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13 08:37

OT 꼭 가야하는거죠

조회 수 1396 추천 수 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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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하는 OT 말구요,
2박 3일로 가는 OT ...

물론 얘기야 많죠,
안 가면 대학가서 친구 없다 선배들한테 어쩌고저쩌고...

근데 전 저거는 안 믿거든요,
솔직히 새터 안 갔다고 친구가 없다느니 선배들이 안 좋게 본다는게
솔직히 말이 안되는 듯 해서...^^; (잉? 정말로 그런거임?)


암튼... 선택의 기로에 놓여져 있습니다.

가게 되면
약 3,4일간을 그 곳에서 지내야하는데...
친하지 않은 사람과 잠도 같이 자고 술도 막 먹어야하는거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게다가 장기자랑까지...
물론 그게 새터의 매력이자 재미라는 건 알지만...

안 가게 되면
어떤 면에선 좋기도 하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새터라는 공간에서 친해지는데
난 입학 이후에 친해지니까 새터에서 느낀 것만큼은 끼지 못할 것 같고...
그리고 새터 라는 기회가 1학년 때 한번 뿐인거잖아요 (선배로서 참가할 때가 아닌)
그런걸 생각해보면 인생에 한번 있는 기회인데 참가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대학생 이상 분들의 얘길 듣고 싶어요.
왠지 새터 가라는 분들의 지지가 압도적일 듯...
  • ?
    민쟈 2007.02.13 10:33
    흠 전 새터 안갔는데 대학생활 잘 보내고 있어요~ 의외로 새터 안가는 친구들도 많구요 여자분이시라면 아무래도 여자는 끼리끼리 어울리는게 많아서 새터갔다오면 뭉쳐져 있는경우가 많은데요 과수업 받고 신입생환영회이런때 같이 앉아있고 그러면 저절로 친해지더라구요 저도 가기 싫어서 안갔지만 선배들이 그런거 전혀 없었구요 개강전에하는 신입생환영회정도만 가주셔도 충분히 어울릴 수 있어요~새터 안갔다온 제 친구가 지금 과대맡고 있으니 안가도 잘 어울려요^^
    물론 가는건 여러가지 의미에서 좋을거예요 만약 가신다면 잘 다녀오세요^^
  • profile
    色仙 2007.02.13 10:45
    안가도 별로 문제없습니다만, 입학식 끝나자마자 친하게 인사하는 동기들과 선후배들을 보면서 묘한 소외감에 휩싸일 수는 있습니다. 일주일만 지나면 차츰 친해질테니 별 상관은 없습니다만, 소심한 친구들 경우에는 그대로 아웃사이더로 빠지는 경우도 없지는 않더군요. 마음 가는대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 ?
    불면증 2007.02.13 11:08
    본인 성격이 사교적이다라고 생각하시면 안가도 무방해요
    같은 수업 듣다보면 친해지는 경우도 많거든요
    단 역시 새내기로써의 새터는 요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니깐요
    가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술이야 적당히 빼면 요즘에는 강권 안하는 추세니깐 괜찮을꺼구요
    장기자랑이야 안하는 경우도 많고 한다해도 눈한번 감고 하면 되요
    어차피 나중엔 아무도 기억 못하거든요
    잘 결정하세요
  • ?
    alche 2007.02.13 11:42
    저도 새터 오티 다 안갔는데; 귀찮아서; 그래도 반 애들 다 알고 친구도 다 생겨요 ㅎ 그런거 귀찮고 맘에 안드시면 그냥 가지 마세요
  • ?
    rainbow flyer 2007.02.13 13:42
    안가도 되시긴 해요..어차피 나중에 다 친해지니까...^^ 그런데 낯을 가리는
    편이시라거나, 학부가 아니라 과라면 다녀오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불면증님 말씀처럼 요즘엔 생각보다 그렇게 뭐든 강요하는
    분위기도 없답니다~
  • ?
    ☆거친눈빛☆ 2007.02.13 13:52
    과마다 다르긴 하지만-_-ㅎ (술강요는... ㅋ)

    저는 1년 늦게 학교를 들어갔고,,,
    한 낯가림 하고 모르는 사람이랑 여행가는 건 딱 질색이라... -_-;
    안 가려고도 했으나- 아무래도 친구를 사귀고 싶은 맘에 갔더라죠...

    가서 처음 집합장소에서 옆자리에 앉았던 친구나,,,
    그 밖의 친구들과도 가서 친해져서-
    그 친구들이 지금까지 남았어요... ㅎ
    ( 노는 친구가 갈렸다고나 할까... 그때 가서 논 애들끼리 지금도 놀아요... ㅎ )
  • ?
    RedFeel 2007.02.13 15:09
    저도 새터 걱정 굉장히 많이 했었습니다; 제 친구중에는 안왔던 애들 많은데
    나중에 수업듣고 하면서 다 같이 친해지게 되더라구요/
    술문제는 대충 속안좋다고 둘러대면 빼줘요^-^
  • ?
    고교생탐정 :) 2007.02.13 16:20
    헛..전 아무 생각없이 가기로 했는데... 이거 보니까 왠지 갈등되는군요 -_-;;
    뭐 간다고 큰일이 일어나는건 아닐거니까..;;근데 2박3일이나 되서 걱정;;;
    가서 친구 많이 만들고 술 안마시고 좋은 이미지 구축을....;;;

    그나저나 홈즈 좋아요(응?)
  • ?
    Nuri 2007.02.13 17:21
    낯을 가리거나 활발하신 성격이 아니시라면 가시는 것이 낫습니다.
    OT갔다오면 끼리끼리 친해져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OT때 같이 놀던 애들이 학기 중에도 계속 같이 노는 경향이 있어서요.
    그리고 술은 예전처럼 강권하지 않습니다. 잘 못 마신다고 하면 넘어가구요
    장기자랑. 그거 안 한다고 빼면 안 해도 될꺼예요.
  • ?
    (미키마우스) 2007.02.13 18:43
    저 같은 경우엔, 새터 가서도 친구를 많이 못 사귄 특이케이스예요.
    오히려 교양수업이나 반 짜서 수업할 때 사귄 사람들이 지금 대학 친구예요.
    너무 부담되시면 안 가셔도 돼요. 저처럼 소심해도 결국 친구 만난답니다~
    하지만 전 새터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학생회나 동아리 하시는 거 아니면,
    학년 올라갈수록 어디 놀러가고(단체로) 이런 일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어차피 대학 생활 1번 밖에 없는 일인데.. 새터 다녀오세요.
    참고로 술 예전처럼 권하지 않아요....잘 다녀오세요~
  • ?
    키리옌 2007.02.13 21:09
    안가도 별로 상관없어요~
    학교에서 생활하다보면 친구는 자연스럽게 생기더군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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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花☆炎 2007.02.14 03:13
    정말 자기가 사교적이고 인간관계에 자신있다면 구지 가라고 하진않겠어용!
    솔직히 성격이 닫힌사람은 정말 오티가도,,뭐....''';;;;;
  • ?
    세븐보아 ^^ 2007.02.14 18:17
    오티는 가는게 좋을듯 엠티는 가지마시고,,, 엠티는 안가도 친구 잘사귑니다. ㅎ
  • ?
    mosa. 2007.02.14 23:16
    전 퇴원한지 얼마 안 되어서 오티 안 갔었는데요... 입학식날 보니 저희 과(저흰 40명 좀 넘는 수의 과)는 오티 때 애들끼리 뭉쳐 있었습니다 다행히 중학교 동창이 같은 과에 입학해서 왕따신세는 면했는데.. 그 뭉친게 2학년 때 까지 가던데요.. (2학년 때 휴학하고 학교 안 가서 이후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처음 한 보름 동안은 대화에 낄 수가 없었습니다;; 다들 새터얘기만 해서.. 근데 나중에 다 친해지긴 하지만 다 가장 잘 다니는 애들은 오티 때 애들이던데요
  • ?
    ハラ 2007.02.15 01:51
    저도 신입생때 그말믿고 큰돈내고 갔었는데;;; 지금은 완전 후회중입니다;
    거기가서 친해진 애 하나도 없어요; 우리학과만 그런가;; 다덜 이미 끼리끼리 노시던;; 술먹어도 다 지들끼리놀던데요; 지금 친한애들 다 수업이랑 동아리애들; 끌리면 가시고 아님 가지마세요;;
  • ?
    사악한girl 2007.02.15 14:42
    전 추가합격하는 바람에 못갔어요.
    그래서 처음 학교 갔을 때는 혼자 있었는데 신입생환영회가서 친구들 만나서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어요.그 때 갔던 친구들 말 들어보면 술 먹고 친하게 지내자 이랬다가 술 깨면 서먹해졌다고 하더라구요^^;;;;;그래도 안가는 것 보다는 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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