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열심히 하셨는데 그게 어제로 딱 끝나버려서 되게 허무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인터넷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 보니까 생각만큼 점수가 안나왔다는 분들이 참 많네요..
친구들뿐만 아니라 모든 고3들이 잘 보길 바랬는데 뭔가 씁쓸하면서 안타깝기도 하고..
음.. 전 고3이지만 수능을 안봐서... 물론 수능도 안본주제에.. 라고 하시면 할 말은 없지만.. 원하시는 대학에 가시던, 재수라는 힘겨운 선택을 하시던 지금 이 순간만은 좀 편하게 보내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정말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