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그제 핸드폰 분실했다고 글 쓴 사람이에요.
제 핸드폰 가져간사람이 계속 전원을 끄고있다가 어쩐일인지 오후 2시쯤에는 신호가 걸렸어요. 그래서 계속 통화를 시도했죠. 저라면 전화왔으면 무서워서라도 바로 전원을 껐을터인데... 이 대범한 인간은 받지는 않았지만 전원을 끄진 않더라구요.. 아마 받을까말까 고민했던것 같아요.
여하튼 1시간정도 계속 전화했는데요. 그 사람이 받더라구요.
"여보세요" 하는데 소름이 쫙~~ 공포 100배. 무서웠어요.
"여보세요, 제 핸드폰 가지고 계신것 같은데.. "
이렇게 운을 떼니까...
"네.. 그런데요?" 이러는 거에요. 완전 할말을 잃었습니다.
마치 당연한양...
"도서관에서 가져가신것 같은데 돌려주셨으면 좋겠는데.."
라고 말하니까..
"싫은데요?"
하....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대놓구 싫다고 하니까 저도 할말을 완전
잃어버렸죠. 제가 놀라서 네? 하니까 싫다고 하곤 바로 전화 끊더라구요.
근데 정말 무서운건 그 다음...
앞의 글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그 사람을 알거든요..근데 그사람은 핸드폰 주인이 저인줄 모르고...
저는 친구휴대폰으로 커피자판기가 있는 휴게실 비슷한곳에서 그 사람과 통화했는데요.. 전화끊고나서 10분정도 있었는데..실실쪼개면서 그 사람이 휴게실로 들어오더라구요? 눈 마주쳤는데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혹시나해서 그 사람이 제 핸드폰을 꺼내진 않을까 모르는척 하며 계속 옆에서 보고 있었는데요.. 역시나... 커피만 마시고 가더라구요..
아~~ 뭘까요? 굉장히 여유로운 모습에서 저는 순간 아~ 저사람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물어보려고 시도할 용기조차 내질 못했죠..
저.. 어떻하죠? 정말 미치겠습니다...
증거만 있으면 그냥 바로~~윽...
제 핸드폰 가져간사람이 계속 전원을 끄고있다가 어쩐일인지 오후 2시쯤에는 신호가 걸렸어요. 그래서 계속 통화를 시도했죠. 저라면 전화왔으면 무서워서라도 바로 전원을 껐을터인데... 이 대범한 인간은 받지는 않았지만 전원을 끄진 않더라구요.. 아마 받을까말까 고민했던것 같아요.
여하튼 1시간정도 계속 전화했는데요. 그 사람이 받더라구요.
"여보세요" 하는데 소름이 쫙~~ 공포 100배. 무서웠어요.
"여보세요, 제 핸드폰 가지고 계신것 같은데.. "
이렇게 운을 떼니까...
"네.. 그런데요?" 이러는 거에요. 완전 할말을 잃었습니다.
마치 당연한양...
"도서관에서 가져가신것 같은데 돌려주셨으면 좋겠는데.."
라고 말하니까..
"싫은데요?"
하....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대놓구 싫다고 하니까 저도 할말을 완전
잃어버렸죠. 제가 놀라서 네? 하니까 싫다고 하곤 바로 전화 끊더라구요.
근데 정말 무서운건 그 다음...
앞의 글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그 사람을 알거든요..근데 그사람은 핸드폰 주인이 저인줄 모르고...
저는 친구휴대폰으로 커피자판기가 있는 휴게실 비슷한곳에서 그 사람과 통화했는데요.. 전화끊고나서 10분정도 있었는데..실실쪼개면서 그 사람이 휴게실로 들어오더라구요? 눈 마주쳤는데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혹시나해서 그 사람이 제 핸드폰을 꺼내진 않을까 모르는척 하며 계속 옆에서 보고 있었는데요.. 역시나... 커피만 마시고 가더라구요..
아~~ 뭘까요? 굉장히 여유로운 모습에서 저는 순간 아~ 저사람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물어보려고 시도할 용기조차 내질 못했죠..
저.. 어떻하죠? 정말 미치겠습니다...
증거만 있으면 그냥 바로~~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