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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굉장히 민감한 문제일 것 같은데 말이죠...
제가 밑에 글을 보고 네이버에서 여러가지
검색해서 알아봤는데... 우익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꽤
많다더라구요... 오다기리죠, 츠마부키 사토시, 쿠보츠카 요스케,
아이오유우, 소리마치 다카시... 등등
요스케랑 오다기리는 어느영화에 출연한건지 우익 자체에
출연한건지 확실하진 않지만 어느분이 그렇다고 하네요;;
어쨌든 무조건 내가 좋아하는 배우라고해서 우익이 무슨상관이야
싸고돌기도 한국인으로서 뭐하지만... 우익영화를 찍은배우라고
딱지 붙이는 것도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우익영화에 출연했다고 해서 그들이 우익인것도 아닌데 말이죠...
전 잘 모르겠네요;; 시사적으로 아는게 많지 않아서...
굳이 따지자면 저는 배우자체는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솔직히 일본의 그런태도는 이제 좀 지겹기까지 합니다..
요즘들어 우익영화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하는 것 같던데말이죠...
우리나라 입장에서 볼때 우익인 것이지 일본에서는 일본의 교육을
받아왔고 일본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기때문에 일본 쪽에서는 별 문제가
안되나봅니다... 당연하겠죠 자국이니까...
한반도라는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어떤분은 한반도랑 비교하더라구요
이 영화도 일본 입장에서는 다르다고...
아무튼 배우들이 왜 하필 우익영화를 선택했는가 하는 문제에서는
좀 아쉽고 실망적이기도 하지만... 우익영화를 찍었다고 해서
저배우... 우익영화찍었어.... 이렇게 선입견이 생겨버리면
안되지않을까요...??
이들은 일본인이니까 일본인관점에서 생각할 수 밖에 없겠죠..
우리도 우리관점에서 생각하니까요...
저는 제가 많이 아는게 없어서 지음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는 거니까 저를 비난하진 말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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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lyhope 2007.01.08 10:40
    유독 아오이 유우만 우익영화찍었다고 말이 많더라구요;;
    이미지가 청순하고 순수해서 그런지;;;
    저도 우익영화찍었다=우익이다 라는 이상한 공식 안붙였으면 좋겠습니다;
    또... 그런 영화 안찍었으면 하는 바램도... 아오이유우가 지금 어마어마한 위치에 있는 배우도 아니고... 누가 찍으라고 하면 찍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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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꽃 2007.01.08 11:06
    ArieL 님 심정은 이해갑니다만, 배우가 작품선택도 신중하게해야죠. 일본국민한텐 괜찮을지몰라도 외국인이, 그것도 한국인이 보는 입장에선 그 배우가 우익영화에 나온다면 예뻐보일리가 없는건 당연한걸요. 그렇다고해서 한국사람들이 오다기리죠나 아오이 유우를 죽을정도로 싫어하는것도아니고, 그냥 호감도 레벨이 한두개 하락한거정도일텐데요. (오다기리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본배우로 뽑히기도했구요) 우익영화를 찍은 배우라고 치부해버리는게 아니라, 다음에 그 배우에 대한 소식을 접하거나 할때 저 사람 우익영화에나왔었지, 하는 뭔가 마음에 찝찝함이 안없어진다, 뭐 그런느낌인데요 저는...그렇다고해서 좋은 배우가 나오는 좋은 영화를, 단지 저 배우가 과거에 우익에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무시해버리거나 하지도 않구요-_; <-뭔가말이길어졌네요. 그리고 만약 한국진출이나 인지도를 노리는 배우라면 영화 촬영 전 신중하게 선택을 고려했어야했다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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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머져♬ 2007.01.08 11:13
    일본 우익을 거론하자면...
    역사적으로나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걸 정당화 시킬뿐 아니라
    전쟁범을 영웅으로 삼는 우익인데요..
    절대로 좋게볼수 없어요 한국인이 아니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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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쨩 2007.01.08 12:27
    저는 AriEl님과 입장이 같애요;ㅁ;;;
    솔직히 전 우익이라는거 자체를 이곳 북미에서 너무 많이 접해서..
    (미국은 대놓고 지네가 잘못한 역사를 잘했다고 빡빡 우깁니다..
    이를 대표하는 영화들이 꽤 많죠...거론은 하지 않겠습니다..)
    이곳에서는 독일에 관련된 영상물도 많이 접할수 있는데 독일사람들 참 뻔뻔하게
    전쟁을 정당화하는 영상물이나 영화 많이 찍었습니다.
    우리나라가 특히 일본역사에 민감한건 알지만
    전 솔직히 말해서 우익문제에 민감하지않고
    100프로 한국인이 아니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AriEl님처럼 배우들에 대해 선입견이 생기는 정도는 아니네요~!
    이건 저의 입장이구요~!
    개개인마다 다른 의견이 있으니 이사람 저사람 우익을 바라보는 시선도 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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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지아이♡ 2007.01.08 12:38
    저는 다른배우들이 찍은건 몰랐는데요, (알고나니 좀;;;)
    GO까지 찍은 쿠보즈카가 극우영화를 찍는다는데 대해서 실망하고 뭐라고 하고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네요. 배우가 작품을 고르는데에 자신의 의지외에 무엇이 더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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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쨩 2007.01.08 12:44
    전 궁금한게.. 모든 영화라던가 그런거 출현결정을 배우가 100%선택하는 건가요? 기획사라던가 그쪽에서 정하는 게 많은게 아닌가요? 저도 우익이고 이런것 보단 배우 자체의 연기력이라던가 작품의 스토리 같은것만 신경써서 아오이유우가 그렇다 해도 나쁜감정은 약간....아주 약간 밖에 안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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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 2007.01.08 13:08
    츠마부키 사토시의 열렬한 팬이지만 그가 로렐라이에 출연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그냥 인간적으로 얘도 다른 일본인들과 마찬가지구나 하고 실망하거나 괴리감을 느낀적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일본 엔터테인먼트에 관심많은 많은 분들은 그동안 친근했던 연예인들이 "아. 이사람도 역시 일본인."이라는 생각이 들면 다들 왠지 씁쓸해지거나 낯설어 하시는 것 같더군요. 이런 맥락아닐까요?
    당시 사토시에게 실망하고, 얘도 생각없는 짓을 하는 구나..하고 느꼈지만, 얘도 우익이구나라는 생각보다 얘도 역시 일본인이구나. 하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_-;
    그동안의 정을 한순간에 접어버리는 것도 어려운일이고, 지금은 그냥저냥 여전히 호감! 을 주며 관심 갖고 지켜보고 있지만 솔직히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게는 사토시의 옥의 티-로 남을 것 같네요.
    "일본인 배우 자체"의 옥의티는 아닐지 몰라도 한국의 팬들이 그들을 봤을 때의 옥의 티 라고나 할까요? ;;
    우익이라고 맹렬하게 매도하는 지나침이야 나쁘다고 백번 말해도 백번 맞지만은, 그 배우에게 몹시 실망하는 그런 감정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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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만년 2007.01.08 13:42
    호감을 갖고 있던 배우라면 실망감이 드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전 쿠보즈카 요스케가 출연뿐만이 아니라 그 배우의 생각도 그쪽이라고 들어서 좀 씁쓸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하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이 출연하는 영화를 보지 않는다거나 할 생각은 없구요..
    여전히 보고 있었구요..단 몰랐던 시절에 그 배우를 바라보던 시선과 아니 심정과는 좀 다른 생각으로 영화를 보고 연기를 보고 있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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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괭이눈 2007.01.08 14:16
    개개인의 선택이니 뭐...어떤사람은 매우 민감하게 받아들이지만 어떤 사람은 그냥 그 때만 기분상하고 넘어가는 거겠구요. 저는 그때만 기분상하고 그 다음에 뭐, 그냥 넘어갑니다. 그 배우들이 마냥 우익영화에만 출연하는 것도 아니고 괜찮고 좋은 영화에도 많이 나오니깐요. 그리고 영화도 비지니스라고, 정말 우익이어서가 아니라 개런티가 괜찮고 해서 나오는 경우도 다반사이니 뭐...[남들이야 욕을 하든 뭘하든 돈이 우선인게 상업영화의 세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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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rrealist™ 2007.01.08 14:24
    수업 과제때문에 로렐라이를 본 적이 있는데; 저도 '역시 국적은 국적인가-_-'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쟁'은 정말 너무 민감한 사안...-_- (그건 그렇고, 영화 자체로만 보자면; '실제 전쟁을 배경으로 안했다면' 나름 괜찮은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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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ICE♡ 2007.01.08 15:39
    전 한국인이기 때문에 정말 우익 영화에 출연한 배우는 받아들일 수가 없네요
    일본에서는 그런 영화에 나와도 아무 상관없겠죠
    하지만 한국과 일본의 역사인식 차이는 엄청나잖아요?
    그런 영화에 출연을 하고서도 한국에 진출을 한다는 것이 좋게만 생각되지는 않네요.
    2차세계대전을 정당화시키고 전쟁범죄자들을 영웅인양 떠받드는 영환데요..
    배우가 작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그 영화의 시나리오아닌가요? 바보가 아니고서야 그 영화의 주제가 뭔지는 알고 그 영화에 출연했겠죠
    아오이유우 뿐만이 아니라 우익영화에 출연한 또다른 일본배우들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실망스럽고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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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스 2007.01.08 17:02
    왠지 살짝 심각한 쪽으로 간 느낌이.. ㅡ ㅡ..
    .. 뭐 일본쪽에선 당연히 자랑스런 작품이죠.
    .. 우리나라쪽에선 당연히 불쾌한 작품이죠.
    우리나라에서 노대통령이 현충원 가는거랑
    前 고이즈미총리가 야가미신사에 갔던거랑.. 다를 것 없는 것처럼
    꼭 한일역사관계가 아니라 2차세계대전때 나뉘었던 국가들도
    간단히 '이 쪽에서 영웅이면 저 쪽에선 악인, 범죄자.' 이니까요;

    일본쪽에서는 앞으로 계속 당연하다듯이 우익영화를 만들어가겠죠 '~'.
    개인적으론 쿠보즈카.. GO보면서 왠지 좋았었는데 ..
    이러니저러니 결국 이미지 문제 ㅇ _ 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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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Ψインタビュー 2007.01.08 19:15
    채민서씨였나요. 우익영화에 나왔다고 들어서 완전 비호감되었습니다.. 그런걸 보면 저도 한국사람이라는걸 느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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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Ψ조이풀권 2007.01.08 19:44
    저도 우익영화에 출연했다 이런 걸 보면 왠지 거부감이 생기더라구요,
    그 배우에 대해서 다시 보게 되고 실망하게 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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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다링 2007.01.08 21:37
    그렇다면 옛날에 이지훈이 찍었다는 일본 드라마는 뭐가 될까요 -_-;

    그런데, 굳이 저 배우들을 우익 성향이라고 단정지을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촬영한 영화에 대해서 응당 책임을 져야 하고, 그만큼 작품 선택도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익 영화를 찍었으면 다른 사상을 가진 사람의 비난을 받을 각오는 해야죠. 배우 혼자 작품 선택을 하는 게 아니라 해도, 대중에게 보이는 배우의 존재가 그 사람 자체가 아니고 상품으로서의 존재인 이상은, 사무실의 결정이든 배우의 결정이든 영화를 보는 사람은 알 바 아니죠.

    사족이지만, <한반도>는 한국인인 제가 봐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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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의바다 2007.01.08 21:40
    이런 일은 하나하나 물고 늘어지면 끝도없이 말이 나가게 되기 마련인듯하지만,
    2차 세계대전을 정당화시키는 그 막무가내는 차라리 존경스러울정도입니다.
    배우도 직업이니 작품을 선택하는 안목을 기르는 것도 그 배우의 능력인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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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인민트 2007.01.09 17:44
    저도 그 영화꾸며내는거나 일본의 속임은 정말 대단하다고밖엔..어쩜 그리 잘 아름답게 포장하는지;;
    저도 여러가지생각은 들지만 뭣보다 먼저 들었던 실망감은 역시 감출수없어요. 그이후에 싸잡든 냅두든 하는 마음이 들곤하지만..
    특히 쿠보즈카요스케인가요..그분은 go라던가 그 이외에도 한국과 관련된 좋은 이미지가 있어서 정말 한국을 좋아하나?란 착각까지 하고 있었는데 우익관련발언과 영화출연이..확실히 아니었구나 라고 못박아주었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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