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떡하죠??

Bluepearl

조회 수 1380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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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보니깐
수학책이랑 한문책이 2권이 있더랍니다...
몇일전 부터 2권이었던것같네요..

학교에서 친구껄 가져온것같은데..

기말고사라 내일은 한문시험
내일모래는 수학시험..

이름도 안써있고...
게다가 학교에서 자리가 정해져있는게 아니고
자유좌석이라 매일바뀌다보니 누구껀지도 모르겠고.

혹시 '이거 니꺼야..?' 물어봤다가..
' 어 .. 내껀데!!! 너땜에 시험공부 못했잖아!!!'

라고하면 .. 음 어떡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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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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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 2006.11.20 14:46

헉!!!!!!!;ㅁ;... 저도 그랬던 적이있는데.. 끝까지 모셔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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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erisk 2006.11.20 14:55

이럴땐 그냥 말없이 시험끝나는날 남몰래 교탁위에 올려놓는겁니다.........

저도 참고로 이런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저는 고의적이었지만.......

운동회날.... 반티가 도착했어요......................

그런데 뚱뚱한 애들을 위해 X-LARGE티셔츠를 3벌인가 주문했더군요.....

하지만 저는 그냥 LARGE입어도 상관은 없는데 운동회니까 움질일때 더 편하라고 몰래 X-LARGE스티커 떼고 (모든 옷엔 F,즉 프리사이즈였고 X-LARGE만 따로 스티커를 붙여놨었죠.........) 어떤애 한명이 옷이 안맞는다고 X-LARGE어딨냐고 할때 저는 친구에게 내옷뒤에 혹시 스티커 붙어있어? 하며 물어보면서(실상은 이미 뗀........... 사악하다.............)

풋풋풋 뒤에서 혼자 웃은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짓은 따라하시면 안되겠지만

저런경우처럼 고의적이아닌 실수일때는 하느님께서 고의가 아니니 모든걸 용서하실거란 생각으로 그냥 교탁위에 놓으면......... 퍽~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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夜一 2006.11.20 14:55

음, 몰래 갖다놓는건 어떨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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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2006.11.20 23:02

에......아침에 일찍 가셔서 교탁에 얹어두시는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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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i=愛 2006.11.20 23:20

ㅋ 교탁 위에 두시는거랑 완전 꽁쳐버리는것 둘중 하나 추천..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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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고 2006.11.20 23:27

그래요.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괜히 트러블 일어나면 곤란하니까 교탁 위에 두세요. 그리고 가슴 깊이 책 주인인 친구에게 사과하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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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좋아 2006.11.21 01:21

교탁 위에 올려놓기 전에 익명으로 진심으로 사과하는 글을 쓴 쪽지를 책에 끼워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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