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넛츠 2집에 있던 노래라더군요..
내사람입니다...
가사를 보는순간 마음이 철렁거렸습니다...
그이유는....예전에 오래전 제 짝사랑글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짝사랑했던 그 아이랑 이젠 친구사이??그정도되서
이노래를 추천받았거든요...
노래는 정말 좋았으나..
가사가....어떤 한남자가 자기여자친구를 뺏지말고..
포기해 달라는 그런내용이더군요...
그아이...랑 이번에 졸업할 언니가 있는데..
둘이 커플이었거든요..
들리는 소문에는 깨졌다고 하던데....
아직도 그언니 못잊는건가..
그런생각도들구..
갑자기 복잡해지네요..
아직도 그사람 못잊는 저도 너무너무 한심하고..
다잊고 이제 친구사이라고 생각했었는데..그게 아직아니었나봐요..
고3은 이런잡생각하면안된다는데 자꾸생각나요..
에휴......요새 그노래듣고 그아이랑 더욱더 친하게지내야될지
아니면 멀리해야할지 잘모르겠네요..
피곤해보이길래 비타민c도 사고 편지도 다썼는데..
(편지내용은 그냥 친하게치내자고...대학가서도 계속
좋은 친구가 되었음좋겠다고...등등.)
정작 편지를 못주고있는상황이예요..
이 아이를 멀리해야되나..아니면 더욱더 친하게굴어야되나..
요즘 이아이가 짜증도 마니내고
공부만 열심히하던애인데 야자시간에 거의 어느날은 4시간 풀로
잠만자는 날도있고...안타까워죽겠어요,.....
저는 이아이...랑 어떻게해야될까요...??
이성과의 친구관계...그리고 그전에 제가 좋아했던 아이라서그런지..
더욱 힘드네요..
누구말대로 이성간의 친구관계는 한쪽이 짝사랑하고있기때문에
유지되는거라고 하던데..그거인것같구..
저만 그애한테 호감가고 그애는 그냥 아는 사이 정도로
저를생각하는것같아서..자꾸 제가 먼저 오바하는거아닌가생각도되요..
인간관계 잘 아시는 인생선배님~ 도와주세요 ㅠ
너무힘들어요~ㅠ
(p.s 노라존스 앨범 3집 샀어요.. 아직 안들어봤는데..
괜찮을까요?ㅠ 노라존스 이름만들어보고 사는 앨범이라서...ㅠ;)
아무튼 요즘 마니마니힘드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