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01 추천 수 0 댓글 3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extra_vars1 |||||||||||||||||||||
extra_vars2 |||||||||||||||||||||||||||||||||||||||||||||||||||||||||||||||||||||||||||||||||
저희 언니가 내년이면 대학교 3학년이 됩니다.
저랑 안닮아서(ㅠ_ㅠ) 얼굴도 귀염상이라 모두한테 이쁨받고
워낙 사교성도 좋아 서비스직같은데 어울리는 성격이에요.
그런데 언니가 좀 철이 없구(;) 남의 말 잘 믿고 귀도 얇고
감정에 치우치고... 인정이 많은 사람이라 좀 위태위태해요ㅜㅜ
동생인 피도 눈물도 없는 냉정한-_- 제가 말려주지 않으면
보증같은것도 믿고 다 서줄법한 우리 언니....

위의 몇줄은 쓸데없는 설명이었구..
아무튼 언니가 원래 시급 만원짜리 알바를 하고있거든요,
시급은 엄청 세지만 주말에 네다섯시간만 하는거라서
한달에 40만원 전후로 벌고있어요 (이것도 사실 많은건데^^;;)

언니가 고등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어떤 회사를 소개해줬대요.
거기서 교육도 받고.. 어찌어찌 했다고 저한테 얘길 해줬는데
전 그게 수상하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어요..
말려봤지만 언니 말로는 절대 아니라는데..ㅠ_ㅠ
언니가 한달에 40만원 정도로 만족할수 없었는지 거기에서 꼭 일하고 싶다는데요...

저도 자세히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저기 수상한 곳 투성이에요.
자기와 같이 일할 파트너를 주변에서 많이 모아와야 하고
일을 잘하면 계급같은 것도 올라가고..
화장품같은걸 파는 데라는데..-_-
첫달에는 월급이 하나도 없고 둘째달부터 최소 200만원씩 준다는거에요
솔직히 좀 이상하지 않아요? 단순히 뭘 파는 알바일뿐인데....
게다가 열심히 일하면 정직원이 될 수 있는데,
정직원이 되면 최소 연봉 1억 이상을 보장해준대요
그 정직원들을 실제로 봤는데 모조리 외제차를 끌고다니더래요.
나이도 2,30대의 엄청 젊은 사람들이구요
제일 위 계급에 있던게 30대 여자였는데 명품 치장에다가 온 얼굴을 튜닝... 외제차는 기본이구요.
울 언니 말론 자기가 정말 열심히 해서 정직원이 꼭 되겠다는데
전 그 회사 자체가 너무 수상해요....-_-;

다단계 회사라고 생각했는데
언니보고 뭘 구입하라던가 그런 말도 없고 해서...
근데 첫달에는 월급이 한푼도 없다는 말도 수상하고..
대체 어떤 회사길래 연봉이 1억이 넘는건지..게다가 젊은 사람들이;

돈을 뜯는것도 아니니까 그냥 한 두달만 일해보라고 할까요?
아니면 중간에서 말려야 할까요?
회원님들 어떻게 생각하세요T_T?
전 수상함을 떨칠수가 없어요
너무 그쪽에서 하는 말들이 달콤해요..;
차라리 제가 직접 들었으면 어떻게 알겠는데
저희 언니 귀에서 입으로 한번 걸러져 나온 말들이라....
좋게 생각하는건 좋게 말할 수밖에 없는거잖아요..ㅜㅜ
게다가 사람 말 잘 믿고 귀도 워낙 얇은터라..;
  • ?
    다이애건 앨리 2006.12.16 20:38
    아무리 봐도 다단계 같은데;
    자세히 알아보고 들어가는게 좋아요
    처음부터 저렇게 좋은조건 줄줄이 말해주는 데 치고
    믿을만한데 없던데;;;;
  • ?
    달의바다 2006.12.16 20:39
    글을 읽어만 본 저도 의심가네요...특히 사람들을 끌어와야한다...정직원 연봉 1억,,,뭔가 냄새가.....으으음...-_-;신중을 기해보세요~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넌다잖아요~
  • ?
    정말♥ 2006.12.16 21:00
    수상한게 아무래도 다단계같은데,
    위험해요,,, 언니를 당장 빼내세요, ㅠㅠ
  • ?
    Wstory 2006.12.16 21:03
    글을 보면 정말 다단계같네요. 더 빠져들기 전에 진지하게 얘기를 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
    루야 2006.12.16 21:15
    요즘 대학생들 상대로 다단계가 성행하고 있어요.
    제가 장담하건데 100% 다단계입니다.
    언능 언니분께 그곳에서 나오라고 하세요.
    요즘 세상이 어떤데 알바가 한달에 200이랍니까;
  • ?
    랑이♡ 2006.12.16 21:27
    언니분께..; 당장 정신차리라고 하세요-_-;
    요즘 안그래도 대학생들 대상으로 다단계성행하고있다고 기사까지 떴는데.;
    더 믿고 빠지기전에.... 하지말라고하세요;
    아니면...정말 의심스러우면 따라가봤다가,
    경찰에 신고하는 방법도 있겠군요-_-;
  • ?
    쿠에엑 2006.12.16 21:31
    맞아요;;요즘 다단계가 대학생들한테 상당히..
    저희 오빠친구도 현재 다단계에;;
    우리오빠도 끌어들일려고했는데;;;다행히도...
  • ?
    ZONE:Mania 2006.12.16 21:35
    다단계사기... 요새 대학생들 상대로 많다는군요. 조심하세요~
  • ?
    mosa. 2006.12.16 21:44
    그 친구가 어떤 회사를 소개해줬대요.
    거기서 교육도 받고.. 어찌어찌 했다고 저한테 얘길 해줬는데
    ↑이 부분만 봐도 확실히 다단계입니다... 제 친구도 친했던 중학교 동창이 데리고 가서 기겁하고 뛰쳐 나왔었어요...
  • ?
    다굴다굴~* 2006.12.16 21:51
    저건 뭘 봐도 다단계 느낌이...
    돈에 현혹 되시지 마시라고 말씀드리세요. 세상에는 편하게 돈 벌 수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47&article_id=0000090786§ion_id=102§ion_id2=249&menu_id=102
  • ?
    Bluepearl 2006.12.16 22:12
    제가 아는 분 (주부) 께서 다단계 하셨다가.. (유명한곳이죠.. 제이X) 가정파탄날뻔했습니다.
  • ?
    마이마이 2006.12.16 22:19
    다단계가 종류가 여러가지입니다. 언니분이 가신 곳도 다단계 중 한 군데 맞습니다.
    요즘 다단계 중 조합에 가입되어 있고 주식에 상장된 다단계의 경우에는 물건 사면 점수를 누적해 주는 식(OK Cashback 같은 거죠.)으로 가서 몇 점 이상이면 얼마 준다 이런 식으로 해서 자기가 욕심만 안 부리면 손해는 안 봅니다.
    그에 반해서 주식 상장도 안 한 다단계 회사들(대부분의 다단계가 이름을 수시로 바꾸기 위해 주식상장을 안 합니다.)의 경우에는 첫달에는 월급 없으나 친구들 모아오고 이러면 돈 주마 이런 식으로 하고는 결국 보면 돈도 제대로 안 주고 있는대로 애들 부려먹고 자기 돈 붓게 만듭니다. 정직원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미끼에 불과하죠.
    언니분이 가신 곳은 제가 볼 때는 후자쪽이더군요. 언니한테 얼렁 발 빼라고 하세요.
  • ?
    タマ♪ 2006.12.16 22:36
    다단계스럽군요=_= 상당히;
  • ?
    Lynn 2006.12.16 22:55
    다단계 사기 같은 걸요 -_- ; 쿠로사기 만화책에서 비슷한 이런 류의 사기 다단계 사기를 본 듯한 기억이 나요 'ㅂ'
  • ?
    AriEl* 2006.12.16 23:02
    다단계... 같은데요 -_-;;
  • ?
    TAO☆ 2006.12.16 23:33
    요즘 대학생 다단계 문제 많다고 하던데.. 얼른 언니를 말리심이 -_-;
  • ?
    휘린 2006.12.16 23:53
    빨리 말리시는 것이..
    아무리 봐도 다단계인데요..
    교육받는 것도 그렇고.. 사람을 데려와야 하는 것도 그렇고요..
  • ?
    분홍꽃물 2006.12.17 00:01
    다단계는 아니더라도, 직원들이 모두 외제차 끌고다닐만큼 경제적 능력을 보장해주는 회사에서 왜 정직원을 바로 채용하는 경로를 거치지 않고 대학생을 알바로 쓰는지 알수가 없군요.. 외제차 같은것도 단순히 눈속임일 가능성이 큽니다. 언니분께 좀 더 자세히 알아보신 뒤 신중하게 결정하시라고 조언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 ?
    사랑의낙원 2006.12.17 00:12
    제 친구도 다단계에 말린..새벽에 도망쳤어요. 연락안하던 친구가 친근한 말투로 갑자기 전화하면 의심!
  • ?
    Lynn 2006.12.17 00:15
    본의 아니게 리플2번씩이나 달게 되네요 ^^; 방금 인터넷 뉴스 보니까 방학기간동안 대학생을 타깃으로 한 다단계 사기 성행한다는 기사가 떠서요 . . .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47&article_id=0000090786§ion_id=102§ion_id2=249&menu_id=102
    관련 기사입니다.
  • ?
    ☆거친눈빛☆ 2006.12.17 01:32
    다단계.................................... 딱 읽는 순간 다단계...........................

    친구에게 권유당해 가입되는 경우가 많다죠.............. -_-;
  • ?
    PUNKNOI★ 2006.12.17 01:43
    친구권유, 요거부터가 다단계의 시작이지요; 말리세요!!
  • ?
    +MIYA+ 2006.12.17 05:50
    누가봐도 다단계에요;;; 제 악착같은 언니께서는 잠깐 했다가 돈벌고 나왔지만요;; 한 90% 이상은 돈 못벌고 초반에 든 돈만 날리고 와요..
  • ?
    릿찌 2006.12.17 06:16
    정말 이런건 이일 하시는 분 뿐만아니라 주위사람들도 불편하고 꺼려져요;; 어서 말리심이;;;
  • ?
    푸고 2006.12.17 13:04
    확실히 다단계에요. -_- 친구가 권유해서 따라가서 교육이라든지 설명들었으면 무조건 다단계에요!! 님이 언니를 때려서라도; 묶어서 가둬서라도 말려야해요 그건 진짜. 젊었을 때 인생 망치는 길은 다양한데 그 중 하나가 다단계에요.
  • ?
    co. 2006.12.17 15:41
    말리세요.
    다단계에요.!!
    윗분도 쓰셨는데, 정말 묶어서 가두고, 머리카락을 잘라서 집에 들어앉히더라도
    말리세요!!!
  • ?
    마츠리 2006.12.17 20:43
    다단계같네요...
  • ?
    바다마음 2006.12.18 00:24
    음...정말 윗분들께서 말씀하신것처럼 다단계의 한 종류 같네요..
    어서 빨리 말리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
    제대로 다단계네요. -_-
  • ?
    도모토 2006.12.18 19:08
    글 읽자마자 다단계와 함께 쿠로사기가 막 떠오르네요
    동생분이 확실히 언니 잡아주세요
  • ?
    챠미키티 2006.12.18 20:22
    언니분 말리세요!! 다단계 맞네요....
  • ?
    Ψ달빛 2006.12.18 23:25
    저도 다단계같다는 느낌이 마구 밀려오는데.....언니를 말리세요...
    돈은 노동해서 차근차근 벌어야 합니다!
  • ?
    얘만슈야 2006.12.19 14:56
    세상에 저렇게 돈을 쉽게 벌면 모든 사람들이 부자가 돼 있을 겁니다.
    얼른 말려요. 언니의 눈썹을 밀어 외출을 막아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 ?
    아루미 2006.12.20 06:49
    아무리 봐도 다단계;; -ㅅ-
    말리세요~
  • ?
    귀하신몸v 2006.12.21 10:49
    저, 그냥 읽기만 해도 다단계 인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765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3173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5391
13759 블루블랙으로 염색하다... 11 앙앙 2006.12.16 1294
13758 시험이 끝났습니다! 4 隆社長 2006.12.16 1546
13757 고민...ㅠㅜ 1 vria 2006.12.16 1312
13756 마죠리카나 키스미나,,여튼! 마스카라 잘 아시는분ㅠ 8 달의바다 2006.12.16 1491
» 저희 언니가 일하려는 곳, 너무 수상해요ㅠㅠ 35 천년달빛 2006.12.16 1301
13754 저 핸드폰 바꿨어요!! 1 *아카메* 2006.12.16 1294
13753 루미나리에 갔다왔어요~!!!! 사진有 9 Asterisk 2006.12.16 1328
13752 연아양, 금메달..ㅠ ㅠ ♡ 10 파란날개 2006.12.17 1376
13751 눈이 무섭게 오네요. 6 kazyuki 2006.12.17 1206
13750 눈오는 밤에...;;; 2 아오이치 2006.12.17 1424
13749 눈내리는 아침에~ 4 PJW 2006.12.17 1389
13748 오늘 SBS 인기가요에 [윤하] 출연합니다^^ 16 Road Movie 2006.12.17 4597
13747 여러분 노다메 좋아하시나요? 23 망고주스 2006.12.17 1549
13746 질문인데, 핸드폰 벨소리 용량이요.. 6 SOA 2006.12.17 1450
13745 내일이면 2학기 기말고사 시험 끝 5 컨버전스 2006.12.17 1375
13744 내일 밧줄을 타야할것인가... 12 チエSH 2006.12.17 1294
13743 오늘에서야 기말고사 끝났습니다... 5 NeatBoy 2006.12.17 1240
13742 [속보]각트 새 싱글 나오는군요... 10 만월 2006.12.18 1233
13741 애니를 볼까나~ 12 컨버전스 2006.12.18 1395
13740 명탐정 코난 10권... 13 Bluepearl 2006.12.18 1323
Board Pagination Prev 1 ... 1977 1978 1979 1980 1981 1982 1983 1984 1985 1986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