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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곧 군대를 가야할 20세 남자에요
근데 제가 지금 간호과1학년이거든요??
뭐.. 의무병쪽으로 지원이 가능하다던데
미래를 생각하고 하면 의무병으로 가는게
도움이 좀 될꺼라 생각해요..
군생활도 편할거같구요
하지만 칼복학이.. 안될 가능성이 90%정도? 됩니다.

혹시 병원쪽으로 잘 아시는분
1살 차이가 취업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지...
알려주세요 ..
  • ?
    토몽 2006.11.07 02:11
    간호쪽 같이 성별의 불균등이 심한 전문 직종. 상대적으로 희소성이 있는 남자 간호사의 경우 나이 불문 취업이 잘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년여의 시간. 자신을 위해 누가 많이 투자했느냐가 누가 먼저 취업 전선으로 뛰어 들었냐보다 더 큰 가치를 갖는것 같습니다. 크게 걱정 안하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미래를 생각하고 의무병으로 가신다구요? ... 글세요. 의무병 생활 2년 2개월. 이것저것 많이 배우기에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 입니다. 하지만. 군대에서의 2년 2개월을 생각하면 추천해 드리고 싶은 병과 입니다. 아. 요즘에는 2년 이군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병과이니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병과업무에 임하셔야 할 것입니다. '살려야 한다' 의무병과 출신들의 자랑스런 슬로건. 군 생활 맞이 멋지게 잘하시길 바랍니다.
  • profile
    色仙 2006.11.07 09:41
    의무병은.. 일단 자기 시간을 비교적 많이 가질 수 있는 병과입니다. 물론 배치되는 곳과 처부가 어디냐에 따라서 전역하기 전날까지 약짓고 처방전 휘갈겨야 할 수도 있고 일병 쯤부터 자기 공부 할수도 있긴 하지만요. 취업에 대한 영향은 잘 모르겠지만, 대책없이 갔다가 박격포나 알보병 가는 것 보다는 의무병으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마 자원하지 않으셔도 훈련소를 논산으로 받으시면 주특기분류에서 의무로 빠지실 확률도 높을것 같네요.
  • ?
    카오리 2006.11.07 14:40
    군대는 편해 봤자~ 다 그게 그겁니다.. 다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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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enLeirer 2007.02.26 21:15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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