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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가 확정되고 마음의 정리를 하고 먹고 놀면서 천천히 1년 공부계획을 세우고 있거든요~
다른건 다 혼자 할 수 있겠는데, 수리가 끝까지 제 발목을 잡네요ㅜㅜ
그런데 이번에 수리(나형) 100점 나온 친구가 과외를 해주겠대요.
이 친구가 공부를 잘 하는건 물론이고 가르치는 것도 잘 해서 얘 때문에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오르고 그런 애들이 우리학교에 한 둘이 아니거든요-_-
얘가 중간에 간식만 주면 형식적으로 10만원씩만 받고 1년 해주겠다 하는데, 물론 하게되면 돈은 다른 대학생들 받는 만큼 제대로 쳐서 줄 생각이예요.

그런데 문제는 이 친구와 제가 정말 많이 친하다는거에요.
비록 고3 되고나서 만났다지만, 제가 6년 사귄 친구한테도 말 못한 집안 이야기까지 털어놓은 정말 친한 친구이고 제가 수능 못봤다고 우울해 할 때 가족보다도 더 저를 챙겨준 그런 친구거든요ㅜㅜ
그래서 그게 너무 문제에요.
문제 못 풀면 친하니까 너무 창피할 것 같고, 또 얘가 저한테 대학생활 얘기 할 때 정말 많이 속상할 것 같고 그래요.

공부도 잘 하고 뭐든지 열심히 하고, 정말 과외선생님으로써 점수를 주자면 100점인데, 저와 친구라는게...........ㅜㅜ

친구한테 과외 받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괜히 수능 잘보자고 남들 안하는 짓 하다가 의 상할까봐 그것도 걱정되고 그러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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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니치와 2006.11.25 18:30
    전 친구한테 받고싶었어요, 근데 페이 문제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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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溺愛 2006.11.25 19:23
    제가 지금 친구한테 과외를 하고 있는데, 나쁘지 않아요.^-^ 그 친구마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뇌님과는 조금 다른 케이스예요. 저는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거든요. 제 친구는 일본어 초급이고, 저는 일본에 산 경력이 있고.;;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시지 마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아 그리고, 페이는 다른 분들보다 적게 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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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a. 2006.11.25 19:37
    친구니까 오히려 더 뇌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다른 대학생들 처럼 돈벌이를 위해서가 아닌 진심으로 친구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도와줄 테니까요^^ 뇌님께서 해이해지거나 힘들어 할 때 옆에서 바로 잡아줄 수도 있구요..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그건 모두 친구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오는 거니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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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ra.C 2006.11.25 22:26
    저도 친구한테 배우는거 좋다고 생각해요. 선생님들이 몇 번이나 설명해도 이해 못하는걸 친구가 설명해주면 좀더 쉽게 이해할수도 있는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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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Aが好き♡ 2006.11.25 23:31
    그렇게 친한 친구시면 별로 부끄러울 것도 없지 않나요~

    게다가 "배우는" 입장인데 못하는게 당연한거죠 잘하면 배울 필요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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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의바다 2006.11.26 03:16
    뇌,,님이라 부르시는군요.^^;
    음 저도 친한 친구고 서로 시기하는 그런 사이도 아니고 한다면 좋다구 봐요.
    돈 문제같은건 처음부터 확실하게 하셔야 좋으실듯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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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리누나 2006.11.26 16:21
    돈문제와 시간엄수....
    자칫 중간에 놀아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엄격한 성격의 친구라면 좋은 스터디가 될 듯 싶네요...
    꼭 정확히 하셔야 하는건 페이와 시간엄수...
    천재지변이 일어나도 약속한 시간에 공부하기...
    그리고 정확한 돈계산은
    오랫동안 공부할 수 있는 비결이구여...
    친구라서 자존심에 때론 상처가 날수록 더 공부할 수 있어서
    좋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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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enLeirer 2007.02.26 21:03
    돈문제만 확실하면 좋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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