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낼 모레 스물이예요
벌써 이렇게 스물이 된다니
나이를 먹는건 여태껏 특별하지 않은거라고 생각하고
지내왔었는데 스물이라고 하니까 뭔가 뚜둥하는게
별거 없다고 말씀하시는 주위분들도 엄청많으신데 왜 이렇게
고등학교를 졸업한다는생각에 , 그리고 대학을 간다는 생각에
곁에 있는 친구들과 헤어진다는 생각에 마음이 꾸물꾸물 거리는건지
요즘 쉽게 잠들수가 없네요 언니 오빠 들도 그러셨어요 ?
아쉬움 이랑 두근두근이 함께 손잡고 오니까 뭔가 뭔가 ...
글을쓰게되면 할말이 별님처럼 많을것 같았는데
막상쓰러니까 생각한게 잘 표현이 되질 않네요
아아아아 이렇게 소리지르고 싶어서 이 글만 마저 쓰고
뒷산에 가려구요 , 학교는 오늘 하루를 위해서 휴일입니다
그냥 말하고 싶었어요 이럴때 있잖아요 히힛
아침밥챙겨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