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12 18:52

워킹합격후

조회 수 1309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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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어찌 해서 4번만에 워킹에 붙었는데
준비할 것과 그에 필요한 돈이... 많이 필요하네요.

그래서 하나 하나씩 제 주변을 미리 정리하고 있습니다.
아끼던 피엠피도 과감히 반값에 정리했구요.

문제는 사놓고 거의 안 치던 싼 중고 베이스랑
수십권의 무비위크 랑 일본 문고 원서랑 책이랑 잡지 몇 권.
이것들을 일본에 가져갈 생각도 없고 버리자니 아깝고.
책들은 인터넷에서 팔자니 그 수많은 귀찮음을 감수하기는 싫고.
(그래서 말인데요, 지음에 책 리스트 올려도 되나요?.....
판매용 글은 안 될 것 같기는 한데,
저번에 그냥 책 드리는 걸로 글 올려서 다른 분께 드린 적은 있는데)
한 1/3 정도 가격으로 정리하려는데..
지음 정도로 일본 관련 매니아가 많은 사이트 알려주셔도 좋구요
멀레인가요 그 쪽 사이트는 가입 안되어 있구
중고 책 파는 큰 사이트 이름은 생각 안나는데 전에 다른 일때문에 봤는데 그다지 활성화되지 않은 것 같구.
24일 전에 정리 안되면 뚝섬 벼룩시장 가서 정리할 생각입니다.

여기 책 리스트랑 희망 가격 올려도 되면 여기서 정리할 생각이구요.

암튼, 비행기 티켓만 사서 갈 생각이지만..
그래도... 라는 단어가 붙으면서
한달치 방값이랑,
이왕이면... 이라는 단어가 붙으면서
좀 여행다닐 수 있는 돈이 필요합니다.

회사 다니면서 뭐 했나 모르겠어요.
일본 갈 수 있게 되어서 기쁨과 동시에 준비할 것 때문에 막막한 회사원입니다. 아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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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짱♡ 2007.03.12 21:49
    힘내세요!! 워킹 합격 되셨군요!! 저는 아직 시도도 안 해봤는데.. 될 지 잘 모르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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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빈♥ 2007.03.12 22:16
    워킹 붙으셨으면 마~델이신가요 ?
    멋져요 !
    근데 베이스가 갖고 싶......................어요 히히
  • ?
    달의바다 2007.03.12 23:01
    ....워킹이 아마 워킹홀리데이라는 비자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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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눈빛☆ 2007.03.12 23:46
    워킹홀리 부럽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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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ie。 2007.03.13 11:16
    저도 님처런 네번만에 합격해서 워홀비자로 일본에 와있어요. 생각보다 힘든 일, 외로운 일 너무너무 많지만 그만큼 더 많이 발전되고 성숙해지는 제 모습을 기대하고 왔기 때문에^^ 준비 잘 하고 오셔서 멋진 워홀러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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