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요.. 운이 없나봐요..

by 에흄 posted Jan 3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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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고3..
죽도록 공부했다고 생각했어요.

쉬는시간..  같은반 경쟁심 강한 애들이..
제가 단어외우던 책 폐품통에 넣어도
다시 가져와서 외우던 저였습니다.

근데.. 수시, 수능을 봤는데..
그게 아니란걸 알았어요.
저는 열심히했다고 생각했는데,
제 위에 나는 놈들이 넘쳐났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수능으로 가나다군을 지원했습니다.

" 안되면 재수해야지.. 모 " 했는데..'

막상 다 예비가 불행하게 나오면서..
대학가기 힘들다는걸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재수.. 할수도 있습니다.
근데, 막상 제도도 바뀌면서 할 자신감도 줄드라구요.

항상, 기대하거나 자신감을 가지면
모든 일들을 그르쳤던 저였습니다.

기도하면 기도할수록 더 큰 실망이 다가왔습니다.
제 인생의 환희는 오지 않는건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