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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기 말고도 다른 곳에도 질문을 했었거든요?

가천의대보건행정이랑 성신여대 문화정보학부
붙어서 지음님들은 대부분 가천의대 추천하시구....
그리고 제가 여러가지로 선생님들께도 여쭈어보고
부모님하고도 상의해보고 나름 열심히 알아보고 그랬는데
결국 가천의대를 선택했거든요.

그런데 친구들 몇몇도 그렇고...
인터넷에 보면 소수의 어떤 사람은 저보고
미쳤냐고까지 해서요....
예치금까지 다 냈고....
솔직히 저도 성신여대 포기한 거 아깝긴 했는데....
막상 그런 말 들으니까 너무 속이 상하는거예요.

제가 정말 그 사람들 말대로 미친 짓 한 걸까요?
저는 보건행정이 나름대로 희소성있고 전망있어서 선택한 건데...
게다가 성신여대 문화정보학 말고도 방송쪽 과는 많잖아요
연대신방 중대신방 국민대언론 숭실대언론 광운대미디어 등등...
저는 그 학교보다 그다지 경쟁력있다고 생각 안 해서
가천의대를 택했거든요.

물론 둘 다 그리 대단한 대학은 아니지만 저한테는 큰 문제라서요...
흑흑.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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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하 2006.12.21 21:33
    근데 정말 본인이 하고싶은걸 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미래의 안정성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적성도 중요하거든요. 근데 확실히 미래가 보장된 학과에 가면 들어가서 후회하지는 않으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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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icell 2006.12.21 22:06
    저는 이번에 대학에 들어가지만.. 학교 이름은 그저 이름일뿐입니다. 과잘들어가서 나중에 더 성공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
    NeatBoy 2006.12.21 22:22
    한 번 선택한 이상 후회하실 것 없어요.^^
    님 말처럼 방송계 학과는 더 좋은 대학들이 수두룩하자나요. 그리고 방송쪽일 정말 더럽다고 하더라고요, 빽 없으면 출세하기도 힘들고.
    제가 보기에는 님의 선택이 옳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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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눈빛☆ 2006.12.21 23:11
    본인만 열심히 하고-
    만족하면-
    어떤 학교를 나와도 당당 할 수 있답니다-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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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キラキラ-★ 2006.12.21 23:15
    저는 잘 선택하신거 같은데, 아직 학교다니기도 전이니 너무 벌써부터 후회하지 마세요 ^-^ 다 자기하기 나름이니까요.
  • ?
    소다링 2006.12.21 23:26
    저도 마리별 님 선택이 현명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말씀하신대로 방송관련 학과는 유명하고 높은 데가 너무 많아서(.. ;)
    뭣보다 마리별 님께서 가실 학교잖아요. 자신이 선택한 걸 믿으세요^^
  • ?
    이카리 2006.12.22 00:13
    그 사람들이 대신 살아주는게 아니잖아요 본인의지로 해요 그래야 후회를 해도 남들 원망 안하죠 화이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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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ynn 2006.12.22 13:44
    잘 선택 하신 것 같아요. 주위에서 뭐라고 하더라도 자기 소신껏 선택한 길이 옳다고 믿으시는 거에요. 저도 수시3군데 붙고 고민하다가 한 곳(사립대) 선택 했을 때 주위에서 '미쳤다고 국립대를 포기하냐?'라고 했을때 후회 했었는데, 제가 원해서 선택한 길이니 원하는대로 살아 보겠다!! 라고 다짐 했어요.
  • ?
    아롱범 2006.12.22 18:26
    솔직히 방송쪽과는 뜬구름잡는과예요. 거기 나온다고 해서 절대-_- 그런거 없죠.
    잘 선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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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terisk 2006.12.22 19:08
    다른사람이 하는 소리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이 선택한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원하는 길을 밀고나가는게 가장 낫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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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별 2006.12.22 22:03
    네 지음님들 감사해요....제가 귀가 너무 얇아서 좀 이런데 저런데 잘 휘둘리거든요;
    아무튼 어딜 가든 자기 하기 나름이고...제가 정말 많은 상담과 고민을 통해 내린 결정이니까 저를 믿으려구요...특히 지음님들 의견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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