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가 확정되고 마음의 정리를 하고 먹고 놀면서 천천히 1년 공부계획을 세우고 있거든요~
다른건 다 혼자 할 수 있겠는데, 수리가 끝까지 제 발목을 잡네요ㅜㅜ
그런데 이번에 수리(나형) 100점 나온 친구가 과외를 해주겠대요.
이 친구가 공부를 잘 하는건 물론이고 가르치는 것도 잘 해서 얘 때문에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오르고 그런 애들이 우리학교에 한 둘이 아니거든요-_-
얘가 중간에 간식만 주면 형식적으로 10만원씩만 받고 1년 해주겠다 하는데, 물론 하게되면 돈은 다른 대학생들 받는 만큼 제대로 쳐서 줄 생각이예요.
그런데 문제는 이 친구와 제가 정말 많이 친하다는거에요.
비록 고3 되고나서 만났다지만, 제가 6년 사귄 친구한테도 말 못한 집안 이야기까지 털어놓은 정말 친한 친구이고 제가 수능 못봤다고 우울해 할 때 가족보다도 더 저를 챙겨준 그런 친구거든요ㅜㅜ
그래서 그게 너무 문제에요.
문제 못 풀면 친하니까 너무 창피할 것 같고, 또 얘가 저한테 대학생활 얘기 할 때 정말 많이 속상할 것 같고 그래요.
공부도 잘 하고 뭐든지 열심히 하고, 정말 과외선생님으로써 점수를 주자면 100점인데, 저와 친구라는게...........ㅜㅜ
친구한테 과외 받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괜히 수능 잘보자고 남들 안하는 짓 하다가 의 상할까봐 그것도 걱정되고 그러네요ㅜㅜ
다른건 다 혼자 할 수 있겠는데, 수리가 끝까지 제 발목을 잡네요ㅜㅜ
그런데 이번에 수리(나형) 100점 나온 친구가 과외를 해주겠대요.
이 친구가 공부를 잘 하는건 물론이고 가르치는 것도 잘 해서 얘 때문에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오르고 그런 애들이 우리학교에 한 둘이 아니거든요-_-
얘가 중간에 간식만 주면 형식적으로 10만원씩만 받고 1년 해주겠다 하는데, 물론 하게되면 돈은 다른 대학생들 받는 만큼 제대로 쳐서 줄 생각이예요.
그런데 문제는 이 친구와 제가 정말 많이 친하다는거에요.
비록 고3 되고나서 만났다지만, 제가 6년 사귄 친구한테도 말 못한 집안 이야기까지 털어놓은 정말 친한 친구이고 제가 수능 못봤다고 우울해 할 때 가족보다도 더 저를 챙겨준 그런 친구거든요ㅜㅜ
그래서 그게 너무 문제에요.
문제 못 풀면 친하니까 너무 창피할 것 같고, 또 얘가 저한테 대학생활 얘기 할 때 정말 많이 속상할 것 같고 그래요.
공부도 잘 하고 뭐든지 열심히 하고, 정말 과외선생님으로써 점수를 주자면 100점인데, 저와 친구라는게...........ㅜㅜ
친구한테 과외 받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괜히 수능 잘보자고 남들 안하는 짓 하다가 의 상할까봐 그것도 걱정되고 그러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