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크리스마스에 남자친구한테 바람맞았어요-
라고 쓰려다가 너무 비참해서-_-;;;;;
남자친구가 아픈 바람에 같이 놀기로 한거 파토났는데
나한테 연락도 안주고-_-
혼자 쳐울었잖습니까 이남자 뭐야 하면서;;;;;
(아픈거면 말을 하란말이야;;;병원에 실려간것도아니고;;)
뭐 아무튼 각설하고;
요는 제가 1월이면 1년간 교환학생을 간다는 것입니다.
즉 장거리연애가 되는데요...
뭐 너무나 당연한거지만 걱정됩니다-_-;;
이남자, XX가면 잘생긴 남자들 많다는 둥,
조금 잘해주면 또 넘어가지, 라는 둥,
에휴~ XX가면 또 얼마나 많은 남자들이 꼬실까 라는 둥-_-;;;
아니 저야말로-_-
내가 없는 동안 또 어떤 여자들이 남자친구한테 접근;해올지....
한숨만;;;
그리고 무엇보다도 결정적으로
이남자가 기다리겠다라던가 기다려달라던가
그런 말을 안한다는 겁니다 T-T
편지 하란 말만 하고T-T
솔직히 졸라서 커플링이라도 얻어내고 싶지만;
본인이 줄 맘이 없는데 떼써서; 받기는 싫어요..
에효효;
답답한 마음에 주접을 떨었습니다;
돌을 던지셔도 할 말 없....
좀 멀리 있었는데
처음 시작을 떨어져서 시작해서 그런지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오히려 전화하고 그러면 두근거리고
일주일이나 이주에 한번 보면 완전;;;;ㄷㄷㄷ 떨렸고..
그래서 지금은 붙어있지만 다른 커플처럼 막 매일만나고 그런건 없어요..
하지만 붙어있던;;;커플이 떨어지면 거의 헤어지던데..
이미 그런 생각을 하신다면 확실하게 남친에게 말씀하심이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