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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말 시간을 돌린다면 고3 그시절로 돌아가고싶네요.

가장 즐거웠고 지금도 돌이켜보면 아련하달까,,음 어린제가 이래봤자지만요,,

수능을 그리 잘본 케이스는 아니에요. 담임선생님께선 성적표보고 한숨을 푹푹,,,
그치만 수능당일날도 전 이상하리만치 부담도 없었고 성적은 확실히 허,,소리가 나왔지만(사탐 경제지리 예, 35였습니다-_-;)
제 표정보고 가족들이 핑계를대곤 전부 집을 나갔을정도니,,,;

전 공부도 나름 즐거웠고 친구들과 지내는 그시간도 즐거웠고 수능당일도 뭐랄까,,,'아 수능이네?'이정도였거든요,,-_-;
야자하다가 뭐 시켜먹다 들킨추억도, 맨날자서 무척추라 불린것도, 성적나오면 아빠랑 실랑이 하던것도 다 지금은 추억이라,,

전 지금의 학교에 만족해서인지,,^^;경희대 동아시아어인데요,,
엄연히 말하면 수원이니 인서울은 아닐지 몰라도, 2학년 때부턴 애들이 서울수업 수원수업 반반 이렇게 듣거든요.
1지망에 탈락해서 온거지만 만족해요.오히려 1지망안가 다행이랄까요,,

주위친구들은 마음에 없는데 억지로와서 울상인 애들도 봤지만,,정말 마음먹기 나름이랄까요.

재수 생각하시는분도 있으실듯한데,,재수란게 정말 쉬운게 아니라서요.
전년도보다 좋은 성적을 받는 경우는 소수라고 알고있어요.
이 꽉물고 하시겠다면야 당연 응원하지만^^..

그저 이시기면 아련하달까 사진보고 눈물 찔끔하고 그래서 올리는글인데,,에,,음 여튼 다들 좋은결과있으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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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눈빛☆ 2006.11.18 21:45
    고 3이 공부의 압박이 있기 때문에-
    작은 놀음에도 더 기억에 남고 추억이 많아지긴 하죠... ㅋ
    돌아갈 수 있다면 전 중 3때로 돌아가서-
    꼭 수시써서 대학갈꺼라는-_-ㅋ
    대학생인 지금도 그 생각을 가끔 한다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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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자 2006.11.18 23:10
    저도 고3 때가 완전 좋았습니다ㅠㅠ
    아무래도 얘들하고 함께 있는 시간도 길었고;ㅅ;
    지금 생각해 보면 완전 지겹죠;ㅅ; 집은 거의 여관이고 학교에서 모든 생활처리;ㅅ;
    일주일 내내 그런데도 나름은 매일 다른 하루였던 것 같아요/ㅅ/
    저도 성적은 별로 였지만;ㅅ; 뭐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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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po 2006.11.19 00:38
    나 !!!!!!!!!!!!!!!!!!! 돌아갈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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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ENE 2006.11.19 02:03
    저는 대학생인데 고등학교때 보다는 지금이 좋습니다^^;
    고등학생일 때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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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를분실했음 2006.11.19 03:43
    원래 지난 기억은 다 미화되기 마련이에요. 책에서 봤는데 인간의 자기보호본능이래요. 전 수능 끝난 고3인데, 중딩에서 고딩 되고 나니까 친구들이 중딩 때가 제일 좋았다고,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막 그런 말 했었어요. 어린 대딩들이 고딩때로 돌아가고 싶다는것도 고딩들이 중딩 시절이 그립다, 중딩들이 초딩 시절이 그립다 하는거랑 솔직히 별로 다를거 없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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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의바다 2006.11.19 05:56
    아하하하,,그런가요.
    전 언제로 돌아가고싶다 라고 말한건 대학오고나서였으니,,,그래도 정말 즐거웠어요^^그땐 공부가 전부였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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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를분실했음 2006.11.19 18:05
    고3 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 하는 많은 사람들 말들 처럼 고3 시절이 '정말 진심으로' 그리워 할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다면, 왜 한국인들이 입시지옥이란 말 까지 만들어내며 입시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태클은 절대 아니구요^^ 그냥 저는 너무 힘들었고, 제 주위 성인들은 아무도 고딩 시절을 그리워 하고 있지 않아서요ㅋ뭔가 역설적이게도 돌아가고 싶을 만큼, 힘든 시간을 즐겁게 보내셨다는 달의바다님이 부럽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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