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 친구들이랑 가볍게 맥주를 마시고 헤어졌는데 그 중 한 녀석이 오늘 해 준 이야기입니다.
그 애는 집이 좀 멀어서 아파트에 도착하니까 11시 가까이 되었고, 마침 사람들이 아무도 없어서 괴괴한 것이 좀 무서웠더랍니다.
집이 16층이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홀로 16층에 내린 순간, 저 복도 끝에서 웬 복면을 한 시커먼 남자가 나오더니 자신을 향해 무시무시한 속도로 질주를 하더라는 겁니다!
순간 너무 놀라 아무런 생각도 안 나고, 공포에 질려서 벽에 착 붙어서 떨고 있는데....이 복면을 한 괴한이 순식간에 자기 앞을 그냥 지나쳐가고, 익숙한 냄새가 주변에 퍼지더랍니다.
..........피자 냄새요..-_-;;;
그러니까 날씨가 몹시 추워서, 피자 배달하시는 분도 얼굴에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마치 복면을 한 것처럼 보인 것이었고, 이 아저씨(어쩌면 청년일지도...)는 16층에 배달을 왔다가 마침 엘리베이터가 도착한 것을 놓치지 않으려고 전력질주를 한 것인데, 이 녀석은 복면 괴한이 달려드는 것으로 착각하고 공포에 떨었던 것이죠.-_-;;;
그나저나 추위를 거의 안타서 '열녀'로 불리는 저도 요즘은 꽤 춥다고 느낍니다. 모두 옷 든든히 입으세요!
그 애는 집이 좀 멀어서 아파트에 도착하니까 11시 가까이 되었고, 마침 사람들이 아무도 없어서 괴괴한 것이 좀 무서웠더랍니다.
집이 16층이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홀로 16층에 내린 순간, 저 복도 끝에서 웬 복면을 한 시커먼 남자가 나오더니 자신을 향해 무시무시한 속도로 질주를 하더라는 겁니다!
순간 너무 놀라 아무런 생각도 안 나고, 공포에 질려서 벽에 착 붙어서 떨고 있는데....이 복면을 한 괴한이 순식간에 자기 앞을 그냥 지나쳐가고, 익숙한 냄새가 주변에 퍼지더랍니다.
..........피자 냄새요..-_-;;;
그러니까 날씨가 몹시 추워서, 피자 배달하시는 분도 얼굴에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마치 복면을 한 것처럼 보인 것이었고, 이 아저씨(어쩌면 청년일지도...)는 16층에 배달을 왔다가 마침 엘리베이터가 도착한 것을 놓치지 않으려고 전력질주를 한 것인데, 이 녀석은 복면 괴한이 달려드는 것으로 착각하고 공포에 떨었던 것이죠.-_-;;;
그나저나 추위를 거의 안타서 '열녀'로 불리는 저도 요즘은 꽤 춥다고 느낍니다. 모두 옷 든든히 입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