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결혼했어요..

천년만년

조회 수 1247 추천 수 1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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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정신이 없는지라 결혼식장에서 축하한다는 말을 못하고 화장 이쁘네 얘기하다 사진만 찍고 왔네요...
말하지 않아도 제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거라고 생각하지만 여행에서 돌아오면 꼭 얘기해야겠어요..
예식장은 언제 봐도 정신 없는 곳 같아요...
오랜만에 다른 친구들 얼굴도 보게 되고하니 안부를 묻느라고 정신없고, 신랑 신부는 사진 보기 전에는 누가 왔는지 잘 기억도 못 하겠어요..
여러분은 어떤 결혼을 꿈꾸고 계시는지??
조용하고 여유로운 결혼식은 성당에서 말고는 볼 수 없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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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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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a. 2006.12.06 20:07

전 요즘 결혼식 하는 거 보면 결혼식만큼은 하기 싫어지던데...=_= 동창 중에서도 결혼한 애들이 있다는 얘길 들었지만 역시... 아직은 먼 얘기 같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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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링링 2006.12.06 20:42

요즘에 결혼식이 정말 많아서 특히 12월에 정말 주말에는 결혼식 다니느라 다들 바쁜거 같아요. 정말 결혼식장은 혼잡그 자체이지만 그래도 그 특유의 기분 좋음이 있어서 갈 때마다 기대되는것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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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몽 2006.12.06 21:43

저도 10일날 친구 결혼식이라. 가봐야 하는데..
너무 바빠서 시간이 될 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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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루AGAIN 2006.12.06 21:47

특히 올해는 쌍춘년이다 뭐다해서(어감은 별로지만) 결혼하신 분들이 많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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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조라 2006.12.06 22:47

저도 10일에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가봐야해요..
어린나이에 벌써 결혼을한다고해서 좀 충격을 먹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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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YA+ 2006.12.06 23:41

정말 웨딩홀만 가면 이런데선 절대 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만 들어요;;
웅성웅성 빨리 끝내는 그런 결혼식 정말 하기 싫지요..
제친구들은 애있고 혼인신고만 한 애들만 그득해서 친구 결혼식은 못가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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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2006.12.07 01:24

올해 쌍춘년 막달이니 정말 러쉬인거죠..
올해 결혼해서 다음해에 태어나면 정말 좋은거라고 말하던데요..
그래서 더 ;; 다들 힘내고 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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