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정말힘들어요 OTL

방학했다고 좋아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개학이네요..
이런 마른하늘에 날벼락같으니 (궁시렁궁시렁 -_-)

집에서 개학을 떠올렸었을때는(새록새록~)
새로운반, 새로운 선생님, 새로운 신입생들....
기대로 가득차있었는데...막상 개학을 하니..

반애들은 새로운얼굴을 원했는데 거의 다 아는 아이들이고..
선생님은.. 성격있으시고(야자도망가기 불가능=_=..)
신입생들은 무섭고ㅜ _ㅜ 기가 눌리더군요..

그렇게 기대했던일들에 대한 저의 좌절과 제가 적응하기도 전에..
저희들은 야자Start..에 들어갔습니다....
정말, 학교는 여러차례로 저를 OTL시키더군요..

도망갈수 없던 야자를 시작하고 나니, 컴퓨터님은 멀리 떠나시고..
수면신이 강림하셔서, 집에 도착하면 옷갈아입고 취침모드..
그리고 잠은 자도자도, 계속오고, 학교는 무조건 수업들어가기..

정말 이렇게 제정신으로 컴퓨터를 하는게 몇일만인지..ㅜ _ㅜ
하루하루가 멍~ 하게 그리고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아요..
그래도 이제 고2가 되었으니까.. 적응도 빨리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이번년에는 공부에 올인을 해봐야죠 (진지~)

여러분들도, 입학, 개학, 개강, 새로운 일자리에!!
적응 빨리빨리 하셔서, 이번년에는 하고싶으신 일들 이루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