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올리는 글이 이런 암울한 글인거, 죄송합니다;
이제 막 나름 자부심을 갖고 시작한 고등학교 생활인데
같이 얘기할 친구가 없다는게 참 난감합니다;
다들 같은 학교, 같은 지역, 같은 학원에서 온 애들끼리 놀다보니
어디에도 낄 수 없는 저는 혼자 교실에 앉아있고;
지나치게 소심한 성격이라 다가가는것이 두렵고
사람에게 상처받은적이 너무나도 많아 접촉하는게 두렵고.
고쳐야 하는걸 알면서도 참, 걱정일 수 밖에 없습니다.
...투정부려서 죄송합니다;ㅅ;
이제 막 나름 자부심을 갖고 시작한 고등학교 생활인데
같이 얘기할 친구가 없다는게 참 난감합니다;
다들 같은 학교, 같은 지역, 같은 학원에서 온 애들끼리 놀다보니
어디에도 낄 수 없는 저는 혼자 교실에 앉아있고;
지나치게 소심한 성격이라 다가가는것이 두렵고
사람에게 상처받은적이 너무나도 많아 접촉하는게 두렵고.
고쳐야 하는걸 알면서도 참, 걱정일 수 밖에 없습니다.
...투정부려서 죄송합니다;ㅅ;
고등학교는 정말 중요한 시기이지만 또한 굉장히 어려운 시기라고 생각해요
각자 자기의 인성을 인격을 찾아야하는 시기에 공부 잘하는 학생이되야하고
착한친구가 되어야하고 인기있는 아이가 되어야하는 거 너무 힘들고 비 현실적이죠
물론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과 섞이면서 어울릴 줄 아는 게 중요하죠
하지만 님은 이제 고등학생이잖아요
학교에서의 문제가 지금 님에게는 전부처럼 느껴질지 모르지만 결국 세월이
지나면 고등학교때의 문제밖에 되지 않아요
가만히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면 그 시간에 님 자신을 위한 일을 해보세요!
이 사이트를 많이 오신다면 일본음악을 좋아하시는 걸테니까
음악도 들으시고 책도 읽으시고..
대신!! 맘의 문을 닫지마시고 항상 열린 마음으로 언제라도 말을 걸어오는 친구가
있다면 또는 말을 걸고 싶은 친구가 생긴다면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익숙해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본인이 아닌지라 절실한 마음은 이해할 수 없지만 저의 고등학교시절을 돌아보며
몇글자 써봤습니다. 서툴렀다면 죄송해요~ 그래도 힘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