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기 시작한지 한달 정도 됐는데,,
드디어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당ㅠ_ㅠ
얼마전에 8시반쯤 퇴근하는 길에 집 앞 언덕을 오르고 있었습니당.
앞 차가 개념없이 뒤에 제 차가 있는데 후진을 하길래 클락션을
누른 후 후진을 해주려던 참에 '꽝' 소리가 나길래 얼른 나갔습니다.
후진할 때는 백미러 꼭 봐야 한다고 해서 몇번이고 보고 후진했는데
차 정가운데에 바짝 붙어 서있던 오토바이를 못보았던 것입니당-_ㅠ
배달하는 오토바이였는데, 저도 하나도 안다치고
차도 멀쩡했습니다. 기스도 거의 없구요,
치인 아저씨가 툭툭 털고 일어나더니, 오토바이를 일으키고
철가방에 있던 내용물을 확인하시더니, 5만원을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당장 현금이 없어서 계좌번호를 불러주시면 송금 해드리겠다고
했는데 아저씨가 바로 말을 바꾸시며 보험처리를 해달라 그러시더라구
요;
저는 첫사고에 뭣도 모르고 일단 명함을 주고 그 아저씨는 배달이 바빠
멀쩡히 그냥 오토바이를 끌고 휭가셨습니다.
잠시후에 전화가 왔길래 제가 다시한번 합의를 요청했더니,
절대 못해주겠다고 잡아떼더라구요-_ㅠ
그러고는 다리가 접질러진것 같고, 오토바이 엔진소리가 이상하다면서;
보험처리를 꼭 해야 하겠다며 박박 우기시더라구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보험처리를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아직 만 26세 미만이라 보험료가 무지무지 비싼데 25%나
할증이 된다 하더라구요-_ㅠ 그것도 3년동안이나-_ㅠ
그래서 합의 해보고자 했는데 안됐습니다.
다음날 병원에 갔더니, 단순한 타박상에 전치2주가 나왔더라구요.
병원에 떡하니 입원해서 계시길래 다시한번 합의 요청했더니;
대꾸도 안하시더라구요.
보험사 아저씨가 그 분 작년에도 비슷한 사고로 88만원이나
받아내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보험사아저씨도 합의좀 해달라고 했는데
완전 씹어버리셨습니다;
전 그 날 이후로 아빠, 엄마한테 엄청엄청 욕먹고 있어요-_ㅠ
제 부주의긴 했지만 정말 운도 안좋은 것 같아용-_ㅠ
드디어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당ㅠ_ㅠ
얼마전에 8시반쯤 퇴근하는 길에 집 앞 언덕을 오르고 있었습니당.
앞 차가 개념없이 뒤에 제 차가 있는데 후진을 하길래 클락션을
누른 후 후진을 해주려던 참에 '꽝' 소리가 나길래 얼른 나갔습니다.
후진할 때는 백미러 꼭 봐야 한다고 해서 몇번이고 보고 후진했는데
차 정가운데에 바짝 붙어 서있던 오토바이를 못보았던 것입니당-_ㅠ
배달하는 오토바이였는데, 저도 하나도 안다치고
차도 멀쩡했습니다. 기스도 거의 없구요,
치인 아저씨가 툭툭 털고 일어나더니, 오토바이를 일으키고
철가방에 있던 내용물을 확인하시더니, 5만원을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당장 현금이 없어서 계좌번호를 불러주시면 송금 해드리겠다고
했는데 아저씨가 바로 말을 바꾸시며 보험처리를 해달라 그러시더라구
요;
저는 첫사고에 뭣도 모르고 일단 명함을 주고 그 아저씨는 배달이 바빠
멀쩡히 그냥 오토바이를 끌고 휭가셨습니다.
잠시후에 전화가 왔길래 제가 다시한번 합의를 요청했더니,
절대 못해주겠다고 잡아떼더라구요-_ㅠ
그러고는 다리가 접질러진것 같고, 오토바이 엔진소리가 이상하다면서;
보험처리를 꼭 해야 하겠다며 박박 우기시더라구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보험처리를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아직 만 26세 미만이라 보험료가 무지무지 비싼데 25%나
할증이 된다 하더라구요-_ㅠ 그것도 3년동안이나-_ㅠ
그래서 합의 해보고자 했는데 안됐습니다.
다음날 병원에 갔더니, 단순한 타박상에 전치2주가 나왔더라구요.
병원에 떡하니 입원해서 계시길래 다시한번 합의 요청했더니;
대꾸도 안하시더라구요.
보험사 아저씨가 그 분 작년에도 비슷한 사고로 88만원이나
받아내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보험사아저씨도 합의좀 해달라고 했는데
완전 씹어버리셨습니다;
전 그 날 이후로 아빠, 엄마한테 엄청엄청 욕먹고 있어요-_ㅠ
제 부주의긴 했지만 정말 운도 안좋은 것 같아용-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