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담, 보고싶은데 너무 비싸요!

태양의 서커스 '퀴담'을 우리나라에서 공연한다는 소식을 작년에 들었습니다.

그때는 무조건 봐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막상 티켓값이 공개되니 점점 엄두가 안납니다.

최소 7만원에서 20만원대까지...  두세명이 간다치면 제일 싸게봐도 20만원이 넘지요.

20만원이 가벼운 분들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부담스러운 금액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고민하고 있어요.

전에 딘 내한왔을때도 R석을 8만원 가까이 주고 봤었는데,

라이브는 최고였지만 그 티켓값 후폭풍이 대단했던 기억에... -_-;;

선뜻 티켓구매에 손이 가질 않네요.

더군다나 어제 핫트랙스에 갔었는데, 태양의 서커스 OST가 있는거예요.

그걸 보니 더 보고 싶어져서 애가 탑니다...

하긴 딱히 퀴담 뿐 아니라 요즘 공연티켓값이 너무 비싼것 같아요.

돈이 없으면 문화생활도 즐길수 없는 현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