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음반 거래를 하다보면 그런 일이 가끔 있어요.
제가 어떤 가수의 모 시디를 판다고 어느 게시판에 올린 글을 보시고서
문의 하시는 분들...중에서
삽니다~ 하시고는 그 이후로 연락 안되시는 분들-_-;;
살거면 확실하게 연락 잘 해주시고...답장 빨리 해 주시면 좋을텐데
이건 뭐 제가 메일 보냈는데 답이 없으면 완전 초조한거에요=ㅅ=;;
이 사람 사는건가 안사는건가...
사정이 생겨서 못산다거나 마음이 바뀌었다면
그런 내용을 적어서 메일로 보내는게 예의 아닌가요?
그냥 변심했다고 답장 일체 안하고 씹는건 도대체 무슨 경우인지...
읽었다고 수신확인 됐는데도 답장 안보내는 경우엔 진짜 어처구나 없어요.
파는 사람 기분은 생각 안해주나...
지금도 자금난으로 인해서 판매글 몇 개 올려놓았는데...
또 그런 일 겪을까봐 걱정이네요. 그거 은근히 마음 아프다구요...ㅠㅠ
산다고 예약해놓고 아무 소식 없는 경우가 제일 짜증난다고 하시더라구요...
한번 물건들 내놓을때마다 꼭 한번씩은 그런 경우가 있다고...
취소한다고 말한번 해주는게 그렇게 귀찮은건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