군요.
그래도 같이 밥을 먹었는데 막 눈물이 날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글썽글썽 안울려고 막 고개를 숙였는데
분명 저를 봤을텐데 아무도 말조차걸지않더군요-_-.
화장실도 자기들끼리 쏙 가버리고
E양은 다른애들이랑 밥을 먹었구요.
그래서 저도 A,B,C,D는 나랑 안맞구나 라고 생각하서
E양이 노는 다른 애들이랑 친해질까해서 걔네랑 놀고있는데
C랑 D가 저를 멀리서 쳐다봤는데 딱 눈빛이
'어머 쟤 이제 저런애들이랑 노네..' 막 이런 눈빛으로 쳐다보는거있죠..
그래서 오늘은 A랑 같이 하교도 안하고 혼자 와버렸는데
방금 메신저에서 B가 접속을 했는데 얘네들도 뭔가 눈치챘는지
B가 인사도 안하더라구요.. 저도 안했죠..
근데 A가 접속을했는데 안녕이라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도 안녕했더니
곧이어 B가 안녕이라고 또 그러네요. 그래서 저도 안녕이라고했죠.
아무래도 A랑 B가 메신저로 제 얘기를 하고 있는거같아요-_-.
CA두요. 완전 학기초 반 애들 모두가 혼자였을때 부서를 정했었는데
A, B랑 친해져가지고 B가 있는 부서로 A랑 같이 부서를 옮겼거든요?
전 별로였지만 애들하고 같이하는거니까 옮겼는데
오늘 얘네가 막 부서를 옮긴다를 얘기를 하면서 저만 빼놓고
C랑 D랑 부서바꾸러 가자고 막 나가더군요.
나홀로 남겨두고. 부서 옮기면.. 그럼 나는 어쩌라구??
아무튼 아 어쩌면 좋을까요ㅠㅠ A랑 B랑 C랑 D랑 놀아야할까요.
다른애들이랑 놀아야할까요.
E양은 A,B,C,D랑도 가끔 놀고 다른 애들하고도 가끔 놀아요.
하지만 중요한건 C랑 D가 E를 아니꼽게 쳐다본다는거-_-~~~~~
아 진짜 걔네한테 기분나쁘게 한것도 없는데..
걔네들이 밖에서 놀다가 너무 친해져버린걸까요..
수련회때도 누구랑 앉아야할지..
학교가는것도 싫고 완전 미치겠어요ㅠㅠ
걔넨 제가 싫은걸까요? (특히 C랑 D.)
아니면 제가 싫은건 아닌데 그냥 네명이서만 다니고 싶어하는걸까요?
내가 싫은건 아닌데 그냥 내가 빠져주길 바라는걸까요..
님을 적극적으로 챙겨주는 아이가 한 명도 없다면 그 그룹에서 어울리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님의 말씀을 들으면 C, D와 완전히 친해진다는 것도 힘들 것 같고요.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정말 마음이 맞는 다른 아이를 사귀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정말 친해질 수 있는 한 사람을 잡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