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일찍 자야겠다- 하고 생각해서 컴퓨터도 12시에 끄고...
누워서 책을 보고 있었는데 비명소리들이 들리드라구요 ㄱ-;
그래서 아버지 서재;로 갔더니 좀비 영화를 보고 계시는거에요
그래서... 같이 봤습니다;;;
뭐였드라 레지던트 이블이었나; 그거였는데 1편은 완전 덜덜덜 거리면서 봤습니다
완전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ㅠㅠㅠㅠㅠ
거의 끝이 나오는 괴물이 아주 대박이었어요
뇌가 다 보이고; 아예 껍질;이 없는 거 같드라구요 ㄱ-
... 그렇게 보다가 2편을 틀 즈음에 어느 샌가 온 동생이
누나 우리 크리스마스 새벽에 좀비영화 보는겨?라고 해서
새삼 꺠달았지 뭡니까 ㄱ-
....... 아... 크리스마스
친구들한테 크리스마스 문자를 보냈는데 다 씹네요.
엄청 상처에요 지금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