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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과 에서도 자연계 쪽 전공을 했는데요..


문과쪽 분들..특히 국문과를 비롯, 영문과, 일문과..등등의

어문계열 분들이 글쓰는게....확실히 차이가 나네요.

똑같은걸 보고 써도 그 느낌이 확 다르달까요..

저 같은 경우는 4년 내내 딱딱 정해진 결과, 원서 공부, 무조건 원인이 있으면 결과는 한 가지. 이런 식의 수업 방법을 배우다 보니까 글을 써도 그 느낌이 딱딱하고 마치 논문 읽는 것처럼..그런 식으로 느껴지는데요..


우와...정말 틀려요. 어문쪽 사람들은 정말 그 느낌이 완젼 살아있어요.

.....



정말 부럽군요. 이런 글쓰기는 한 두번 해서 되는게 아닌데......ㅠㅠ

역시 전공 이라는 것은 무시할 수가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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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oU 2007.03.16 06:51
    아, 저도 지인으로부터 그런 점들을 느끼고 있는데말이죠.
    인문계열쪽 분들보다 자연계열쪽 분들의 말이나 글이 딱딱 끊어지는 편이죠.
    필요한 것만 말한다는 느낌으로?

    이것저것 주절 주절 늘어놓다보면 괜찮아지지 않을까요오~=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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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카엔 2007.03.16 07:59
    저는 문과인데도 불구하고 고등학교때까지 이과였기 때문에 글을 딱딱 끊는 경향이 있습니다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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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쟈 2007.03.16 08:22
    전 국문관데도 글 조리있게 못 쓰겠던데ㅠㅠ 국문과 전공 수업 듣고 있자면 벌써 3학년인데도 여기가 내 갈길이 맞나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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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feb 2007.03.16 09:25
    저도 글쓰기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만 -_-; 글쓰기는 여전히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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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송이 2007.03.16 16:10
    그런가요...? 전 국문전공인데 왜 횡설수설만 하죠... ㅠ.ㅠ
    하긴 4년 꼬박 배우는 게 글인데 영향이 없을 수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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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 2007.03.16 19:13
    헤헤...저도 국문과 출신입니다만, 과 내에서도 '국문과 3대 편견'이라는 말이 돌았었죠. '책 많이 읽었을 것이다, 글 잘 쓸 것이다, 한자 잘 할 것이다.' 라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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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히로 2007.03.16 20:05
    고수// 아닌 친구도 있는 반면 정말 국문과다운 친구가 있기 마련이죠 ㅎ
    예전에 남친이 국문과였는데 어머님이 시인이시고 그녀석도 시인지망이라 그런지-
    말 한마디 한마디가 주옥같았어요;;
    뭐 7-80년대의 그런 촌스러운(이런 표현 괜찮으려나;) 말투가 아니고;
    뭔가 멋있달까요. 생각하고 있는 걸 단순하게 표현하는게 아니구요
    상당히 섬세하고 매끄럽게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아아-...하고 감동하게 해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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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자 2007.03.16 20:29
    저는 나름 어문 계통과인데.. 한글이 잘 안되요ㅜㅜ
    혼잣말만 잔뜩 써놓고.. 글 잘 쓰고 싶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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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eL 2007.03.16 21:49
    저는 인문계열인데도 -_ ㅠ 글쓰기 너무 어려워효 T_T
    지금 수업 듣고 있는거도, 완전 맨땅에 헤딩하기 식으루 듣고 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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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enLeirer 2007.03.16 23:17
    문법만 어떻게 되면 쉬울듯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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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니 2007.03.17 11:57
    저 위엣분 국문과 3대편견 정말 급공감이에요 저도 국문계열이라 ㅠ_ㅠ
    실제로 책, 글, 한자는 국문계열의 대표적인 상징이자 편견이죠...ㅠ_ㅠ
  • ?
    스우 2007.03.18 14:27
    전어문계열입니다. 하지만편지한통쓰는데도 안드로메다에서태양을왔다갔다하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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