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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에야 처음으로 해외 여행이란 걸 해봤던 제가 6개월안에 일본만 3번이나 다녀오게 되리라는 걸 누가 알았겠습니까.
크흠, 이번에는 오사카에 다녀왔습니다. 오사카와 그 근방의 교토, 나라, 고베도 조금씩 돌다 왔지요. 이번에는 저 혼자가 아니라 회사 친구 3명과 함께 가서 그야말로 시끌벅적했습니다.

사실 오사카는 '먹다 죽는' 분위기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정말 먹고 먹고 또 먹은 기억밖에는 없네요..-_-;;;


(저희집 고양이 발톱 자국은 무시하시고...-_-;;;) 간사이 스루패스입니다. 이거 정말 좋더군요. 3일 동안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와카야마 지역의 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꿈의 티켓입니다!(물론 안되는 차도 좀 있습니다만.) 3만원 좀 넘게 주고 샀는데, 본전은 충분히 뽑았습니다. 더구나 이 티켓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하거나 입장료를 할인해 주는 곳도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차를 갈아탈 때마다 돈 액수 확인하고 표 뽑는 수고를 덜 수 있어서 돈 절약, 시간 절약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비행기에서 처음으로 와인을 마셔봤습니다. 맛있더군요. 이번엔 ANA를 타고 갔는데 JAL보다는 안좋았습니다-_-;;;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그 중 가장 본때나는 것이 바로 이 '라피도'가 아닐까 합니다. 겉모습도 멋있고 좌석도 번쩍번쩍해 보이더군요. 나리타에서 도쿄 시내로 들어갈 때 탔던 스카이라이너와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간사이 스루 패스로는 500엔이나 되는 추가 요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사진 찍는 것으로 만족하고 일반 급행 열차를 타고 왔습니다.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들어가는 전철 안에서 찍었습니다. 도시 바로 앞에 바다가 있다니 참 멋집니다.


드디어 오사카에서도 활기찬 거리인 '도톰보리'에 도착했습니다. 호텔 바로 옆이어서 밤에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센니치마에'라는 상점가인데 일본 역시 지금은 한창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하지만...일본은 크리스마스가 휴일이 아니라고 하네요.)


복어 가게인 '즈보라야'입니다. 오사카에는 재미있는 간판이 많이 있어요. 오사카 여행을 간 사람이라면 반드시 찍어오는 사진이 있는데 바로 (아래에서 사진을 올리겠지만) 글리코맨 전광판, 쿠이타오레 타로 인형, 카니도락쿠의 게 간판, 긴류라멘의 용 간판입니다. 여행책자에서 보던 것을 직접 보니 신기하더군요.


제과 회사 '에자키 글리코'의 유명한 간판인 글리코맨입니다. 이제는 오사카를 대표하는 간판이 되었죠.


쿠이타오레 타로 인형입니다. '먹고 죽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군요-_-;;; 북치고 방울 흔들고 무척 재미있는 인형이에요. 사람들 이 앞에서 사진찍느라 난리더군요.


'먹고 죽자'라고 하니까 생각났는데, 오사카 도착해서 처음 먹은 것이 회전초밥이었습니다. '류쿠테이'라는 회전 초밥집인데, 여자는 1200엔, 남자는 1500엔 정도만 내면 시간 제한 없이 무제한 먹을 수 있는 집입니다! 우리 일행은 한 사람당 평균 20접시를 먹었습니다-_-;;;


유명한 긴류 라멘입니다. '긴류 라멘'이라는 이름이 붙은 가게가 근처에 두 군데나 더 있던데 어쨌든 이 집이 원조인 듯 합니다. 밥과 김치가 무제한으로 나오는 것도 유명하죠.


긴류 라멘의 메뉴는 단 두 가지, 그냥 라멘과 차슈멘 뿐입니다. 보기보다 느끼하지도 않고 굉장히 맛있었어요.(하긴, 저는 우메보시도 낫토도 처음 먹었을 때부터 굉장히 맛있게 먹었을 정도로 일본인 입맛에 맞으니까, 제 입맛을 액면 그대로 믿으시면 안됩니다.)


카니도락쿠입니다. 자유 여행을 간 사람들에게는 좀 비싼 감이 있는 가게였습니다만, 꼭 한번 들어가 보고 싶어서 결국 둘째날 들어갔습니다.(도톰보리에 세군데가 있습니다. 인기가 있어서 가게를 늘렸나봐요. 우리는 '본점'이라고 쓰여진 집에 갔습니다.)


모든 장식이 다 게입니다. 저는 6천엔 좀 넘는 코스 요리를 주문했고, 다른 친구들은 4천 5백엔짜리 코스 요리를 각각 주문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온통 게, 게, 게입니다. 이 앞의 요리를 안찍었는데, 역시 게 무침에 게 푸딩 비슷한 에피타이저였습니다. 사진의 왼쪽은 계란찜인데 환상의 맛이었습니다. 오른쪽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맛있었던 게 회입니다.


구운 게입니다.


게와 각종 채소 튀김입니다.


게 냄비라고 해야 할까요? 1인용 작은 불판 같은 곳에 올려주더군요.


게 초밥까지...이것 말고도 게 그라탕에 게 샐러드에...배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유일하게 게가 안들어간 후식 맛차 아이스크림입니다.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지만, 정말 사랑스러운 맛이었어요..ㅠㅠ


고쿠라쿠 상점가의 화려한 간판입니다.


고쿠라쿠 상점가는 옛날 일본 거리처럼 꾸며 놓은 상점가로, 시간에 맞추어 공연도 한다고 하더군요. 물건은 안 사도 315엔이라는 거금의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_-;;; 다행히 간사이 스루 패스에 들어있던 쿠폰으로 무료 입장을 했습니다.


뭐 이렇게 꾸며져 있습니다. 여기에서 어떤 일본인 커플이 금붕어 뜨기 하는 것을 봤는데 만화에서나 보던 것이라 신기하더군요. 남자분이 금붕어 한마리 잡아서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여기는 '리쿠로 오지상 케이크'집이라고 인터넷에 소문이 난 케이크집입니다. 오로지 치즈 케이크 하나만 팝니다.(세금 포함해서 525엔)


호텔에서 먹어봤는데 이거라면 누구라도 반할 것이 틀림없습니다! '사르르 녹는다'라는 표현은 이 때 쓰려고 남겨놓은 말 같더군요. 우리 일행 모두 돌아가는 날 이 케이크를 하나씩 사가겠다고 난리쳤습니다.(짐이 무거워서 결국 아무도 못사갔습니다만-_-;;;)


일본의 유명한 햄버거 체인인 '모스버거'입니다. 유기농 재료만 쓴다더군요.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평범한 맛에 실망했습니다.


얼마 전 8집 앨범을 낸 하마사키 아유미의 시디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었다, 라는 것은 하마사키 아유미를 무지 좋아하는 제 희망 사항이고, 어쨌든 팔리고 있었습니다. 저도 충동구매를 하고 싶었지만 이미 우리 나라에서 라이센스 음반을 예약으로 사놓은 상태라...ㅠㅠ


일본 거리를 걷다보면 '마츠모토 키요시'라고 쓰여 있는 노란색 간판을 흔히 보게 되는데, 그야말로 만물 잡화점 같은 곳입니다. 구경만 해도 재미있지만, 물건들이 입이 벌어지게 쌉니다. 하나에 88엔 주고 산 코알라 매치입니다.(만화 <짱구는 못말려>에 보면 자주 나오죠.) 회사 사람들에게 선물로 줬더니 다들 굉장히 좋아하더군요.


두번째 날은 교토에 갔습니다. 두번째 날에는 친구 사진기를 써서 사진이 거의 없네요ㅠㅠ  '기요미즈데라'라는 절에 갔는데 풍경이 정말 멋있습니다. 한창 단풍철이기도 해서 더 좋았어요.


나라에 갔는데 도시 전체가 사슴공원 같더군요. 저렇게 길에 나와서 한가로이 풀도 뜯고 있습니다.


나라의 사슴, 겉보기에는 순하고 예뻐 보여도 사실 좀 무섭습니다. 사슴 센베를 팔길래 사서 먹이다 보니 어느새 수십마리의 사슴떼에 둘러싸이게 되더군요. 거기다 사슴들이 옷도 물어 뜯고 마구 쫓아와서, 모두 겁에 질려 도망을 쳤습니다.ㅠㅠ


나라의 '도다이지'라는 절입니다. 불상이 안치된 금당은 세계 최대의 목조물이라고 하네요.


도다이지의 대불입니다. 사진이 엉망으로 나와버렸군요-_-;;; 정말 웅장한 불상입니다. 불상 앞에 가자, 순간적으로 엄숙한 기분이 들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먹은 기쯔네 우동입니다. 넙적한 유부가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그래도 달짝지근한 유부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근데 왜 '기쯔네'라는 재미있는 이름이 붙었을까요? 여우가 유부를 좋아한다는 일본 전설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 때문일까요?)


이번 여행은 온통 먹을 것 사진밖에 없군요. 호텔 조식입니다. 전 낫토만 있으면 오케이입니다.


히메지 성에 가는 길, '코시엔'이라는 역이 있길래 한장 찍었습니다. 일본 야구 만화를 한 편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떠올리는 이름입니다. 사진에는 안나오지만, 역 너머로 바로 야구장이 보였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히메지성입니다. 일본의 다른 성들과 다르게 히메지 성은 옛날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 성이라고 합니다. 세계 문화 유산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히메지 성 근처에서 먹은 오야코동입니다. 보기보다 무척 맛있어서 같이 간 친구들이 나중에는 꼭 오야코동을 먹겠다고 다짐할 정도였죠^^ 계란과 닭고기가 주 재료인 덮밥의 이름이 '오야코동(오야코는 부모자식이라는 뜻)', 정말 멋진 작명 센스입니다.


여기는 고베입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녔지만 제 사진기에 들어있는 사진은 몇장 안되는군요. 메리켄 파크라는 곳인데 바다가 펼쳐져 있어요.


도쿄의 오다이바와 굉장히 비슷한 곳이었습니다. 저 앞의 모자이크 상점가는 오다이바의 비너스포트와 비슷했고요. 아, 도쿄에도 또 가고 싶군요.


고베 시내를 돌아다니는 버스 '시티 루프'입니다. 굉장히 귀엽게 생겨서 타보고 싶었지만, 간사이 스루 패스가 안통하는 교통 수단 중 하나입니다..ㅠㅠ


고베의 유명한 포트 타워입니다. 여기서 보는 야경이 멋지다는 말을 듣고 찾아갔지요.


어두워지자, 포트 타워 자체가 멋지게 빛납니다.


으으...정말 멋진 야경이 흔들려서 이상하게 나왔습니다. 그래도 고소 공포증이 심한 제가 그나마 노력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3일째 저녁에는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를 먹으러 갔습니다. '치보'는 유명한 오코노미야키 체인이라고 하더군요.


믹스야키와 도톰보리야키를 시켰습니다.(도톰보리야키는 거리의 이름을 붙인 것에서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그냥 스페셜 구이라고 보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입니다만, 정말 말도 안나오게 맛있었습니다! 이것 다 먹은 뒤에는 선술집에 들어가 맥주랑 꼬치 안주를 시켰는데, 10시만 되어도 문을 다 닫아버리더군요. 술집이라면 늘 늦게까지 흥청거리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에게는 정말 이상하게 보였습니다.


일본까지 갔으니 뭔가를 사와야죠^^;; 게임 <마계전기 디스가이아>가 psp로 나왔다는 정보를 긴급 입수하고 구입했습니다.(클리어화일은 예약판 한정 선물이라고 들었는데, 남았는지 주더군요. 기뻐라..ㅠㅠ) 플스로 100여 시간을 하얗게 지새우며 플레이했던 게임인데, 과연 일어로 플레이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피곤해서 아직까지 뜯어보지도 않았습니다..ㅠㅠ)

..................즐거웠습니다. 그리도 당연한 결과겠지만, 2킬로 늘었습니다.-_-;;; 다음에는 홋카이도에 갈 생각입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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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i=愛 2006.12.12 23:56
    요리가 인상에 남고,.ㅎ 큰 꽃게 간판 어디서 많이본듯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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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로롱☆ 2006.12.13 00:37
    너무너무 부럽네요 >_< 정말 사진보면서 아 좋으셨겠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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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코(♡) 2006.12.13 00:43
    포트 타워~정말 멋있군요^^ 부러울 따름입니다. 저도 빨리 가야되는 데 말이죠.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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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링링 2006.12.13 01:11
    우와..정말 부럽습니다. 여행이 너무 가고 싶은지라..이런 사진 만으로도 제가 직접 여행 다녀온 느낌이..!!!!!정말 잘 다녀오신듯!저도 꼭 가고 싶네요 이렇게 사진을 또 보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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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i.K 2006.12.13 03:56
    긴류라면 근처의 긴류라면가게는.. 분점입니다..^^ 본점에선 김치만 주는데..
    분점에 따라서 밥이 공짜로 나오는 곳도 있습니다. 맛은 별차이 안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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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모토 2006.12.13 08:07
    우와 ! 너무너무부러워요 !^^ 벌써 세번이나 다녀오셨다니 ^^ 정말 쿠이타오레 라는 말이 맞나보긴하네요~ 굉장한 요리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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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kun 2006.12.13 09:17
    예전에 간다고 글 여러번 남기시더니 결국 갔다오셨군요.
    부럽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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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le 2006.12.13 09:32
    와 3번이나.. 정말 좋으셨겠어요^^
    그나저나 제가 가봤던 곳들도 보여서 뭔가 공감이 마구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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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타루 2006.12.13 12:33
    코시엔+_+ 코난에서 봤는데...
    그나저나 정말 먹으러 간 여행이었군요(...;;) 맛난거 많이 드셨나봐요ㅠ
    전부 먹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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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빈 2006.12.13 13:02
    아 부럽습니다 또 오사카에 한번 놀러가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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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Aが好き♡ 2006.12.13 13:46
    짱구에 나오는건 저게 아니라 진짜 따로 초코비가 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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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 2006.12.13 14:09
    아, 초코비도 따로 팔았어요. 그치만 코알라매치가 더 예뻐서 그걸로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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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시도엘 2006.12.13 15:09
    정말 맛있는 거 많이 드셨네요~
    저도 간사이 가고 싶어요. 이번 겨울엔 갈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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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릿찌 2006.12.13 15:10
    부럽습니다ㅜㅜㅜ 아직 일본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님처럼 간사이 지방 순례로만으로도 재밌을것 같네요... 특히 중간중간에 보이는 음식들도 꼭 한번 먹어 보고 싶습니다.. 다만 문제는 제가 일어를 잘 못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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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Ψ조이풀권 2006.12.13 15:53
    와, 우동 맛있게 보여요 ㅠ 저 커다란 게가 (?) 걸려있는 가게 슈퍼쥬니어가 저번에 오사카 갔을 때 살짝 나왔던 데 인 것 같네요~! 도시앞에 바다라...이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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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ILE♪ 2006.12.13 16:32
    고수님 글 욀케 잘쓰세요? 저 읽다가 몇번쓰러졌어요...크크카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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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ri 2006.12.13 17:56
    너무 재밌으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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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dinka 2006.12.13 18:50
    초부럽습니다
    저도 돈 모아서 내년엔 기필코 가고야 말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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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rata君 2006.12.13 19:26
    아앗! 저도 1월에 오사카 가는데!!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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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タイガ君 2006.12.14 12:41
    헉.....안그래도 오사카 가고싶어서 죽겠는데 제대로 염장이시네요^^ 구경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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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즈의도로시 2006.12.14 21:11
    사진 너무 잘 보았습니다! 당장이라도 가고 싶지만 내년 휴가때밖에 시간이 없네요-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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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Ψ달빛 2006.12.15 13:09
    고베야경 정말 예뻤어요...ㅠ,ㅠ
    저도 또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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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na 2006.12.15 15:46
    재미있으셨겠어요~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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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만년 2006.12.16 15:08
    아~~잘 봤습니다....가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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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愛ん~♡ 2006.12.19 09:01
    앗!! 오사카..ㅠ0ㅠ0ㅠ0ㅠ
    내년 2월에 친구들과 가려고 마음먹은 중인데 말이죠..갈 수 있어야 할텐데 말이죠..ㅠ0ㅠ0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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