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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그냥 민무늬 한번 떠본것 외에는 한번도 해보지 않은 뜨개질을..
쉽다는 말만 믿고 덜컥 바둑무늬를 해보겠다고 이것저것 다 사와서 하고 있는데...
새벽 세시부터 코뜨기만 무한 반복이네요. oTL

어찌어찌 코뜨기는 했고.. 겉뜨기 안뜨기도 동영상 찾아서 열심히 하는데..
늘 코뜨기 이상 뜨개질을 시작하기만 하면 한단 뜨고 나면 코가 왜 하나씩 늘어나 있는건질 모르겠어요... ㅠㅠ
3시부터 지금까지 풀었다가 다시 했다가 풀었다가.. 도저히 못참겠어요.
엉엉엉엉엉엉ㅠㅠ..............................누가 이거 초급이랬어유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깔끔하게 풀어져 있는 대바늘과 털실을 쳐다보고 있자니 한숨이 나오네요.
나도 이제 코뜨기 말고 좀 떠보고 싶단 말이여유..ㅠㅠ 눈물의 연속..

뜨개질 좀 잘 하시거나 하실 줄 아는 분들께 정말 조언을 구합니다요.
왜 자꾸 코가 늘어나는건지.ㅠㅠ 하라는대로만 했다고요. 그리고 처음 뜨는 부분은 그냥 넘기고 하라는데 그거 넘기면서 코가 늘어나는건지..

과연 겨울 안에 이걸 다 뜰 수 있을까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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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고노우타★ 2006.11.12 10:41
    저도 겁도없이 남자의 몸으로 도전했다가 던져버렸다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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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다링 2006.11.12 10:59
    동영상 말고 잘 하시는 분께 직접 배우는 게 나을 듯 합니다-_-;
    저도 뜨개질 같은 거 완전 못 하는데요; 작년에 학교 가정시간에 뜨개질을 했던지라ㅠㅠ 책 보고 인터넷 찾고 해도 도저히 못하겠다 싶었었는데, 친구가 끈질기게 가르쳐 줘서 의외로 금방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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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ka~♡ 2006.11.12 13:24
    전..뜨개질 조아하는데 처음에 배울때는 독학보다는
    누군가한테 배우는게좋아요 어느정도 배우면
    동영상이나 책보고 할수있거든요

    아마하면서 코가늘어난거는 코하나하나 뜨다가
    님이 아마 헷갈려서 코가아닌부분을 또 뜨고해서그럴꺼에요
    제친구도 막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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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ra.C 2006.11.12 13:47
    실 사러 동대문이나 그런 곳 가면 파시는 분이 가르쳐 주세요
    저도 그렇게 해서 해마다 하나씩 목도리 뜨고 있어요~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코가 아닌 부분을 또 뜨는건...조심해서 뜨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전 중간에 코가 줄어드는 경우가 허다해요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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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키붐 2006.11.12 16:41
    손뜨개방에서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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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엘 2006.11.12 18:22
    코 뜨시다가 실을 뺴야하는데 그 실을 안빼서 그러실 수도 있어요;
    (제가 잘 저지르는 실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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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다리외계인 2006.11.12 20:54
    저도 겨울되니까 왠지 도전해보고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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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YA+ 2006.11.12 23:46
    전 하나도 못해요~ 집에서 언니가 가르쳐줘도 못해요~ 큭;;ㅜㅜ
    전 스킬인가?? 그것도 못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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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릿찌 2006.11.13 12:09
    저에세 뜨게질이란 온리 목도리에요;;; 그외엔 시도도 안해봄;;;; 그래도 재밌게하셔서 올 겨울안에 하고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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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이♡ 2006.11.13 14:38
    저도 맨날 코가 늘어났다가 줄어들었다가ㅠㅠ 저여자맞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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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악한girl 2006.11.16 15:16
    저도 아직 못해요ㅠ.ㅠ몇 번 시도는 해봤지만 실패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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